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오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Raoul01.jpg|width=300]] 작중에서 라오우의 행적은 워낙 중구난방으로 여기저기 묘사되기 때문에 시간 순대로 정리하기는 꽤나 까다로운 일이다. 당시 아기나 다름없어서 [[수라국]]의 일은 거의 기억하지도 못하는 [[켄시로]]와는 달리, 라오우는 수라의 나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있다. [[카이오(북두의 권)|카이오]]와 똑같이 어린 시절에 어머니를 잃는 슬픔을 겪었지만, [[열폭]]을 너무 한 카이오처럼 비뚤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핵전쟁 이후 군벌이 되자 결과적으로는 카이오만큼 폭군이 되기에 이르고, 극히 짧았던 통치 후반기에 가서야 비로소 인간성을 회복하고 죽게 된다. 어린 시절에 [[토키(북두의 권)|토키]]와 같이 [[켄시로]]를 데리고 바다를 건너 수라의 나라를 떠났다. 그 뒤의 행적이 조금 아리송한데, 수라의 나라에 묻힌 라오우, 카이오의 어머니 묘지와는 별개로, 북두의 권의 본래 무대가 되는 땅에도 라오우와 토키가 "부모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 부근에서 켄시로의 행방도 매우 불분명한데 라오우, 토키와 함께 건너갔음이 분명한데 이 때는 켄시로가 두 사람 주변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 점은 아마도 이 땅에 건너온 다음에 라오우와 토키를 다시 어떤 부부가 거둬들여 길러주었거나 하는 사연이 있어서 그들을 부모로 모셨던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사실 이런 추측은 설정변경에 의한 끼워맞추기일 뿐이다. 작가는 이 시점에서 카이오와 수라의 나라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후에 수라의 나라 편을 연재하면서 설정충돌이 일어나게 된 셈.] 아무튼 그 사람들이 죽은 뒤에, 토키와 같이 [[류우켄]]의 제자가 되었다. [[핵전쟁]]으로 문명이 쇠퇴하고 [[토키(북두의 권)|토키]]는 방사능에 피폭된 중환자가 되었으며 [[켄시로]]가 전승자로 결정되었다. 라오우가 권왕이 되기 위해 [[북두신권]]으로 세력을 모으려고 하자, 류우켄은 라오우의 권을 봉인하려 하지만 병으로 쇠약해진 탓에 오히려 라오우에게 역습을 당해 죽고 만다. 사실, 라오우가 북두신권의 전승자로서 배제된 이유는 세계정복의 욕망도 있지만 천제권에서 분파된 각자의 역할을 벗어나 남의 역할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북두신권의 역할은 '''혼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이며[* 이게 북두신권 총합(…)과 남두성권 총합(남두 108파 권법가 전원)의 파워가 같은 이유이다. 즉, 남두성권 전체가 내는 파괴력을 북두신권은 '''혼자서''' 구현해야 했다(실제로도 북두신권 선대 계승자인 류우켄과 북두신권의 유력 계승자 후보들인 켄시로, 라오우, 토키 이 4명은 모두 권법 평가가 AAA인데 남두성권은 최강자 사우더만 AA일 뿐 나머지는 잘해봐야 남두육성권이 A에 불과하고 어지간하면 B와 C 사이에 분포되어 있다.). 문제는 라오우가 이 강성한 북두신권의 위력을 이용해서 세력을 모으려 했다는 점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북두 측에도 문파는 여럿 있기는 했다. 바로 후반에 등장하는 북두류권이 그 예시. 그리고 창천의 권에서는 중국의 삼국시대 즈음에 북두종가권에서부터 갈라져 나온 북두문파가 있는데 그 세력이 북두유가권, 북두조가권, 북두손가권으로 이렇게 셋으로 나눠져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다만, 북두종가권의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본다면 북두신권이 그 직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나머지 셋은 어떻게 보면 그냥 들러리(…)에 불과한 셈. 하지만 유가권의 경우, 북두종가를 계승할 자격으로서 시험을 받고 이를 통과하면 계승할 여지는 있었다. 