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럼머신 (문단 편집) == 개요 == 여러가지 샘플을 사용해 박자를 만들고 조정하여 비트를 만들어주는 기계. [[신디사이저]]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기계가 기계인만큼 [[인간]]은 절대로 연주할 수 없는 복잡한 박자도 만들 수 있다. [[미디]] 시스템과 연동해 많이 사용하며, 키보드를 연결해 입력장치로 사용하기도 한다. 드럼머신의 실질적 효시는 [[Roland]]의 [[TR-808]][* 드럼머신의 전설과도 같은 제품. 1980년 출시되었다.]과 TR-909이다. 1970년대 중~후반, 전세계적으로 [[디스코]]가 유행할 무렵, 밴드에서 실제 드러머가 아닌 드럼머신을 이용해 연주하던 시절에 등장했다. 물론 요즘 [[일렉트로니카]] 작곡가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하니, 라이브 공연이 아니고서야 드럼머신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로 위의 TR-808과 TR-909는 본래 [[록밴드]]를 위해서 드러머를 대체하는 용도로 만들었지만, 실제 드럼 소리와 거리가 멀었기에 대부분의 밴드가 외면했다. 앞에서 서술했던 롤랜드의 TR-808의 경우, 100% 아날로그 신시사이저 합성 음원이었는데, 그 특유의 소리가 평론가들에게는 '''[[개미핥기]] [[행군]]하는 소리'''라는 혹평을 얻었다는 [[도시전설]]이 떠돌아다닌다. 실제로 808을 가동해 보면 '쿵쾅쾅'거리는 일반적인 락 밴드 드럼에 비해 '꽁꽁'거리는 가벼운 음이 마치 전자오락기 소리 같은 느낌마저 든다. 오히려 나중에 [[힙합 음악|힙합]]과 [[일렉트로니카]] 쪽에서 사랑받는 악기가 되었다. 록 음악에서도 가끔 써먹을 때가 있긴 하다. 주로 마땅한 드러머를 구하기가 힘들때 울며 겨자먹기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단순히 드럼으로서의 기능이 아닌 드럼머신을 특징적인 사운드 효과를 부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스티브 알비니]]가 멤버로 있던 펑크 록 밴드 '빅 블랙'은 본래 목적에 맞게 드럼 사운드를 아예 드럼머신으로 대체했고, [[라디오헤드]]의 15 Step에는 드럼머신과 드러머 필 셀웨이의 드럼 연주가 같이 쓰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