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시인사이드/성향 (문단 편집) ==== 쾌락주의 / 모두까기 ==== 여러 갤러리들에서 공통적인 코드를 찾자면 디시인사이드의 성향은 모두까기이다. 갤러들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표현도 자조적인 표현이 많다. [[디시위키]]의 대부분 문서는 부정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모기업인 디시인사이드라고 예외는 없다. [[http://wiki.dcinside.com/wiki/%EB%94%94%EC%94%A8|#]] 무언가 까이는 떡밥에 은근슬쩍 자신이 지지하는걸 들이대면서 "그래도 이건 좀 낫다." 식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다간 [[어그로]]가 끌려서 더더욱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일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 아래 지나치게 고평가가 이루어지는 쪽은 반발심으로 더욱 더 이러한 표적의 중심이 되는 편이다. 그러나 [[디부심]]이 가득한 이용자들은 "너는 병신이니까 깔 거고 나는 병신인거 아니까 건들지 말라"는 [[방어기제]]의 용도로도 모두까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모드까기라는 것이 결국 '나만 빼고 모두까기', '우덜식 모두까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디시 외부에서 생각하는 모두까기'와, '디시인이 생각하는 모두까기'에 관한 인식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모두까기는 외부에서 디시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마치 [[헌법]]처럼 더 상위 개념으로 자리잡은 [[쾌락주의]]가 더욱 우선된다. 사실상 디시인사이드에서의 '모두까기'란 '모두를 치우침 없이 공평하게 까기'([[양비론]])이 아니라, '''"자유롭게 까고 싶은 것만 까기"'''라는 뜻이다. 디시는 특정 대상을 성역화시키고 이에 대한 비판을 막기 위한 제재가 작용하지 않는다. 여기서 "모두를 깔 수 있다"라는 허용의 의지만 작용하며 "모두를 까야 한다"라는 의무까지는 부과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디시인들은 그때그때 까고 싶은 것만 골라 까기 때문에 '''그들이 옹호하는 대상의 잘못은 무시・방관・암묵적 동조를 한다.''' 따라서 [[이중잣대]]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성역화 금지보다 자유의지주의가 우선되기 때문에, 자기가 성역화하고 싶으면 한다. 위의 '찬동 및 옹호하는 대상' 문단에서 볼 수 있다시피, 성역화까지는 아니더라도 까는 것과 마찬가지로 찬동과 옹호 또한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디시의 '모두까기'가 '''[[양비론]]과는 전혀 관련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A와 B 사이의 분쟁이 벌어졌을 때, 디시에서 A편을 드는 현상이 벌어지면, A를 치켜세우고 B를 까는 쪽이 더 재미있다면 그렇게 된다. 또는 A의 치부가 드러났을 때 A를 까지 않는다면, 단순히 A를 까는 게 재미가 없거나 찬동 및 옹호하는 대상이라 까지 않을 뿐이다. 예시처럼 비율 상 A를 비판하는 디시인들이 적고, 반대로 A를 옹호・방관하는 디시인들은 많다면 당연히 개개인들이 모인 디시 전체에서는 A편에 찬동하는 여론이 두드러지게 된다. 이는 디시에서 어떠한 쟁점이 [[구성주의]]적(직접적)인 논리보다 대부분 반례를 제시하는(간접적) 방식으로만 논의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충분히 [[이중잣대]](또는 [[내로남불]]) 상황이 자주 나타난다. 위의 '찬동 및 옹호하는 대상' 문단을 참조할 것. 종합하자면 디시의 모두까기는 그저 [[비속어]]와 [[증오발언|혐오 표현]], [[이중잣대]]를 거창한 단어로 포장한 것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