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등나라 (문단 편집) === 개요 === 국성이 희(姬)인 [[동성 제후국]]. 국조는 착숙 수(錯叔繡)로 [[문왕(주)|문왕]]의 14번째 아들이다. 존속기간 내내 약소국을 벗어나지 못하여[* 오죽하면 [[후작]]으로 분봉받았으나 후에 동성 제후국임에도 불구하고 [[자작(작위)|자작]]으로 강등당했다.] 이웃한 [[노나라]]의 속국 취급이었으며, 기원전 414년에 월왕 [[구천]]의 공격으로 한 번 망했다가 곧 복국된 사례도 있다. 그나마 이 나라가 유명세를 얻게된 것은 [[맹자]]의 한 장을 차지하는 등문공편 덕분. 등문공은 태자 시절에 송나라에서 맹자를 만나 가르침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 때문이었는지 아버지 등정공이 죽고 공위를 계승하자 맹자에게 사람을 보내 상례와 나라 다스리는 법, 이웃한 강대국 제와 초를 대처하는 법 등에 대해 질문을 구한다[* 맹자 등문공편은 고대 국가의 토지 제도인 [[정전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맹자는 등문공의 이러한 자세를 매우 훌륭하다 칭찬하고 있으며, 덕분에 등문공은 후세에도 명군으로 알려졌다. 이후 등문공이 맹자의 가르침을 잘 따라 국가를 운영했는지에 대한 후일담은 전해지지 않고 있으나, 원체 재위기간이 짧기도 했고[* 기원전 324년에 즉위해서 316년에 죽었다. 즉 재위기간 8년.], 워낙 체급이 작은 나라가 되다보니 한계가 있었던 모양. 등문공 사망 이후 30년을 못 넘기고, 마지막 군주인 등원공 때에 [[송강왕]]에게 멸망당했다. 정확한 멸망 년도도 기록에 남아있지 않을 정도[* 기원전 296년경에 등나라가 멸망했으나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다.]로 듣보잡 취급이다. [[묵자]]와 [[공수반]]이 이 나라 출생이라고 전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