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리가 (문단 편집) === 샐러리 캡 ===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이다. 선수 연봉의 상한선만을 의미하는 미국 프로 리그식 샐러리 캡과는 다르게, '축구와 관련된 모든 지출'이 샐러리 캡을 넘지 않아야 한다. 샐러리 캡의 기준은 구단 수입에서 축구와는 관련없는 비용을 뺀 금액으로, 쉽게 말해 축구 관련 지출은 '번(벌) 만큼만 써라'라는 규정이다. 4~5월 즈음 구단 내부에서 여러 근거자료를 기반으로 1년 예산을 책정해 라리가에 제출하고, 라리가에서는 이를 검토해 시즌 개막 전 샐러리 캡을 발표한다. 지출이 샐러리 캡을 넘으면 예산을 넘는 초과 수입이 발생하더라도 25%만 지출할 수 있고, 선수단에 새 선수를 등록할 수 없다. 2000년대 중후반부터 이어진 라리가 중소규모 클럽들의 재정 위기가 간접적인 원인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2012년 말 [[말라가 CF]]의 UEFA 징계 사건이다. 말라가가 부실 경영으로 UEFA로부터 유럽 대항전 진출 자격을 박탈당하자, 이참에 라리가 클럽들의 재정을 규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불붙었고 이에 라리가가 내놓은 것이 이 샐러리 캡 정책이다. 수입만큼만 지출할 수 있다는 엄격한 제도와 때마침 이뤄진 중계권료 배분 정책이 어우러지며 라리가 클럽들의 경영에 큰 도움이 되면서 몇 년간은 꽤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이 닥치며 라리가 빅 클럽들의 족쇄가 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수입이 급감하면서 거액의 임금을 지불 중이던 빅 클럽들의 샐러리 캡이 떡락하면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 것. [[레알 마드리드]]는 코로나19 창궐 이후 이적료를 지불한 영입이 단 [[에두아르도 카마빙가|한 건]]뿐이고, [[FC 바르셀로나]]는 그전까지 쌓여 있던 부채 문제가 겹치며 2년 만에 샐러리 캡이 1/6으로 폭락해 자신들의 상징이나 다름없던 [[리오넬 메시]]를 [[파리 생제르맹 FC]]로 떠나보내야 했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최근에는 리그의 성장을 억제하는 부정적인 제도로 인식이 많이 되고 있으며 21-22시즌이 끝난 후 라리가 20팀 중 무려 15팀이 샐러리 캡 제한에 걸릴 정도로 샐러리 캡이 라리가의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이런데도 사무국에서는 어떠한 조치도 없이 CVC만 받으라고 압박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