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락스 (문단 편집) == 주의 사항과 위험 사례 == '''사용 시''' * [[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락스 자체가 [[https://www.hidoc.co.kr/healthstory/news/C0000512674|희석액]]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밀폐된 곳에서 클로락스를 장시간 흡입하는 것이 좋을리는 없다. [[선풍기]]를 켜는 것도 하나의 방법. * [[고무장갑]], [[마스크]] 등의 보호구를 착용하고 락스가 묻을 것에 대비해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사용한다. 특히 유색 옷은 락스에 한 번 탈색되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 반드시 정해진 용법에 따라 희석해서 사용하고, 희석 시 꼭 찬물을 사용할 것. 사실 따뜻한 물과 사용하거나, 심지어 락스를 끓이더라도 갑자기 염소 기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 다만 유한락스 측에선 항상 혹시 모를 오남용과 위험성을 대비해 찬물에 사용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 희석 시 물 이외의 물질, 특히 액체형 '''산소계 표백제'''[* 옥시크린 등의 과탄산소다가 해당된다. 그리고 락스와 세제가 혼합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이는 순수한 계면활성제를 섞은 것이다. 일반 세제에는 계면활성제 말고도 산소계 표백제가 혼합된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집에서 섞어 쓰지 말자.] 및 '''산성물질'''[* 청소에 주로 사용하는 [[구연산]], [[식초]], [[묽은 염산]] 등]과 섞으면 안된다. 유한락스 제조사인 유한크로락스가 직접 밝힌 공지사항이며, 사용설명란에도 명시되어 있다. 예를 들어 염산과 섞으면 ||2HCl + NaOCl → [[소금물|NaCl + H,,2,,O]] + Cl,,2,,↑|| ||NaClO + HCl → NaOH + Cl,,2,,|| [[중화반응|위와 같은 화학반응]]이 일어나 [[소금물]]이나 [[수산화나트륨]]이 되면서 오히려 세척력을 상실하게 되며, 굉장히 유독한 황록색의 [[염소(원소)|염소]] 기체가 발생한다.[* 황록색이 보일 정도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염소 기체를 흡입하게 되면 호흡기 내의 수분과 염소가 반응하여 [[염산]]이 생성되며, 이는 [[폐]]와 기관지를 포함한 호흡기 전반에 큰 피해를 입힌다. 즉 염산이 폐포와 기관지, 인후두 등을 녹여버린다! 게다가 눈의 [[망막]]까지 손상시킨다!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에서 한 주부가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화장실]])에서 염산[* 1% 미만의 묽은 염산은 약국에서 판매한다. 변기의 오줌때를 제거하는 데 많이 쓴다.]과 락스를 함께 사용해서 청소를 하다가 실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사례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다루기도 했다. 그래서 염소 가스는 '''[[제1차 세계 대전]] 중 제2차 이프르 전투나 [[오소비에츠 요새#s-2.1.1|오소비에츠 전투]]에서 [[독일 제국군|독일군]]이 [[독가스]]로 사용한 바가 있다.''' 분말형 산소계 표백제(주 구성성분이 과탄산나트륨이다)의 경우 [[http://yuhanrox.co.kr/RoxStory/4756|유한락스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분말형 표백제는 중성에 가까우므로 락스와 섞더라도 열과 산소가 발생할 뿐 유독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양쪽 활성성분이 모두 분해되어 효능이 떨어진다고 알리고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낭비가 된다. 그래도 "섞으면 세척력이 강해지니 어쩔 수 없다", "빨리 청소하고 환기하면 된다" 고 고집을 부리거나, 수십년간 가사일만 한 사람 중 일부는 시간이 촉박할 때 빨리 청소하겠다며 구연산 같은 걸 락스와 섞는 짓을 자주 한다. 이 경우 다시 말하지만 세척력이 강해지기는커녕 '''오히려 세척력을 잃게 될 뿐 아니라 독성이 강한 염소 가스까지 발생'''시키는 [[바보]] 짓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http://yuhanrox.co.kr/CONSUMER_QNA/47796|이건 유한락스 회사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섞으니까 더 깨끗해지더라는 개인적인 경험은 그냥 [[플라시보 효과]]일 뿐이다.