이후 오랜 시대를 거쳐 조가권과 손가권은 어떠한 이유로 그 자취를 감춘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유가권이 북두류권으로서 명맥을 잇다가 결국에는 카이오 대에서 그 명맥이 끝나게 되고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그나마 남은 다른 문파로는 신 북두의 권에서 등장한 북문의 권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먼 친척뻘 계통(…)이라고 보면 되고…] 세력을 모으는 것은 [[남두성권]]의 몫인데[* [[원두황권]]은 말 그대로 천제의 [[경호원|호위무사]].] 라오우는 북두신권 전승자 후보 주제에 남두성권의 역할에 대한 월권행위를 저질렀다. 성격이 엄격한 류우켄으로서는 용납이 안되는 일이었다. 일자전승에 오직 혼자 활동해야만 하는 북두신권의 전승자가 '부하'라는 것을 두는 것은 말도 안 되는 행위이다. 켄시로가 [[신(북두의 권)|신]]에게 당해서 [[유리아(북두의 권)|유리아]]를 빼앗기고 방황하던 동안에, 라오우는 자신의 세력을 모으고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했다. 바로 이쯤이 [[북두의 권 라오우 외전 하늘의 패왕]]의 시기이다. 이때쯤에 [[류우가(북두의 권)|류우가]]를 부하로 들이고, [[바란(북두의 권)|바란]]을 사실상 제자로 받아들였으나 곧 내쳤다. [[사우더]], [[유다(북두의 권)|유다]] 등을 반 동맹, 반 부하로 만들기도 했다. 유리아를 빼앗기 위해 신이 다스리는 도시 서던 크로스를 공격한 적도 있다. 하지만 유리아는 이때 [[남두오차성]]이 몰래 빼돌렸다. 신과 라오우의 대결은 원작에서는 정황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걸로 보아 아마 유리아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신과 싸우지 않고 발걸음을 돌려버린듯. 유리아를 죽였다고 알려진 신을 치지 않은 건 유리아의 생존 자체가 설정 추가였기 때문인 듯.[* 알다시피 북두의 권은 원래 서던 크로스편까지만 연재될 예정이었다.] [[파르코(북두의 권)|파르코]]가 지키던 마을을 공격하기도 했으나 파르코가 스스로의 다리를 내주자 물러갔으며, [[쟈코]]를 보고 파르코에게 [[쟈코]]를 죽이는 것이 좋다고 충고하기도 했다. [[붉은 상어]]의 배를 타고 한 차례 고향인 수라국으로 건너가서 [[카이오(북두의 권)|카이오]]와 만나기도 했다. 카이오가 수라국을 지배한 것을 보고 형제 간의 대결을 직감했으나, 아직 [[켄시로]]와의 결판을 짓는 일이 남아 있었던 라오우는 일단 형과 얼굴을 마주하고 서로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선에서 그치고 발길을 돌렸다. 카이오는 자신 못지않게 성공적인 패도를 걷는 동생 라오우의 모습을 보고 대견함을 느꼈으며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남기면서 다음에 만났을 때는 동생을 위하는 그 감정마저 지워버리고 싸울 것을 맹세한다. 이후, 다시 돌아와서 세기말 패자로 군림하면서 권왕 친위대를 각지에 파견해 권법가들을 [[카산드라]]에 잡아들이고, 그들의 권법을 몰수해서 자신이 익힌 뒤 힘으로 여러 마을을 점령하에 두거나 반란세력을 찍어누르는 등 차근차근 세력을 늘려가고 있었다. 원작의 시점에서 켄시로는 [[마미야(북두의 권)|마미야]]의 마을에 일시 정착하고, [[쟈기(북두의 권)|쟈기]]와 [[토키(북두의 권)|토키]]의 행방을 쫓으면서 세기말의 패자로 군림하는 "권왕"의 존재를 알게 된다. 처음에는 권왕이 곧 라오우라는 사실을 몰랐으나, 카산드라의 감옥에서 토키와 만나서 라오우가 권왕의 이름을 자칭하며 패도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켄시로는 구출한 토키를 데리고 마미야의 마을로 돌아가는데, 그들보다 앞서 권왕군이 마미야의 마을을 침공한다. 한 발 앞서 마을에 도착한 레이가 권왕군을 무찌르지만 바로 그 때 권왕이 등장한다. 라오우가 [[레이(북두의 권)|레이]]에게 [[사조성]]이 보이냐는 질문을 날리고 레이가 그렇다고 하자, 흑왕에서 내리지 않는 상태에서 일격에 쓰러뜨리면서 작중에서 처음으로 그 참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분노한 켄시로가 덤비지만 그러고도 말에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켄시로를 압도한다. 