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땅콩 (문단 편집) == 섭취, 조리법 == 볶아서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유명하며, 가장 대표적인 [[술안주]]다. 중식당이나 일부 펍에서는 짭짤한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녹이거나 굵은 소금을 쳐서 간을 한 땅콩이 식전에 반찬처럼 나오거나 [[술안주]]거리로 서빙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러한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간장과 물엿을 섞어 볶은 땅콩 반찬이 대부분이다. 중국인 혹은 조선족이 운영하는 양꼬치집이나 마라탕집에는 단순하게 소금에 땅콩을 볶은 안주가 나오기도 한다.] 우리가 보통 먹는 땅콩은 모두 [[적절]]하게 볶아 가공한 땅콩들이다. 껍질에 싸여 있는 땅콩도 껍질째 볶은 것.[* 가끔 이 볶은 땅콩을 생 땅콩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긴 생 땅콩은 접할 일이 별로 없으니까...] 생으로 파는 것은 생으로 된 것으로 다른 걸 해먹을 때만 주로 사용된다. 그 외로도 [[커피]]와 [[설탕]] 결정을 입힌 [[커피땅콩]], 소금이랑 추가의 유지로 간을 한 맛땅콩, 약간의 소금과 흑설탕으로 맛을 낸 꿀땅콩 등 여러 가지 간식거리, 안주거리용으로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땅콩버터]] 같은 가공식품도 인기가 있다.[* 중국에는 화성장이라고 볶은 땅콩을 으깨서 만든 땅콩버터 비슷한 소스가 있다.] 밑반찬으로 간장과 물엿을 넣어 조린 땅콩조림도 존재한다. 주로 학교 급식이나 식당 반찬에서 보인다. 볶는 대신 푹 삶아서 먹는 방식도 있으며, 이 경우 볶은 땅콩의 딱딱한 맛 대신 삶은 [[풋콩]] 같은 느낌의 아삭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변하기 때문에 다른 의미로 중독적인 섭취를 일으키기도 한다. 단 삶은 땅콩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을 경우 [[폭풍설사]]가 일어나므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또한 한 번 삶고 나면 여름철엔 하루 이상 내버려뒀다간 무슨 일을 일으킬지 모르며[* 고온에 둘 경우 삽시간에 쉬어버려 끈적한 점액이 나오고 엄청난 [[된장]] 냄새를 풍긴다. 섬유 같은 곳에 이를 흘린다면 심한 경우엔 수십 번 세탁을 하여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 겨울철이라도 2일 정도만 지나면 수분이 사라져서 건조해지기 시작하니 되도록이면 하루만에 다 먹을 만큼만 삶아서 먹는 것이 맛과 다른 이유로 좋다.[* 그래서 간장과 물엿 등을 넣어서 조림을 해먹기도 한다. 후술하듯이 볶지 않은 땅콩 요리가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별미.] 한국에서는 [[경상도]] 지방에서 흔히 생 땅콩을 물에 삶아 먹는데, 경상도 외 지역에서는 '삶은 땅콩'이라는 물건을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대화 중에 서로 [[컬처쇼크]]를 받는 일이 가끔 있다. 이렇듯 국내에서는 땅콩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에서만 먹는 마이너한 음식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로는 [[미국]], [[남미]], [[중국]] 등에서 흔히 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갓 파낸 땅콩을 꼬투리채로 불에 구워먹는 것도 상당히 맛있다. 수분이 풍부한 꼬투리에 싸여있어서 땅콩 알을 찌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 푹 삶은 것과 같은 부드럽고 달착지근한 맛에 [[훈제|구이 특유의 풍부한 향기]]가 겹쳐 꽤 중독성이 있다. 과거 어린아이들이 밭에서 땅콩[[서리(범죄)|서리]]를 할 때는 이렇게 불에다 구워 먹곤 했다. 들판에 조리도구란 게 존재할 리도 없고 서리하러 가는데 냄비를 들고 갈 리는 더더욱 없으므로 요리에 재료로 들어가는 일은 [[한국 요리]]에서는 많지 않지만 세계적으로는 씹는 맛과 고소한 향을 위해 [[샐러드]]나 [[소스]]에 넣기도 한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요리]]에서 많이 쓰인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꼬치 요리 [[사테]]에 땅콩 소스를 찍어 먹는다. 요새는 [[콩국수]]에도 넣는 듯하다. 특히 적은 노력만으로도 쉽게 콩물이 고소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콩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유명 맛집이 아닌 일반 식당에서는 두유와 함께 바리에이션으로 많이 쓰고 있다. 콩나물이나 숙주나물은 물론 웬만한 콩 계열 식물은 전부 물을 줘서 나물로 키워먹을 수 있는데, 땅콩도 마찬가지로 가능하다. 일각에서는 땅콩나물이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는 듯. 그러나 메이저한 취식법은 아니다. 최근 들어 북미 일부 지역에서는 '''튀긴 땅콩''' [[https://www.atlasobscura.com/foods/deep-fried-peanuts|deep fried peanuts]]이라는 조리법으로 먹는다. 말 그대로 땅콩을 껍질채로 식용유[* 콩기름]에 [[감자튀김]]처럼 푹 튀겨내 [[소금]], [[마늘]], [[칠리]], [[케이준]] 등 양념가루를 뿌려내는 제품인데 '''껍질채로''' 남김없이 다 씹어먹을 수 있어 먹기는 편하다. 다만 원래부터 고지방 고칼로리인 땅콩을 기름에 튀겨낸 것이니 많이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또한 약 200g 정도의 팩 안에 꽉 채워진 것이 $2.99 (한화 약 3,000원) 정도 하는데 미국 땅콩 물가를 생각하면 정신 나간 가격이다. [* 미국은 견과류 중에서 땅콩을 가장 하급으로 치기 때문에 가격이 매우 싸다. 그 다음 레벨이라고 쳐주는 [[아몬드]]부터는 가격이 배로 올라갈 정도.] 다만 맛은 그만큼 일반적인 껍질을 까 굽거나 슬쩍 볶은 땅콩과는 확실히 그 격을 달리한다. 특히 껍질의 식감이 바삭하면서 굉장히 독특하다. 다만 이 물건은 그닥 대중적인 물건은 아니고 지역 특산 과자 취급 정도라고 한다. 얼마나 마이너하냐면 위에서 이야기한 삶은 땅콩은 [[미시시피]]에서 [[버지니아 주|버지니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주유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수준의 메이저 요리인데, 이 물건은 캐롤라이나 주 땅콩 벨트 지역에서나 생산되고 판매되는 물건이라서 해당 지역 외에서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