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틴어 (문단 편집) === 고전 시대 === [[로마 제국]]이 규모를 확장하면서 로마 제국의 영역에는 라틴어가 널리 퍼졌으며, 이것들은 이후 다양한 다른 언어로 발달하였고, 또 이것이 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지는 아니하였으나 인접한 영역의 거주민들에게도 전해져서 또 변형되었고, 또 그것이 로마와 붙어있지 않은 제3의 지역으로까지 퍼져나가고 민중 라틴어로 변형되어 가는 과정을 거쳐서 오늘날의 [[로망스어군]]에 속한 언어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Map_Length_of_Roman_Rule_Neo_Latin_Languages.png|width=100%]]}}} || || {{{#!wiki style="border: 4px dotted #db4740" '''빨간 점선'''}}} ||220년경 [[로마 제국]]의 국경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135deg, #fff 3%, #fff 9%, #fffbbb 9%, #fffbbb 12%); color: #000" '''빗금'''}}} ||20세기 중반 서부 [[로망스어군]]의 분포 지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text-shadow: 1px 0px #fff, 0px 1px #fff, -1px 0px #fff, 0px -1px #fff, 1px 1px #fff, 1px -1px #fff, -1px -1px #fff, -1px 1px #fff; color: #000; background-image: repeating-linear-gradient(135deg, #fff 3%, #fff 9%, #9e93ca 9%, #9e93ca 12%)" '''보라색 빗금'''}}} ||20세기 중반 [[루마니아어|동부 로망스어군]]의 분포 지역 || ||||[[고대 로마]]가 500년 넘게 라틴어로 통치한 지역 || ||||고대 로마가 400년에서 500년 동안 라틴어로 통치한 지역 || ||||고대 로마가 약 350년 동안 라틴어로 통치한 지역 || ||||고대 로마가 약 190년보다 적게 라틴어로 통치한 지역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giusca_Jirecek_Line.jpg|width=100%]]}}} || || 4세기 [[발칸 반도]]의 라틴어권과 그리스어권 경계(Jireček Line). 저 경계 북쪽의 라틴어는 후에 [[루마니아어]]를 비롯한 동로망스어가 된다. || 다만 로마 제국은 다민족 국가였던 만큼 제국에서 라틴어만을 쓰던 것은 아니었다. 공화정 시기부터 [[그리스/역사|그리스]]를 비롯한 동부 지역에서는 [[그리스어]]([[코이네 그리스어]])가 훨씬 더 많이 쓰여 라틴어에 버금가는 국제어([[링구아 프랑카]])로서 기능했다. 로마 제국 시절 쓰인 [[신약성경]]만 해도 라틴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기록되었다. 또한 로마의 상류층 인사 대부분은 교양 언어로서 그리스어를 할 줄 알았다.[* 나중에 로마 제국이 [[서로마 제국]]과 [[동로마 제국]]으로 분열되고 얼마 있지 않아서 동로마 제국만이 살아남게 된 이후에는 본래 코이네 그리스어가 라틴어보다 더 통용되던 지역이 중심지가 되어버렸기에 당장 로마 황제들의 이름부터 서서히 그리스어식 명명법으로 바뀌어 갔다. 동로마 제국이 고대 로마의 후계자이자 로마 그 자체였다고 현대 역사학계에서 인정하기는 해도 어느정도 구분짓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지역 내 공용어 차이이기도 하다. 만약 미국의 공용어인 영어가 시간이 지나면서 스페인어로 대체된다면 역사학자들은 그를 구분지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 물론 언어의 비중이 서서히 바뀌는 것인 만큼 국가의 멸망 같이 분기점을 확실하게 나눌 수는 없지만 말이다.] 로마가 확장되면서 정벌당하긴 했지만 [[고대 그리스]]~[[헬레니즘 제국]]으로 이어져 내려온 그리스의 문화적 영향력이 그때까지만 해도 여전히 민중들 사이에서는 상당했고, 로마 본토(이탈리아 반도)의 군사 관계자나 엘리트 계층들이 그리스계 지역에 파견되기도 하기 때문이었다. [[베르킨게토릭스]]와의 [[알레시아 전투]]를 벌였을 당시에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휘하 장교들에게 라틴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서찰이나 명령서를 보낸 바 있다. 물론 카이사르에게 반기를 든 [[갈리아]] 부족장 대부분이 라틴어는 알아도 그리스어는 몰랐기 때문에, 전달하는 부하들이 잡힐 경우에도 정보의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러 이랬던 것이다. 또한 다민족 국가답게 고대 로마 제국 시절에는 라틴어, 그리스어뿐 아니라 다양한 언어가 널리 쓰였다. 예를 들면 [[레반트]]의 [[아람어]], [[이집트/역사|이집트]]의 [[콥트어]] 등. 지금도 그렇지만 라틴어는 당시 로마 제국의 속주민들 입장에서도 상당히 배우기 어려운 언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