뒤늦게 나타난 [[토키(북두의 권)|토키]]는 켄시로가 강권으로 라오우를 쓰러뜨리기에는 비정함이 부족하고 미숙하다고 생각하여 비공을 찔러 켄시로를 묶어놓고 유권으로 라오우와 대결한다. 라오우는 어설프게 싸워서는 토키를 이길 수 없음을 알기에 말에서 내려와 전력으로 싸우지만 오히려 토키는 라오우와 호각 이상으로 대결한다. 하지만 병으로 쇠약해진 몸이라 라오우가 비겁하게 자신과 토키의 발을 삼지창으로 찔러 소모전으로 밀고가자 체력이 약했던 토키는 곧 밀리게 되고 죽음을 각오하는 지경에 이른다.[* 이때의 라오우는 병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토키를 비웃거나 병마만 없었으면 자신이 졌을 텐데 아깝다고 토키를 조롱하는 등 그야말로 피도 눈물도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형제간에 우애가 좋은거 아니었어?~~] 마미야가 보다못해 그걸 막으려고 하지만 역으로 이지진공파로 화살을 되돌려 보낸다. 하지만 [[린(북두의 권)|린]]의 절규를 들은 켄시로는 토키의 비공박을 스스로의 힘으로 풀고 일어나서 화살을 막고 라오우와 정면으로 대결한다. 전의에 불타는 켄시로와 라오우는 둘 다 피투성이가 되도록 치고 받으며 난타전을 벌였지만 결정적인 비공을 찌르지 못해 무승부가 되고 토키가 나서서 두 사람을 갈라놓는다. 라오우는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릎 한 번 꿇지 않고 흑왕에 올라타서 요양을 하러 떠난다.[* 이 사건이 아마 라오우가 비열하고 잔인했던 폭군의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된 계기가 아닐까 한다. ~~역시 악당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 듯 하다.~~] 라오우가 피투성이가 된 것을 공포에 눌려 있던 모히칸 폭주족 부하들은 이리저리 도망쳐서 라오우가 패배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심지어 권왕이 죽었다는 헛소문까지 퍼지자 라오우의 공포에 복종하고 있던 각지의 무법자들이 난동을 부리면서 세기말의 세상은 더욱 어지러워지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모습을 감추어 부상에서 회복하던 중 켄시로와 [[사우더]]가 대결할 때 어디선가 나타난다. [[시바(북두의 권)|시바]]의 희생으로 간신히 탈출한 켄시로를 사우더의 비밀을 파헤치기 전에 쓰러지면 곤란하다며 구해주고, 켄시로가 사우더에게 도전할 때 토키와 동행해 두 명의 대결을 지켜보기도 했다. 이때, 토키에게 사우더가 숨기고 있던 신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라오우가 켄시로에게 류우의 장래를 맡긴 시점에 확실하지 않은데, 작중에서 그나마 켄시로와 라오우의 관계가 큰 대립이 없었던 때가 이 시점이므로 이때쯤에 류우를 맡기는 대화가 오가지 않았나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는 라오우가 예전 카이오에 대해 말할 때 류우를 맡기는 문제에 대해서 말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왜냐하면 본편에서 켄시로가 라오우에게 구조되고 정신을 차릴 때까지도 라오우를 인지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며, 사우저를 죽인 다음에도 라오우와 대화 한마디 없었으므로. 한편, 사우더가 죽은 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토키(북두의 권)|토키]]는 죽기 전에 자신이 목표로 삼았던 형 라오우에게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라오우 역시 숙명적인 형제 대결을 받아들인다. 대결하기 전에 [[류우켄]]의 사형인 [[코류]]를 쓰러뜨리고 그 피의 힘으로 상처를 완전히 회복시킨다.[* 그런데 비슷한 상처를 입은 켄시로는 사우더 편에서 이미 상처가 회복되어 있었고, 사우더에게 입은 상처까지 나아 있었다(...). 의술에 통달한 토키가 치료해줬을 수도 있지만.] 나올때 코류의 복수를 하러 달려드는 두 아들들을 제압하여 쓰러뜨리고 형제가 같은 길을 걸으면 반드시 대결하게 되니 같은 길을 걷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대결 당일 날, 서로 사조성을 보는 막상막하의 대결끝에 토키는 [[찰활공]]을 찔러서 라오우에 필적하는 강권을 발휘하며 라오우를 몰아붙였으나, 결국 병으로 쇠약해진 몸에 찰활공을 찔러 이끌어낸 강권으로는 한계에 부딪친다. 