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스베이거스 (문단 편집) == 역사 == 1829년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발견된 뒤 처음엔 서해안으로 가는 길목의 [[오아시스]] 도시로 출발하여 1931년에 [[허버트 후버]] [[미국 대통령]]이 [[후버 댐]] 공사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카지노]]와 휴식시설을 갖춘 도시의 모습을 형성하였다. 그러한 특성상 지역 마피아들과 카지노의 유착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역사와 마피아는 분리하기 힘든 영역이 되었다. [[파일:bugsysiegel.jpg|width=300]] 벤자민 "벅시" 시겔. 금주법 시대 악명을 떨쳤던 [[히트맨]]이기도 했다. 그 뒤 1940년대에 [[마피아]]의 간부인 벅시 시겔[* 본명 벤자민 시겔/Benjamin Siegel 벅시(Bugsy)란 버러지 같은 놈이란 뜻의 그의 별명이었고 그는 이 별명을 지독하게 싫어했다고 한다. [[워렌 비티]] 주연의 영화 "벅시"(1991)의 주인공인 실존 인물]은 악명높은 살인주식회사 출신으로 한때 내로라하던 마피아의 화려한 간부였지만[* 언론에서 [[공공의 적]]으로 부를 정도였다.], 자신의 제안으로 다른 마피아들을 끌어들여 만든 [[카지노]]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결정타로 하라는 사업은 안 하고 자금을 빼돌려 애인에게 준 정황까지 포착되자 열받은 마피아들의 총에 맞아 죽는다.[* 1991년 작 영화에서도 '''총알이 한쪽 눈을 꿰뚫었다.''' 다만 영화에서는 뒤에서 날아오는 총알에 눈알이 튀어나오는데 실제로는 [[벅시 시겔]]을 모델로 한 [[대부]]의 [[모 그린]]처럼 정면에서 눈에 총 맞고 죽었다.] 그리고 어이없게도, 그가 죽은 지 몇 주가 지나자 라스베이거스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었다. 여하튼 그의 [[투자]]로 라스베이거스는 지금의 [[관광]]-오락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립했다. 하지만 1960년대까지는 그냥 관광 도시, 뉴욕 시 근처에 있는 애틀랜틱 시티 정도밖에 안 되었으나, 지금의 화려한 모습은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베이거스 남작'으로 불리었던 [[하워드 휴즈]]에 의해 정립되었다. 하워드 휴즈는 당시에 정신병으로 인한 대인 기피증 때문에 캘리포니아를 떠나 라스베이거스에 정착한 뒤에 그곳이 꽤 살기 좋았는지 그곳에 엄청난 양의 부동산을 구입하고 개발을 주도하며 싸구려 오락도시에서 고급진 카지노 제국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서부 부촌지역인 "썸머린(Summerlin)" 은 그가 특히 신경 써서 개발한 타운 지역이며 썸머린이라는 명칭도 그의 할머니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번화하고 화려한 스트립 지역을 벗어나 썸머린이나 동남부 핸더슨 지역으로 접어들면 고급스럽고 조용한 주택단지들이 촘촘히 들어서있어 스트립과는 대조를 이룬다. 한편 휴즈는 라스베이거스의 이미지를 도박꾼과 저렴한 유흥 도시보다는 잘 차려입은 신사와 아름다운 보석으로 치장된 숙녀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돌아다닐 만한 멋진 유흥도시로 바꾸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새로 짓는 호텔들의 고급화를 꾀하였으며 이는 현재의 고급 유흥 도시인[* 무용수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나오는 주빌리 쇼의 경우 흔히 생각하는 퇴폐 스트립 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댄서들은 어릴 때부터 무용을 전공한 재원들이며 유명 호텔 댄서 경력은 차후 안무가나 강사로서 아주 좋은 커리어가 된다. 일급 호텔 쇼의 경우 널찍한 무대의 특성상 여성 댄서들도 키 175센티가 루저 취급을 받는다.] 라스베이거스로 탈바꿈하는데 활력소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스티브 윈]], [[셸던 아델슨]] 등 새로운 거물들이 등장하면서 오늘날의 라스베이거스는 도시권 인구 200만에 육박하는 거대 도시로 성장하여 애틀랜틱 시티와는 넘사벽의 차이를 두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