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면사리 (문단 편집) == 사리 쪼개기 논쟁 == [[부먹 vs 찍먹|탕수육 먹는 법]]과 마찬가지로 먹는 방법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기도 한다. 예전에야 라면을 끓일 때는 사리를 쪼개넣었지만, 요새는 이러면 면발이 짧아져서 국수 특유의 식감이 안나는 데다가 면은 쉽게 불고 국물은 탁해지는 등 단점이 워낙 많아서 쪼개지 않는데, 이런 세대가 한자리에 있을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다만 세대가 같더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신 늦둥이일 경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사리를 쪼갤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사리 쪼개기를 싫어하는 사람이 그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았을 경우''', 상대방이 사리를 쪼개서 넣게 된다면 사달이 난다. 사실 면을 따로 끓이는 것도 아니고 사리를 추가해 넣는 경우에 면을 쪼개 넣는다고 딱히 골고루 익는편은 아니다. 애초에 그릇이 넓어서 면 전체가 가열되고 라면은 구멍이 많으니까 속도 잘만 익는다. 즉, 이 상황에서 면을 쪼개는 이유는 단 하나, 사리 하나만 넣으면 가까운 사람이 독식하기 쉬우니까 좀 나눠먹자는거 뿐이다. 심지어 '''연애를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할 때는 상대방의 센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서 의외로 저런 상황이 왕왕 있다. 비슷한 사례로, 식당 입구에 비치한 입가심 [[박하사탕]]을 남친이 권하지 않아서 헤어졌다는 여성도 있다. 남자는 셀프 서비스니까 여친이 알아서 먹을 것이라 생각한 건데, 여자 입장에선 이게 무신경함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특히 [[부대찌개]]처럼 같은 냄비에 사리를 넣어야 하는 메뉴가 나왔을 경우 누구 쪽 취향에 맞추어야 하느냐가 문제다. 남녀 사이뿐만 아니라 동성끼리도 이때문에 분위기가 어색해지기도 한다. 상대방이 사리 쪼개기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미리 밝혔다 하더라도''', 다음에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할 때는 무의식적으로 라면사리를 쪼개 넣는다면 상대방은 '자기가 했던 말을 대충 흘려 들었다'고 삐친다. 소수자 무시와는 반대로, 과거 군대에서 라면 끓일 때 고참에게 이거 안 물어보고 그냥 쪼개거나 또는 반대로 안 쪼갰다가 트집잡혀서 [[갈굼]]을 당하는 일도 왕왕 있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도 내무 부조리들중 하나다. 부득이하게 쪼개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2등분 한정으로 "면발이 흘러가는 결 방향"으로 쪼개면 쪼갤 때 힘을 덜 들이면서 면발이 짧아지는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목공에서 사포작업을 할 때 나뭇결 방향으로 하는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