라오우는 자신에 필적할 만한 권법을 지녔으나, 병 때문에 실력을 완성하지 못하고 쓰러지게 된 아우를 안타깝게 여겨 '''작중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토키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 버린다. 흩어졌던 라오우의 제국은 [[류우가(북두의 권)|류우가]]가 정리하여 한데 모으게 된다. 라오우는 권좌에 복귀하고, 류우가가 켄시로와 대결해 보겠다는 말에 허락을 내린다. 류우가가 토키와 함께 죽은 뒤, 남두육성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남두의 수장과 남두오차성 군단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남두오차성 가운데 바람의 [[휴이(북두의 권)|휴이]]가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라오우를 공격했으나 라오우는 가볍게 휴이를 쓰러뜨리고 바람 군단을 짓밟아 버린다. 뒤이어 휴이의 형 불의 [[슈렌(북두의 권)|슈렌]]의 공격을 받는데 슈렌 역시 쉽게 처치하고 불꽃 군단도 전멸시킨다. 다음은 구름의 [[쥬우더]]가 단신으로 라오우를 저지한다. 제멋대로 살며 세상일에 나서지 않던 쥬우더가 목숨을 바쳐 나서는 것을 보고 라오우는 죽은 줄 알았던 [[유리아(북두의 권)|유리아]]가 남두의 수장이 되어 살아 있다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이전부터 열망하던 유리아의 소식에 라오우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폭흉성이 되어 남두군을 연전연파하고 남두의 거성으로 돌진한다. 남두의 거성으로 돌격하여 바다의 [[리하쿠]]가 짠 함정을 간단히 격파하고 남두의 수장과 마주치지만, 그것은 남두의 수장 갑옷을 입고 변장한 리하쿠의 딸 토우였다. 이전부터 라오우를 사랑하던 토우는 라오우의 눈앞에서 그의 마음속에 남고 싶다고 목숨을 끊는다.[* 원작에선 오래전부터 좋아했다고 말하는 걸로 끝나지만, TVA에선 자세히 보여주는데, 과거에 늑대무리에게 쫓기다가 라오우가 구해주었다, 그 계기로 라오우를 짝사랑하게 된다.] 라오우는 죽은 토우에게 목숨을 끊느니 차라리 자신을 죽여서 마음속에 새기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라오우보다 한 발 뒤늦게 남두의 거성에 나타난 켄시로와 대결하게 된다. 분노의 힘으로 북두신권의 궁극오의 [[무상전생]]을 얻은 켄시로에게 라오우는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두려움|공포]]까지 느끼며 일방적으로 당하게 된다. 그러나 리하쿠의 함정이 잘못 작동해서(…) 라오우는 유리아를 데리고 도망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켄시로에게 공포를 느끼고 도망쳤다는 점은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라오우는 이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이전에 자신에게 공포를 느끼게 했던 [[후도우]]와 대결하여 귀신 후도우의 피로 공포를 씻어내려 했다. 라오우는 자신이 선 밖으로 나가면 패배를 인정한다고 단언하며 이전과 달리 후도우를 일방적으로 몰아 붙이지만 오히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일어서는 후도우에게 더욱 큰 공포를 느끼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선 밖으로 물러나게 된다. 후도우와 싸울 당시 라오우는 자신이 선 밖으로 나간다면 자신이 패배한 것으로 하겠다고 선언했기에 결과적으로 후도우가 승리한 싸움이었다. 