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땡보직 (문단 편집) ==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 [[현역병]]들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겠지만, 사회복무요원들에게도 땡보직과 비슷한 땡근무지(혹은 꿀무지)가 존재한다. 특히 공익의 특성상 일을 열심히 해 봐야 돌아오는 인센티브가 전무하고, 일반 직장인들과는 달리 한직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어느 근무지든 간에 절대 다수의 공익들은 시키는 일만 하고 노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일단 출퇴근만 성실하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 만일 담당 공무원이 널널하면서도 좋은 근무지일 경우 '''대충 청소, 관리 등의 일만 하고 나머지 시간은 개인 자유시간으로 때우게''' 되고, 정말 극단적일 경우 필요없는 기관에 어거지로 배치되어 '''하루종일 앉아만 있다 집에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런 경우 근무시간 동안 대놓고 자거나 폰/컴질을 해도 뭐라 하질 않는다. 또한 근무지까지의 거리와 근무지 내의 공익 수도 중요하게 여겨지는데, 운이 좋을 경우 집 근처의 근무지로 배치되어 편하게 교통비 소모 없이 걸어서 출퇴근 할 수 있다. 또한 근무지 자체가 공익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곳이라면 배치 되는 인원이 한 두명 밖에 없기에 일반 군생활의 중요한 요소인 선후임 걱정 따위는 하지 않아도 된다. 이 모든 것이 합쳐질 경우 '''집에서 걸어서 출근하고 혼자 하루종일 근무지에서 멍 때리고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며 자유시간을 즐기다 가끔 낮잠 좀 자고 나서 다시 걸어서 퇴근하는''' 궁극의 이야기도 만들 수 있다. ~~차라리 사회복무제도를 폐지시키고 국방부에 예산을 돌리는 것이 낫겠다.~~ 특히나 아무리 땡보직이라도 현역병일 경우 [[이등병]]/[[일등병]] 시절에는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하고 항상 신속하게 움직이거나 열성을 보여야 하는데, 이런 꿀무지에 걸린 공익은 대충 1-2주 정도 근무환경과 기초업무만 대충 파악하고 나면 그 후로는 마음껏 놀고 먹을 수 있다. 만일 자신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고 근무지의 [[아싸(신조어)|아싸]] 대접을 받는다고 생각이 든다면, 뭐라도 해서 스펙을 쌓거나 자기계발을 해 보자. 아니면 자격증이나 시험 공부를 해도 좋다. 그리고 '''복지'''라는 단어와 최대한 멀리 이격될수록 땡보다. 사회복무요원에게 복지 관련 근무지는 어지간한 현역과도 비교가 안 되는 빡보다. 그러나 이것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각 지역의 복지관에서 근무하는 경우 같은 일반적인 사회복지 담당 보직이면 [[대한민국 해병대]] 부럽지 않은(?) 헬을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시/군/구/도청/주민센터의 사회복지과 혹은 복지정책과[* 각 지자체 별로 과 이름이 다르거나, 세부적인 업무에 따라서 몇 개의 과로 분리된 경우도 있다. 일례로, [[성북구청]]의 경우는 2010년과 2015년에 단일 부서였던 복지정책과에서 어르신복지과, 생활보장과가 분리되었다. 또는 복지정책과와 사회복지과가 따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의 사무보조로 배치된다면, 땡보직의 끝판을 경험할 수도 있다. 물론 [[철도 사회복무요원]]이나[* [[공기수송(교통)|공기수송]]으로 악명높은 [[광주 도시철도]] 제외. 물론 [[서울역]]이나 [[서면역]] 같은 곳에 걸리면... 그저 건투를 빈다.], [[보훈병원]][* 상이 군인들이 많아 소위 말하는 [[꼰대]]의 비율도 높고, 근무하는 [[의사]]나 [[간호사]]들까지 폭언과 욕설을 들으며 고통 속에 일한다. 하물며 사회복무요원은...], [[아리수(수돗물)|아리수]] 정수처리장이나[* 여긴 재수없으면 [[사회복무요원]]의 꽃인 출퇴근이라는 장점도 없어진다. [[현역병]]들 마냥 근무지에서 숙식을 다 해결하기 때문이다(...).], 하수처리장(...)[* 비위 약한 사람은 감히 쳐다도 못 볼 정도로 썩은 내가 진동하는 곳이다.], [[우체국]][* [[상하차 알바]]를 [[우체국]]에서, 그것도 쥐꼬리만한 월급받아가면서 한다고 생각해보라(...).] 등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보직은 '''현역들조차 "이런 곳에 비하면 차라리 내 부대야말로 진정한 땡보직이다."라고 할 정도로''' 고된 보직이므로, 절대로 일반적인 사회복무요원의 보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 '어쨌든 집에는 간다'는 장점을 싹 씹어먹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제일 문제인 건 장애인보호작업장이나 그 외 반쯤 민영화되어 돌아가는 곳. '''[[블랙기업|전혀 인격적으로 대우해주지 않는 데다가 드물지만 일부 폐쇄적인 시설은 아직도 암암리에 폭행도 벌어진다고 한다]]'''. 사실 이건 어쩔 수 없는 게, 현역병의 경우 비록 제 기능을 못한다고는 하나 옛날보다는 고발수단이 늘어난 편이라 제대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일단은 합법적인 고발 체계가 있는데, 이 쪽은 아예 없다. 원래 국민신문고가 그 기능을 하는데, 저런 데는 '''공공기관 직영이 아니라 반쯤 민영화되었기 때문에 신문고의 효력을 피해간다'''. 한 마디로 아무리 직원이 막 굴리고 막 대해도 어떻게 대처할 방법이 없는 곳. 그나마도 재지정을 받으면 되긴 한데, 소속 병무청이 일을 제대로 안 해서 그냥 버티라는 말만 반복하거나 혹은 아예 재지정 자체가 불가능한 본인선택이라면 그저 [[지못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