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트로이트 (문단 편집) === 치안 === [[파일:external/www.radass.com/I-fought-the-law-18.jpg]][* 이 사진은 합성으로, 실제로는 캘리포니아의 평범한 사방치기 사진이다.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Hopscotch_in_California.jpg|#]]] 음악가 [[에미넴]][* 참고로 에미넴의 실제 출생지는 [[미주리|미주리 주]] 세인트 조지프이지만 어린 시절에 이곳 저곳으로 이사를 자주 다녔기에 완전한 고향으로서의 의미는 없다. 완전히 정착한 최초의 거주지가 디트로이트이다.], [[로이스 다 파이브 나인]], [[앨리스 쿠퍼]], [[빅 션]][* 빅 션의 경우에도 출생지는 [[캘리포니아|캘리포니아 주]] 산타모니카인데, 나중에 디트로이트로 이사왔다.], [[잭 화이트]] 등의 고향이지만, [[미국]] 내 유명인들의 출생지라는 위상과는 별개로 디트로이트는 '''5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도시들 중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순위권에 오르곤 한다. 줄어드는 인구와 자동차 산업의 몰락으로 인해 양극화가 심해져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악명이 높다. --본격 눈 내리는 [[카라카스]]-- 디트로이트에서는 [[KFC]]조차 방탄유리로 직원을 보호한다([[https://youtu.be/jkICZmB_C0Q|#]]).[* 참고로 이 영상의 베댓이 가관인데, '''‘my bank got less security then(than) that’(우리 동네 은행도 저 정도 보안은 못 갖췄는데...)'''이다.] [[흑인]] 밀집 지역이어서인지 손님도 종업원도 대부분 흑인이다. 굳이 디트로이트 뿐만 아니라, [[시카고]] 남부 같은 미국 대도시나 범죄율이 높은 도시[* [[캠든]], [[볼티모어]] 등.]들은 [[인도]]나 [[필리핀]]이 나아 보일 정도로 [[치안]]이 아주 나쁜 막장 지대라서 이런 보호막을 안 쳐두면 직원들의 목숨이 위험하다. 도심을 배회하는 강도가 열려 있는 가게 문으로 들어와 [[총]]을 꺼내들고 강도질을 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디트로이트는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로 치안이 막장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일 따름이다. 그리고 [[캐나다]]의 [[윈저(캐나다)|윈저]]와 접해 있지만 윈저의 치안은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은 아니지만 디트로이트는 치안이 안 좋다는 점이 특이하다. 통계로 보면 [[2011년]] 기준 디트로이트의 [[살인 범죄율]]은 10만 명당 48.2명으로, 세계 최악 수준의 치안을 자랑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1.5배 수준이었다. 이 외에도 [[강간]] 범죄율은 59.8명, [[강도죄|강도]] 범죄율은 695.6명, [[폭행]] 범죄율은 1333.6명에 달했다. 하지만 [[크라이슬러]]는 오히려 이러한 디트로이트의 이미지를 적극 차용하여 [[에미넴]]을 등장시킨 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2011 에미상 광고부문 수상작이기도 하다. 영상 참조([[https://www.youtube.com/watch?v=K8Hu0vppCEA|#]]). 사족으로, 이 광고 중간에 나레이션이 '하지만 여긴 [[뉴욕|뉴욕 시티]]가 아니다. [[시카고|윈디 시티]]도, [[라스베가스|신 시티]]도, [[시애틀|에메랄드 시티]]도 아니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 도시 네 곳이 디트로이트와는 대조적으로 미국의 번영을 상징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디트로이트 일대의 각종 보험료는 폭등하고, 그 폭등한 보험료를 감당하지 못한 사람들은 점점 도시를 떠나고, 그러면서 자연히 도시의 범죄율이 올라가고, 보험료가 또 올라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디트로이트에서는 자동차 보험료가 '''연간 1만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그러다 보니 한때 자동차 공업의 중심지였던 과거의 명성이 무색하게 이제는 디트로이트에서 자가용을 몰고 다니기도 쉽지 않아서, 이러한 말도 안 되는 일([[https://blog.naver.com/santa_croce/220507540680|#]])이 벌어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도 빈곤층들은 디트로이트를 마음대로 떠날 수도 없다. 지역을 떠나는 것도 일정 수준의 재산과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법. 디트로이트를 떠나서도 생계를 유지할 직업을 찾을 수 있어야 되고 이사를 가기 위한 최소한의 보증금과 임대료가 확보되어야 하니... 이렇게 치안이 불안하다보니 '''[[미시간|미시간 주]]의 경찰관들도 디트로이트 서에서의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결국 데이브 빙 시장은 이러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황폐화된 건물을 허물고 주민들을 기반 시설을 잘 갖춘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뉴 디트로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참고로 디트로이트 제74대 시장을 역임한 [[데이브 빙]]은 [[1966년]]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전체 2위로 지명된 농구선수로 포지션은 슈팅가드였다. 피스톤즈에서 9년 동안 뛰면서 팀 통산 득점 4위, 평균득점 2위, 통산 어시스트 3위의 기록을 남겼고 [[NBA]] 신인왕과 올스타 7회 출전, 명예의 전당에 헌액까지 되는 [[1970년대]]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를 대표하는 레전드 농구선수였다. 또한, 은퇴 후에는 Bing steel을 창업해 Bing Group이라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사업가이다. 그래도 아직 디트로이트에는 중산층 이상의 고소득자 혹은 재산가들이 다른 도시로 더 좋은 일자리를 얻거나 집을 사서 이주할 수 있는데, 고향을 떠나기 싫어서 남은 사람들도 많다. 물론, 이러한 중산층 유럽계는 같은 디트로이트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여건이 뛰어난 교외 지역에서 살지 절대 디트로이트 시에서 살지 않고 세금도 안내며 일만 시내의 사무실에서 한다. 그나마 치안이 개선되며 디트로이트의 살인 범죄율은 [[2015년]]에는 10만 명당 43.4명, [[2017년]]에는 39.3명으로 하락했고, 미국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대도시라는 타이틀은 벗어났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치안은 열악하기 그지없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볼티모어]]와 더불어 극악의 범죄도시로 악명이 자자한 곳이다. 사실 볼티모어는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강간, 살인 등 강력범죄를 포함한 범죄율이 디트로이트보다 높다. 범죄도시로서의 명성은 볼티모어 역시 만만찮은 편. 그러나 미국 대중매체에서 막장도시라고 하면 디트로이트를 언급하는 경우가 유독 많은데, 이는 한때 화려한 번영을 누렸던 디트로이트의 네임밸류가 같은 범죄도시인 볼티모어나 [[세인트루이스]]보다 훨씬 높았고, 그만큼 처절하게 몰락한 현재의 디트로이트의 상황에 대한 임팩트가 크기 때문이다.[* 얼마나 안 좋냐면 [[카라카스]]의 동부 부유층 거주지역+외국인용 호텔 밀집 지역의 살인률은 대강 10만 명당 15~40명 정도로 디트로이트보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을 정도다(...). 물론 부유층 거주지역이 디트로이트보다 조금 낫다는 말은 카라카스 전체로 보면 비교 불가능한 수준의 개막장이라는 것이지만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의 도시가 치안 문제로 베네수엘라랑 비교당하는 급이면 막장치안 인증인 것은 맞다. 참고로 그 [[멕시코시티]]는 10만 명당 살인율이 15명 언저리라 디트로이트보다 낫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