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똥컴 (문단 편집) ==== [[기억장치|저장장치]] ==== 현대 컴퓨터의 가장 큰 성능 저하 원인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하드 디스크]]의 [[병목현상]]이다. 안 그래도 느린 장치에서 실시간으로 랜덤액세스를 미친듯이 해대니 속도가 바닥을 길 수밖에 없는데, 여기에 노후화 콤보까지 더해지면 성능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건 당연지사[* 하드디스크는 데이터가 저장되는 플래터를 모터로 회전시키면서 액추얼 암을 물리적으로 움직여 데이터에 접근하는 '''기계적 장치'''이기 때문에 노후화에 의한 성능 저하가 매우 눈에 띄게 나타나게 된다.]. 컴퓨터가 느리다고 생각된다면 가장 먼저 하드 디스크를 '''[[SSD]]'''로 업그레이드해보자. SSD로 교체하면 순식간에 구형 똥컴이 현역급으로 부활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된다. 콘로 이상의 메인보드 절대 다수가 최소 SATA2부터 시작하기는 하지만, 설령 SATA1이라 할지라도 랜덤액세스 성능이 좋아지니 업글해볼 만하다. 램이 부족하더라도 스와핑을 HDD에 하는 것과 SSD에 하는 것은 천지차이이다. SSD를 사용하면 지금까지 컴퓨터 속도를 저하시킨 원인이 CPU도 램도 아닌 HDD였구나 하는걸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SSD를 설치하고 RAM을 8GB로 업그레이드한다면 당신의 컴퓨터가 더 이상 똥컴이라고 느껴지지 않게 될 수도 있다. 단, SSD를 달고 나면 심한 경우 본체 중고값보다 SSD가 더 비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가 생기기도 하니, 컴퓨터 교체시 기존 SSD는 반드시 재활용하자. 컴퓨터가 너무 낡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2006년까지의 구형 메인보드는 SSD를 인식하지 못해 부팅이 안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SATA IDE 모드만을 지원하기 때문)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거쳐도 SSD 인식이 안 되면 속터지는 HDD만을 사용해야 한다. 이런 경우라면 같은 CPU 소켓을 사용하면서 SSD와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어디 무료나눔하는 곳이 없는지 알아보고 구하도록 하자. 그정도로 오래된 연식의 컴퓨터를 돈 주고 메인보드를 업글할 가치는 딱히 없다. 보통 SSD가 SATA IDE 모드도 지원하기에 흔히 겪는 일은 아니다. 현재는 괜찮은 중고 256 GB SSD를 3만 원대 이하로 쉽게 구할 수 있어 예전보다 업그레이드의 장벽이 많아 낮아졌다. 2023년 시점에선 반도체 가격이 압도적으로 낮아져서 1TB 신품 SSD를 6~9만원 수준으로도 구할 수 있게 됐다. IDE 커넥터로 연결하는 오래된 하드디스크를 쓰고 있다면 커넥터를 통해 [[CompactFlash]] (CF) 카드로 교체할 수도 있다. 성능은 플래시 메모리 모듈을 많이 사용할 수 없는 메모리 카드의 한계로 인해 딱 [[eMMC]] 수준밖에 되지 않으니 큰 기대는 하지 말자. 그래도 HDD보다는 체감성능이 나아진다. CF카드에는 SSD의 수명 연장 기술이 적용되지 않지만 언제 고장날지 모를 낡은 HDD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낫다. 네이티브 IDE 타입 SSD도 있지만 이런 제품은 산업용 타깃이라 용량에 비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