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들소 (문단 편집) == 기원 == [[들개]] 같은 것과는 달리 가축화된 [[소]](''Bos taurus'')가 뛰쳐나가 야생화된 경우는 거의 없다. 통제에서 벗어나더라도 소가 워낙 경제적으로 가치가 있다 보니 '''야생으로 탈출한 놈들은 반드시 잡아 간다.''' 혹시나 원 주인이 안 데려가도 언젠가 누군가가 땡 잡았다면서 데려갈 것이다. 그리고 소는 야생성을 너무 잃어버려서, 가축 우리를 벗어난 소는 야생의 육식 동물을 피할 줄 몰라서 쉽게 잡아먹히기 때문이다.[* 다만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토착 우제류가 없어서 소가 살 수 있는 생태적 위치가 비어있는 데다가 소를 잡아먹을만한 육식 동물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키우던 소가 탈출해서는 수천 수만 마리씩 떼를 짓고 살았었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의 왕들은 한번 사냥에 이런 야생 소를 수천 마리씩 죽이면서 위용을 뽐냈다고. 이와 더불어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에 속하는 [[인도양]] 남부의 섬인 [[프랑스령 남방 및 남극 지역#s-2.4|암스테르담 섬]]에선 1871년에 버려진 소 다섯 마리가 번식하여 섬의 생태계를 초토화시키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으나 2010년에 모두 박멸되었다.] 오늘날 소의 기원이 되는 무리 가운데 가축화되지 않은 것이 야생으로 남아있을 가능성도 없다. 가축화된 소의 야생의 조상인 [[오록스]]는 멸종했기 때문이다. 최후의 오록스는 [[폴란드]][* [[프랑스]]의 역사책인 [[세계생활사]]에서는 [[리투아니아]]에서 죽은 걸로 나온다. 아마 [[폴란드-리투아니아|폴란드와 리투아니아 영토가 겹쳤던 시절]]인 듯하다. 하지만 최후의 오록스가 살던 장소는 바르샤바 서남쪽에 있었던 마조비아 왕실 보호림으로, 현재는 분명한 폴란드의 영토이다.]에서 1627년 죽었다. 따라서 우리가 보통 들소라고 부르는 것은 진짜 [[소]]는 아니고 소하고 비슷하게 생겼지만 종이 다른 별개의 야생동물이다. 그나마 인도들소(''Bos gaurus'')는 소 속에 속해 우리가 아는 소와 가깝다. 그러나 대중적으로 접하는 들소는 이들과는 다소 종류가 다른 아메리카들소(''Bison bison'')[* american [[바이슨|bison]], 통칭 [[버팔로|buffalo]]]이다. 그러나 종종 들소와 소(''Bos taurus'') 간 [[이종교배]]가 발생하기도 하며, 생식도 가능해 미국에는 바이슨-소 혼혈 개체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