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팔 (문단 편집) ===== 위기: MMRCA 파토. 도입량 축소. 직도입으로 전환 ===== 이렇게 파열음이 증폭되더니 2015년 4월에 [[http://in.reuters.com/article/2015/04/13/india-france-dassault-avi-idINL4N0XA4M120150413|결국 MMRCA 사업은 끝내 파토났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international/asia-pacific/2015/04/10/modi-india-orders-36-rafale-fighters-from-france/25581985/|36대의 완제품 라팔을 직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 닷소사와 HAL을 비롯한 인도 방위산업계 사이에 이뤄지던 거래 대신에 정부 대 정부 간 거래로 이뤄진 것도 특기할 사항이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5/04/11/india-france-rafale-idUSL4N0X805W20150411|하지만 이 직도입분도 인도받으려면 최소 2년 반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프랑스가 제작할 수 있는 라팔은 1년에 36대 정도인데, 이미 이집트가 선매했고, 프랑스군이 주문한 것도 있기 때문에 2년은 기다려야 할 듯. 가격에 대한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는데, 36대에 7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MMRCA 당시 제시가의 약 3배다. 이때까지의 사정을 정리하면 HAL은 자신들의 막장스런 능력에 맞춰 어거지를 부려야 했고, 닷소는 닷소대로 배짱을 부리면서 결론없이 질질 끌기만 하던 면허 생산 협상을 보다 못한 인도 정부와 프랑스 정부가 판을 엎어버린 것이다. 사정이 이렇게 꼬여버렸지만, 이 결정 이후에도 라팔의 추가 도입 가능성은 계속 점쳐지고 있었다. 인도 입장에서는 원래 MMRCA에서 계획했던 수량의 신형기가 추가 도입되지 않으면 MiG-21과 미라주 2000의 대체기가 부족해질 상황이었다. 그렇다고 Su-30MKI를 더 도입할 가능성은 낮았는데, 인도 공군은 Su-30과 MMRCA 사업으로 도입하는 기종의 임무를 다르게 보고 있는 데다 비숫한 시기에 Su-30MKI의 사고가 빈발하여 가동율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HAL의 생산 능력에 대한 인도 공군의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어떤 기종이 MMRCA 사업으로 선정되어도 도돌이표가 될 가능성이 높긴 했지만, 이같은 이유 때문에 제2의 MMRCA가 추진될 가능성이 커 보였다. 한편, 프랑스제 전투기에 대한 인도군의 신뢰가 높으므로[* [[카길 전쟁]]에서 소련-러시아제 MiG-21, 27, 29보다 미라주 2000이 요격기형 전투기라는 특성을 살린 전투공격기로 인도군의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인도 공군의 프랑스제에 대한 신뢰도는 꽤 높다.] MMRCA와 상관없이 '''인도 정치권의 결단에 따라 라팔의 추가도입 여부가 결정날 것이다'''는 추측도 나왔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그리고, 실제로 인도 정치권의 결단에 따라 라팔의 추가도입 여부가 결정났다.]]''' 문제는 라팔에게는 그야말로 안 좋은 방향으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2015년 5월 21일, '''[[http://www.janes.com/article/51616/indian-defence-minister-draws-line-at-36-rafales|인도 국방부가 "라팔의 구매는 36대로 끝!!"]]'''이라는 발표를 한 것이다. 거기에다 '''"남은 예산은 [[HAL 테자스]]의 개발과 배치에 돌리겠다."'''는 충격적인 발표가 이어졌다. 면허생산을 전제로 했던 MMRCA가 파토나고 그 대상 기종을 직도입하면서 HAL을 비롯한 인도 방위산업계의 불만이 고조되자, 이를 무마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었다. 인도내 큰 이권 집단인 방위산업계의 눈치를 안 볼 수 없는 인도 정치권의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대목이었다. 결국, 2015년 8월 30일자로 인도는 4년에 걸친 14조원대 라팔 126대의 구입 계획 철회를 공식 발표했다. 인도측에서는 철회 이유를 따로 밝히지 않았지만 성능보다는 가격 협상에서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6년 1월 5일에 36대 직도입 방침이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