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라팔 (문단 편집) ==== 크로아티아 ==== 40년 이상 운용해 노후화된 소련제 MIG-21을 대체하는 크로아티아 신형 전투기사업에 참여하였으며 2021년 5월 20일, 선정사실이 크로아티아 언론에서 최초로 보도되었으며 일주일후인 5월 28일 크로아티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라팔의 사업승리가 공식발표되었다. 도입대수는 총 12기이다.(복좌기 2기, 단좌기 10기) 라팔의 선정은 이미 6개월전 확정되었으며 국내외사정으로 발표가 연기되어 선정사실이 극비리에 유지되다 이번에 공식발표한것이라 한다. 프랑스 국방장관과 제작사 다쏘에서도 사업선정에 대한 공식성명을 발표하였다.[[https://www.dassault-aviation.com/en/group/press/press-kits/croatia-selects-the-rafale/|#]] 다른 두 후보는 [[그리펜]]과 이스라엘이 쓰던 중고 F-16I 성능 개량형이라서 사실상 F-16V와 라팔의 경쟁이었다. 실제로 프랑스는 사업 초반이었던 2017년경에는 라팔이 다른 후보기종들과 체급이 상이하며 크로아티아가 신형 라팔을 구매할만한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 판단하여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후에 각종 전략적 판단으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중고 개량형을 제시하며 뒤늦게 사업에 참가하였다. 라팔과 F-16V는 지금까지 한번도 국제 전투기시장에서 맞붙은 적이 없었으며[* 라팔과 F-16V는 서로 가격과 체급이 상이한 기체로 크로아티아 이전까지 단 한번도 대결해본적이 없다. 라팔의 최대경쟁자는 현재 진행중인 스위스,핀란드사업 그리고 이전의 중동의 전투기사업과 같이 미국의 F-35, F-15, F-18계열, 유럽의 유로파이터 등이다.] 국제전투기시장에서 두 기종간의 대결은 성사되기 어려웠다. 과거 인도 전투기 구매사업에서 F-16V의 원형이라고 볼 수 있는 F-16IN Super Viper[* UAE의뢰로 개발된 F-16 B60을 기반으로 APG-80 AESA레이더, CFT, IRST가 기본 장착된 개량형 모델이었다.]가 라팔과 맞붙은 적이 있지만 평가과정에서 쌍발기 후보들과 비교된 단발기 체급의 한계와 인도가 요구했던 각종 성능부족으로 사업에 참여한 5개 후보군들중에 가장 먼저 조기탈락한 바 있다. 프랑스는 신형기체 간의 대결은 가격상 불리하다 판단하여 신형기체 대신 중고개량형 기체를 제안하였으며 이번 대결은 '''F-16V(신품)<->라팔(중고)''' 사이에서 어느정도 가격적 균형이 맞춰져서 성사된 대결이었다고 볼 수 있다. 크로아티아 사업에 참여한 타 후보 전투기들과 체급이 상이한 라팔이 전투기사업에 뜬금없이 사업에 합류하자 크로아티아 조종사들이 환호했다고 한다.[[https://www.jutarnji.hr/vijesti/hrvatska/svi-detalji-nabave-borbenih-aviona-kolika-je-cijena-zrakoplova-koji-su-rokovi-isporuke-15012432|#]] 미국이 제시한 F-16V는 공장에서 새로 생산된 신형기체이지만 중고 라팔보다 가격이 더 비쌌으며, 초도기 인도에만 계약후 최소 3-4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대로 프랑스는 라팔 초도분 6기를 2024년에 인도하고, 다음해에 나머지 6기를 인도가 가능하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고성능 하이급 전투기 라팔을 F-16V보다 더 저렴한 가격과 더 빠른 인도일정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으며 또한 프랑스가 제시한 라팔은 프랑스 공군에서 운용중인 중고기체[* 제시된 12기는 기체마다 연령이 다르지만, 가장 오래된 기체의 기령이 10년 정도라고 알려졌다. 얼핏 보기에는 연식이 꽤나 오래된 것 같지만, 비행기는 자동차와 달리 한번 도입하면 기본으로 수십년은 써먹는 물건이기 때문에 사실 10년 정도의 기령이면 아직 새 비행기나 다름없는 물건이다.]이지만 크로아티아에 인도시에는 최신형 업그레이드인 F3R 표준으로 개량되며, 남아있는 비행시간도 '''9,000시간'''(!!)[* 노르웨이가 1980년 도입하여 40년간 소련/러시아 최전선에서 빡세게 운용한 F-16 B10-15의 비행시간이 F-35로의 교체를 앞둔 2019년 당시 평균 6,000시간대였다. 한마디로 9,000시간이면 앞으로 최소 40년 이상을 운용가능한 비행시간이므로 사실상 신품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을 보증하는 매력적인 조건이었다. 다만 F-16V과 비교해 운용비가 약간 더 높다는 단점이 있으나 그리 차이가 큰 수준은 아니었고 체급차이에서 나오는 성능차이를 감안하면 충분히 감내할만한 수준이었다. 프랑스 입장에서도 당장은 자국 공군의 전투기전력이 줄어들게 되지만 이후에 새로운 추가주문으로 더욱 최신형 모델인 표준 F4.2를 동일한 대수로 보상받는 두 국가가 서로 윈윈이 가능한 조건이었다. 또한 크로아티아 입장에서 F-16V를 신규도입하기엔 너무 비싸고[* F-16 자체는 1970년대에 나왔지만 아직도 생산라인이 열려있다. 하지만 최신판인 F-16V와 첫 출시형인 A/B형이 서로 똑같은 것이 'F-16이라는 명칭'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40여년간 온갖 업그레이드와 재설계가 가해진터라 그만큼 가격이 올라서 신규 구매 시 '''절대 싸지 않다.''' 그래서 F-16V의 해외 실적은 대부분 기존에 F-16을 보유하고 있었던 국가들이 F-16V형으로 개량하는 개량사업이다. 그리고 이렇게 비싸면 라팔에 비해 오히려 불리하다. 라팔은 '''쌍발기''', F-16 계열은 '''단발기'''이기 때문이다.], 라팔은 프랑스가 계속 잘 써먹고 있는 데다 같은 유럽에 있어 지리적으로도 부품 수급이 용이하다고 판단한 듯 하다. 무엇보다도 FCAS가 개발되더라도 프랑스가 라팔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예정임을 발표하며 오히려 미래가 더 밝아지기도 했다. 참고로 이 계약이 성사되자 그리스 정부 일각에서 아쉬워했다고 한다. 라팔 추가 구매에 중고기체를 또 한 번 고려 중이었다고 한다. 결국 그리스는 이후 또 라팔 6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