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면 (문단 편집) ==== [[중화권]] ==== 方便面^^(대륙)^^(편리한 국수) / 泡麵 또는 速食麵^^(대만)^^(빨리 먹는 국수) / 即食麵^^(홍콩/마카오)^^(즉석 국수) / 快熟面^^(말레이/싱가포르)^^(빨리 익는 국수) 일본에서 인스턴트화된 것이 역수입되어 들어왔다. 대체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육수 맛을 베이스로 한다. 중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홍소우육면은 소고기가 메인이다. 그 외에도 은근히 소고기 베이스가 많기는 하지만, 거의 백이면 백 소고기 육수인 한국과는 달리 돼지고기 베이스도 만만찮게 많다. 중국에서는 기차도시락이나 식당차 밥맛과 가격이 비싼지라 주로 기차에서 먹는 경우가 많으며 동시에 돈 없는 농민공과 학생들이 주식이라는 이미지도 강한 편이다. , 끓여 먹지 않고 용기면(컵라면)마냥 그릇에 라면과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 뚜껑을 덮고 불려 먹는 '포면' 방식을 취한다.[* [[벼랑 위의 포뇨]]에서 리사가 코이치와 포뇨에게 라면을 주는 장면을 보면 정확히 이 방식이다.] 적당히 뜨거운 물이면 면이 쉽게 불어 버리는지라 면의 질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 그래도 굳이 이 방식을 택한 이유는, 중국인들은 항상 차 끓일 물을 옆에 두고 살기 때문에 한국 인스턴트 라면처럼 끓이는 것이 오히려 번거롭기 때문이다. 사실 초기 인스턴트 라면의 조리 방법은 원래 이쪽이기도 했고. 덕분에 한국 인스턴트 라면이 중국에 처음 수출되었을 때는 조리 설명을 보지 않고 중국식으로 조리했다가 면이 불지 않는다며 항의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한다. 군대에서 용기에 뽀글이 해 먹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붇긴 분다. 시간이 좀 더 오래 걸릴 뿐. 물에 넣어 끓이면 3~4분, 끓는 물 붓고 불리면 6~7분 정도? 한국과 일본에서는 국물의 베이스가 되는 스프의 수분을 완전히 날려 혼합 분말 타입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지만 중국에서는 페이스트 타입을 단연 선호한다. 비빔면의 비빔장 같은 질감이라기보다는 대략 뻑뻑한 된장 같은 질감이다. 태국 [[카레]]를 끓여본 적이 있다면 그것과 완전히 같다고 봐도 된다. 이 페이스트 타입에 기름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별도의 유성 스프 없이도 둥둥 떠다니는 기름의 연출이 가능한 것. 그리고 몇몇 제품에는 절인 채소를 건조하지 않고 건더기 스프로 넣어버린 위엄도 보여준다. 맛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지만 유통력을 보면 보존성이 떨어지는 게 필연적인지라, 중국 라면을 사 먹을 생각이라면 가급적 오래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중국 인스턴트 면식 업계에서 톱을 달리는 업체는 캉스푸[* 康師傅. 영어권에서는 Master Kong이라고 알려져 있다.]라는 브랜드로 유명한 [[대만]]계 기업인 딩신(頂信)[* 한국어로 어감이 좀 좋지 않다. 실제로 [[텐센트]]의 한국식 한자음이 등신이기도 하다.]홀딩스가 있다. 농심이 중국 시장에서 가장 경계하는 대만계 라면 브랜드이기도 하다. 일개 라면 만드는 회사라고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 [[포브스]] 선정 아시아 50대 기업에 선정될 정도로 생각보다 기업 규모가 크다. 업종도 우리나라 농심과 비슷하게 라면만 파는 것이 아니라 생수, 차, [[주스]], 아이스티의 점유율도 중국 1위를 달리고 있고 과자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한때 중국 프로 축구 [[톈진 터다]]의 스폰서를 서준 적도 있으며, 2012년 2월에는 [[펩시]]의 중국 법인까지 인수할 정도. 이 때문인지 캉스보 같은 짝퉁도 나왔다고 한다. 배 나온 아저씨가 캉스푸 글자 옆에 그려져 있는 게 진품이다. 현재는 이 기업이 [[우육면]] [[프랜차이즈]] 식당까지 만들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폐점한 곳도 몇 군데가 있다. 베이징 월마트 왕징점이 몇 년 전 폐점했는데, 식당은 잘나갔지만 [[월마트]]가 망해서 어쩔 수 없이 폐점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도 왕징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둥즈먼역]] 인근 긴자몰이나 마취안잉역(马泉营站) 바로 옆 몰까지 가서 사 먹고 있다. 하필이면 왕징이 이 두 지점들의 배달 가능 범위 밖에 있으므로 직접 사 먹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홍콩]]에서는 인스턴트 라면을 홍콩식 아침 식사 전문점인 '차찬텡'에서 파는데, 다양한 조리 베리에이션이 있다고 한다. 주로 닛신식품 홍콩 법인의 데마에잇초(出前一丁)를 쓴다. 보통은 '꽁지면'이라고 불리며 [[런천미트]], 계란 프라이를 올려 먹는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라몐, version=44, paragraph=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