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이더빠 (문단 편집) == [[쇼와 라이더]]빠 == [[건담 시리즈]]로 따지면 퍼스트 원리주의자들이나 역습의 샤아까지 인정하는 파와 유사한 성향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주로 40~50대 이상의 나이든 사람들[* 거의 쇼와 라이더를 실시간으로 시청한 부류라 보면 된다. 물론 일본 쪽 얘기.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면라이더(초대)|가면라이더]]의 첫 방영이 1971년이므로 리얼타임으로 시청한 세대는 거진 50대~60대을 바라보지만, 그 이후로도 여러 차례 재방이 이루어졌으니...]이 많으며, 그 중 극렬한 골수팬들은 아예 [[헤이세이 라이더]]와 [[레이와 라이더]]를 라이더 취급도 안해주는 경향이 있다.[* 정확히는 류우키부터. 쿠우가랑 아기토는 비교적 까가 적은편, 쇼와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일지도?] 뭉뚱그려 '[[쇼와 라이더]]빠'라고 했지만 사실 이쪽도 파가 많이 나뉜다. 하지만 대체로 방영순위로 나누어지는 세대문제이고 후속작마다 전작의 라이더들이 직접적으로 출연한 문제 등으로 대개 RX 전까지는 인정하는 편이며, 1990년대 이후 라이더들의 문제에서는 이런저런 말은 많아도 대체적으로 내부에서는 조용한 편. 헤이세이빠, 레이와빠들에 비하면 설정논쟁이 그다지 없는 것도 특징이다. 사실 국내에선 쇼와 관련 자료를 접하기도 힘들 뿐더러 실제로 방영된 적도 없고, 비디오로도 출시되지 않아서[* 단, 예전에 대만에서 제작된 '섬전오기사'(대만판 가면라이더)가 '번개기사 오형제'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시됐다만,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이마저 기억하는 사람도 소수.(...)] 이 부류는 거의 극소수파. 대부분 [[가면라이더 스피리츠]]빠들이 [[쇼와 라이더]]빠로 위장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진짜 열성있는 팬들은 영상까지 일일이 구해다 보면서(…) 헤이세이, 레이와를 까는 경우가 많다. 개중에는 단지 [[헤이세이 라이더]],[[레이와 라이더]]들이 [[쇼와 라이더]]와는 달리 머플러를 두르지 않아서, 또는 유치할 정도로 올곧고 순수한 정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남자의 로망|'''히어로의 낭만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 '요즘 라이더들은 벨트만 있으면 개나 소나 다 변신한다' ''', 또는 ''' '쇼와 라이더는 어려울 때마다 노력과 특훈으로 강해지는데, 헤이세이, 레이와는 [[템빨|아이템 하나 쥐어주기만 하면 바로 킹왕짱 쎄지더라]]' '''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머플러를 두른 가면라이더는 사실상 가면라이더 더블이 유일하며 다른 라이더들은 머플러가 없다. 그리고 벨트만 있다고 변신을 못하진 않는데 대표적으로 [[가면라이더 히비키]]는 음차로 변신한다. 그리고 [[가면라이더 카부토]]에는 사소드, 드레이크, 자비는 벨트를 일체 쓰지 않으며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3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네크롬]]도 벨트를 쓰지 않는다. 또한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도 [[단 쿠로토|자신의 목숨을 깎아가며 아이템을 만든 사람]]도 있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은 세대간이 가지는 가치관의 격차에 있다. 이 당시 라이더를 보던 세대가 좋아하는 로망 중에는 히어로란 자신의 노력으로 무언가를 쟁취해내는 사람이라는 것이 있었다. 즉 서민에게 희망이 되는 영웅상이 주력이었던 것이다. 이 당시에는 지금의 라이더들처럼 아이템을 얻어 강해지는 이들은 악역이거나 주인공에게 깨지는 라이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캐릭터들은 주로 특권층이나 그에 아부하는 이들을 상징했다. 때문에 이 당시의 라이더를 보면서 히어로의 로망을 느꼈던 이들의 시각에는, 지금의 아이템 하나로 강해지는 이들은 영웅이 아닌 특권층의 사람이 그 특권을 휘두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반대로 지금의 세대는 그 힘으로 무엇을 하나로 비롯되는 스토리를 더 좋아하는 만큼, 이런 '노력하여 힘을 쟁취하는 영웅'이라는 인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사실 이런 분위기는 스토리보다는 작품을 제작하는 분위기와 관련이 더 깊다. 