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자갈 (문단 편집) == [[스타크래프트 2]] == > '''En aru'din Raszagal.''' >---- >칼라니어로 '라자갈을 기억하며'라는 의미로, 제라툴이 이동시 이따금 죄책감과 무거운 짐을 진 듯 한 톤으로 이 대사를 읊는다.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제라툴과 [[예언자(스타크래프트 2)|예언자]]의 대사인 "엔 아루딘 라자갈.", 암흑 기사의 대사인 "라자갈이여, 우리를 살피소서." 등에서 언급되는데 여기서 고려할 것은 '''샤쿠라스의 프로토스들은 라자갈이 세뇌 당했던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다.[* 라자갈은 세뇌당한 상태인데도 (케리건의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겠지만) 샤쿠라스에서 저그를 쓸어버리는 결단을 내리고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등 나름의 노력은 했다. 세뇌당해 조종당한 것이니 라자갈을 안타깝게 보면 봤지 그것을 가지고 저주하거나 분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기간을 제외하고 천년 넘게 네라짐을 돌봐왔으니 그간의 공적도 무시못할 수준이다.] 그럼에도 오랜 세월 동안 훌륭한 족장으로서 살아온 그녀를 향한 존경심은 잊지 않은 모양이다. [[스타크래프트 2]]의 마지막 편인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공허의 유산]]에서 그녀의 딸인 대모 [[보라준]](Vorazun)이 나온다.[* 남편이자 보라준의 아버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추가 공개된 소설 《공허의 아이들》의 내용에 따르면, 본편 시점의 라자갈은 현명하고 다정하며 사려 깊은 성격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모한다르]]의 표현을 빌리자면 라자갈은 흔들림 없는 고요함과 통합에 대한 철학을 지녔다고.] 알다리스의 행동에 격렬한 분노를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제라툴이 "이상하군. 아무리 충격적인 사건이라곤 해도, 대모답지 않아. 원래 저런 분이 아니었는데..." 하고 의아해하던 모습은 일종의 복선. 반면, 그녀의 딸 보라준은 모든 것이 어머니와 닮았지만 눈빛만큼은 격정으로 가득했다고 하며, 마지막에 모한다르가 깨달음을 얻은 그녀에게서 라자갈의 모습을 보는 것을 보아 네라짐의 모든 부족들을 이끌던 지도자이자 인격자로서 존경받는 위인이라는 평가가 부족함이 없다.[* 브루드 워 시점에서 죽음을 맞이하기 전까지 샤쿠라스에서 아이어에 대한 복수와 증오를 진정시켰고 1천년의 나이가 지나는 동안까지 모든 부족을 다 통솔하였으며 아이어의 난민이 밀어닥치는 갑작스럽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상황을 이해하고 그들을 받아준 것으로 봐서 엄청난 리더십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신관회의 칼라이 측 부족 대표들이 라자갈의 이름을 들먹이며, 아이어 프로토스 쪽이 유리한 정책을 펴기 위해 설득용으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사실상 칼라이들이 라자갈을 고인드립한 거나 마찬가지, 게다가 젊은 네라짐들도 라자갈의 흔들림 없는 고요함과 통합에 대한 철학을 약함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딸인 [[보라준]]이 [[패륜|어머니의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칼라이 프로토스가 더 이상 자신의 어머니를 무기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함인 것도 있고, 보라준 자신도 어머니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공허의 유산]]에서 샤쿠라스를 거쳐 코랄로 왔다면, 보라준이 "[[아르타니스|그대]]의 [[짐 레이너|테란 친구]] 말인데, '''제 어머니를 알고 있었지요?'''"라는 말을 한다. 언제인지는 몰라도 라자갈을 만났거나, 적어도 알고는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레이너는 아이어에서 샤쿠라스로 통하는 차원문을 막고 야생 저그들로부터 버티거나 UED에 저항하는 등 정신이 없어서 샤쿠라스에 올 여유가 안 됐다. 레이너가 프로토스에게 인정받는 유명한 인물이니 보라준도 자기 어머니가 레이너와 만난 적 있지 않았을까 추측하는 거라고 볼 수도 있다. 그거 아니더라도 레이너가 제라툴과의 사적 친분이 있었으니 제라툴에게 들어서[* 브루드 워 프로토스 캠페인 브락시스 전투에서 제라툴이 레이너에게서 테란의 고향 지구에 대해 들은적이 있음을 언급하는데 이를 통해 언제 한번 둘 사이에서 서로의 고향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간 적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알고 있을 가능성도 높고. 여담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는 라자갈의 직접적인 출연이 없지만 [[제라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제라툴]]의 대사 중에 위의 엔 아루딘 라자갈로서 언급된다. 개그가 가득한 올스타 배틀임에도 제라툴이 그녀를 기리거나 복수를 언급하는 대사가 나올 정도로 자신의 손으로 죽인 것에 대해 무거운 마음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아르타니스(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아르타니스]]로 [[케리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케리건]]을 처치하면 [[이것은 XX의 몫|방금 건 라자갈의 몫이다!]]라는 대사를 한다.[* 원래는 피닉스의 몫이었으나 피닉스가 출시되면서 라자갈로 변경되었다.] 또한 평행세계인 고위 기사 제라툴 스킨 설정에서는 라자갈이 심판관으로 언급된다. 협동전 임무의 아몬의 공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인공지능/프로토스 함대: 대모의 함대|대모의 함대]]라 불리는 프로토스 클래식 함대 조합이 등장하는데. 설정상 종족 전쟁에 등장한 라자갈의 함대를 그대로 복제해 출현시켰다. 주요 유닛들은 정찰기+해적선+우주모함+중재자 조합으로 종족 전쟁 시절 우주관문 유닛들이 모두 출연한다. 하지만 유닛들의 성능은 스타 1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기에[* 정찰기마저도 협동전 임무에서는 대지 공격력이 크게 강화되어 제대로 환골탈태 되었다.] 무시 할 수 없는 공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