결국 완전한 슬픔과 비정한 마음을 얻기 위해 [[유리아(북두의 권)|유리아]]마저 죽이려 했으나,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모든 것을 희생하는 유리아의 모습에서 진정한 슬픔과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라오우 역시 북두신권의 궁극오의 [[무상전생]]에 도달한다. [youtube(FHTjyH1mnTI)] 그 후 모든 것을 털어낸 라오우는 권왕이 아닌 한명의 격투가로서 북두연기투좌[* 원작에선 켄시로와 라오우의 마지막 전투 무대라는 것 외에 딱히 설정이 없었지만, 이후엔 '북두신권의 최종 전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승부를 내는 투기장으로, 북두신권의 역사에서 가장 신성한 장소'라는 설정이 붙었다.]에서 켄시로와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이미 최종오의 무상전생을 익힌 두 사람에게는 잔재주가 통하지 않았기에 순수하게 주먹 VS 주먹으로 붙게 된다. 북두의 정점에 오른 두 사람의 대결은 호각이었지만 켄시로는 혼자만의 슬픔을 짊어진 라오우와는 달리 더 많은 이들의 사랑과 슬픔을 짊어지고 있었기에 라오우는 켄시로에게 패하고 만다. 라오우는 자신 역시 사랑과 슬픔으로 더욱 강해질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을 쓰러뜨린 아우 켄시로에게 진심으로 훌륭하다는 말을 남기며 그와 사실은 죽이지 않았던 유리아에게 미래를 맡긴다. 그리고 "'''[[내 생애에 한 점의 후회도 없다]]'''"는 말을 외치며 [[류우켄]]과 [[토키(북두의 권)|형]][[쟈기(북두의 권)|제]]가 기다리고 있는 하늘로 돌아간다. 사후 그의 주검은 켄시로와 유리아에 의해 장례 지내졌으며 화장된 유골의 일부는 [[레이나(북두의 권)|레이나]]에게 전해져 수라국으로 향하는 바다에 뿌려진다. 그 후 라오우는 세기말 민중들 사이에서 한 시대를 살아간 위대한 통치자의 이름으로 전해지며 전설로 남게 된다. 2부와 3부에서는 이미 고인이기 때문에 회상으로만 나온다. 예전에 권왕군을 거느리던 당시 [[파르코(북두의 권)|파르코]]가 지키던 마을을 침공한 적이 있었으나, 마을을 노리는 다른 [[모히칸]]들이 [[어부지리]]를 노릴것을 우려한 파르코는 라오우에게 자신의 다리를 잘라서 내주었고, 라오우는 그의 인격에 감탄해 병력을 철수시킨다. 하지만 철수하기전 [[쟈코]]의 사악함을 간파하고 쟈코를 죽이지 않으면 나중에 후환이 될거라고 경고해주었다. 이에 파르코는 라오우의 조언대로 쟈코를 죽이려고 했지만 어머니의 눈물에 결국 그만두었고, 이후 라오우의 예언대로 쟈코는 [[만악의 근원]]이 되고 만다.[* 사실 쟈코가 폭주하게 된 것은 당시 얻었던 북두(라오우)에 대한 끝없는 공포도 한 몫했으니 어떤 의미에서는 라오우도 일조했다고 볼 수 있을지도?] 3부에서는 나라가 혼란스러울때 라오우가 나타나 구세주가 되리라는 라오우 전설이 [[수라국]]에 전해져 오는 것으로 나오고 그의 친형으로 [[카이오(북두의 권)|카이오]]가 등장해, 그의 출생의 비밀인 그가 토키, 카이오와 함께 [[수라국]]에서 건너온 소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켄시로와 싸우기 전에 수라국을 방문해 켄시로를 쓰러뜨린후에 카이오를 치러 오겠다고 선언했으며, 켄시로에게 만약에 자신이 패한다면 자신을 대신해 형이 타락하면 막아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다. 당시, '나에겐 카이오라는 형이 수라국에 있다'라는 라오우의 발언으로 보아 켄시로는 그때까지도 라오우의 가족관계에 대해 잘 몰랐을 것이다. 그러므로 류우의 문제도 그때 부탁했다고 추측하는 편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물론 류우는 카이오보다 더 뒤에 땜빵으로 나온 설정이므로 1부에서 전혀 언급이 없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4부에서는 [[코게츠]]의 회상에서 등장. 콩고물 좀 얻어먹고자 흑심을 품은 코게츠가 라오우에게 아첨을 떨다가 그걸 간파한 라오우가 다시는 내 앞에서 아첨을 떨지 말라며 차갑게 내쳐버린 것을 계기로 원한을 품게 되었다. 이후 바란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 바란은 자신이 존경하던 라오우의 북두신권을 가르쳐 달라며 요구했지만 그걸 거부했다. 북두신권은 일자상전의 권법이고 본인은 전승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제자를 두는 것이야 말로 룰에 어긋난다는 이유. 그래도 바란은 그저 곁눈질로 보는 것 만으로 어찌어찌 터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