쇼와 라이더는 기본적으로 저예산으로 인한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 매우 빈곤하게 만들어지던 작품들이었다. 그러다보니 예산 관계상 '부족한 특촬 기술'을 배우들의 '열연'과 '근성'으로 보충해야 했던 것이 쇼와 라이더 제작 현장의 현실이었다. 헤이세이, 레이와 라이더와는 달리 쇼와 라이더는 당시 기준에서도 굉장히 빈곤한 특촬물이었는데, 그걸 인기작으로 만든 것은 전적으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이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에는 '체육계' 적인 땀내나는 분위기가 강하게 스며들었고, 전반적으로 [[선배]]가 줄줄이 등장하고, [[특훈]]이 나오는 등. '땀내나는 열혈근성 체육단체' 같은 분위기가 강했다. 팬들에게는 이것이 바로 다른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쇼와 라이더의 '매력'으로 여겨졌던 것. 이러한 시각의 차이는 서로에 대한 관점을 알지 않는 한 충돌이 생겨날 수밖에 없다. 이런 관점의 차이를 두고서 한쪽은 '철없는 것을 좋아한다', 다른 한쪽은 '까대기 위해서 별 이유를 다 갖다댄다'라는 식으로 서로 몰이해만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신들이 편협한 이들이라는 걸 인증하는 꼴이다. 상대가 대는 이유에 대해 반발하려면 조금은 알고 하도록 하자.[* 쿠우가나 아기토 방영 당시부터 일본이나 한국에서 논란이 되었던 것이 소위 [[이케맨]] 배우, 즉 꽃미남들을 주연으로 캐스팅한다는 점이었다. 이전까지의 특촬 주인공들은 대체로 액션배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게 히어로물이냐, 트렌디 드라마냐는 식의 논란이 크게 일었었다. 그 후로 제작사가 대놓고 이케맨 노선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이제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게 되었지만.] 참고로 80년, 81년 이후 드물게 비디오 테이프로 당시 쇼와 라이더 중 신 가면라이더, 슈퍼1부터 접한 세대들도 있고,[* 물론 그 당시는 국내산 비디오 플레이어도 나오기 전이었고, 동네에 비디오 대여점이란 건 존재하지 않았다. 일제 소니나 내쇼널 상표의 비디오 플레이어를 판매하던 세운상가 쪽에서, 아주 비싼 가격으로 일본쪽 만화나 쇼프로 비디오 복제물까지 대여해 주는 시스템이었다.] 이보다 전인 70년대 초중반부터 학용품, 스티커, 프라모델 등으로 이미 V3나 스트롱거의 모습을 친숙하게 여기는 세대들이 분명 존재한다. 이것은 울트라맨의 경우도 마찬가지였고, 덴지맨으로 전대물을 처음 접해본 세대들도 많이 있다. 이때는 그레이트 마징가가 국내에 방영하기 전부터 책받침이나 필통표지 등으로 접하던 시기였다. 또한 어떤 이들은 ''' '[[개조인간]]의 고뇌 따윈 엿 바꿔 먹었다' '''며 까기도 하는데,[* 실제로 [[진지하게 찾아라! 너만의 라이더 48|넷판 오즈·덴오·올라이더]]에서도 1호가 나와 개조도 하지 않은 헤이세이 라이더들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현재 개조인간이란 설정이 일본 방송심의에 저촉되기 때문에 사라졌다고 봐야 하며 앞으로도 이런 설정은 나오지 못한다고 보면 된다.[* 다만 [[오마주]]만큼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수술을 받아야만 변신할 수 있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가면라이더들이나, 네뷸라 가스를 이용한 인체 실험이 주요 소재로 나오는 [[가면라이더 빌드]] 등.] 사실 헤이세이, 레이와 라이더도 잘 파고 보면 저마다 하나씩 변신에 따른 리스크를 안고 있고, 특히 헤이세이 1기 작품까지는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의 정체성에 관한 고뇌를 다루는 에피소드는 없지 않다. 예를 들면 누구보다도 폭력을 싫어하지만 타인의 웃음을 위해 폭력을 휘둘러야 하는 히어로의 고뇌를 표현한 [[가면라이더 쿠우가]]나, 오르페녹과 인간의 사이에서 고뇌하는 군상들을 다룬 [[가면라이더 555]] 등. 물론 헤이세이 1기 이후론 그런 거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