[* 비슷한 예시로, 베이킹 소다에 식초를 섞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역시 거품이 발생하면서 뭔가 세척력이 강해질 것 같은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사실 그 반응은 염기성인 베이킹소다와 산성인 식초가 서로 중화되는 반응이기 때문에 '''그 거품이 일어나는 만큼 세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나마 이 경우는 발생하는 기체가 이산화탄소이기 때문에 락스의 경우처럼 유독한 가스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또 [[4chan]]에서 '''진한''' 염산과 락스를 섞으면 예쁜 크리스탈을 만들 수 있다고 낚시를 한 적이 있었다. 당연히 사진은 가짜. 이것에 낚여서 실제로 시도한 유저 때문에 난리가 났었다고 하며, 다행히 해당 유저는 생존했다고 한다.[* 다만 해당유저의 후기문이 조금 논란이 되어 실제 피해자인지는 불분명하다. 물론 저 글로 측정이 불가한 피해는 충분히 일어 났을 것이다.] 설령 세제가 염기성 계열이라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해도, 세척 및 살균력이 저하되거나 도리어 유독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 금속에 대한 부식성이 있으므로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락스가 묻거나 담긴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지 말 것. 금속/전자기기용으로는 '살균세정티슈'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상품이 존재하니 찾아보자. '''사고 방지 및 대처''' * [[피부]]나 신체에 닿았을 경우 즉시 다량의 물로 미끌거리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씻어내야 하며, [[눈(신체)|눈]]에 들어 갔을 경우에도 비비지 말고 흐르는 물에 곧바로 씻어낸 후 이상증상이 있으면 최대한 빨리 병원을 가야한다. * 락스를 마셨을 경우 흔히 [[구토]]를 하려하는데 절대로 '''토하게 해서는 안 된다.''' 위장에 있던 락스가 식도를 타고 올라오며 식도와 기도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 응급조치로 물이나 우유 등을 다량 마셔 위장 속 락스를 희석시킨 뒤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 락스는 위액의 염산과 반응해 유독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차가운 액체로 위산 분비를 늦추고, 락스를 희석시켜서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이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우유가 이에 해당된다. 그리고 오렌지 주스와 같이 신 맛[* 산성을 띄는 액체는 대체로 신맛을 낸다. 또한 염기성의 경우는 쓴맛.]의 음료는 절대 마시면 안된다.[* 마찬가지로 몸 안에 유입되어 있는 락스가 신 맛의 음료와 반응하여 역시 유독 가스인 염소 기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락스를 마시면 식도와 위벽이 손상되어 죽을 듯 아프지만 의외로 쉽게 죽진 않는다. 위액이 락스의 강염기를 중화시키며, 뮤신에 의해 보호되는 위에선 염산이 증가해도 어지간한 농도가 아닌 한 속이 쓰리는 수준에서 끝난다. * 락스를 이용한 음독자살 시도는 과거 농약만큼이나 흔한 사건사고였다. 둘 다 주변에서 구하기 쉬워서인 듯. 그 옛날시절 일부 의료인 중에는 응급실 근무를 하다 락스를 먹고 음독자살을 기도한 주부가 실려와서 의사 본인이 락스 트라우마가 걸린 사례도 있다. 한 의사의 말에 따르면 환자가 숨을 가쁘게 호흡할 때마다 락스 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 이 양반은 그래서 고약한 냄새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크레졸]]만을 사용해서 병원 화장실을 청소하도록 했다.] * 다른 용기에 옮겨 담지 말 것. 락스의 품질이 저하될 수도 있으며, 다른 사람이 오인하고 마시거나 잘못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유한락스에서는 내염기성에 대한 우려도 전하고 있다. * 사용 후 빈 용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즉각 [[분리수거]]할 것. '''살균소독 관련 사례''' * 락스가 처음 시판되었을 때 살균소독과 표백이라는 두 가지 기능으로 큰 관심을 끌어모았으나 몇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하나는 더러워진 은수저를 표백하려고 은수저를 락스로 닦았더니 오히려 새까맣게 변했던 것. 금속에 접촉하면 부식을 야기할 수 있으니 스테인레스 이외의 금속에는 사용하지 말고, 스테인레스라도 장시간 방치 시 부식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사용설명서에 적혀 있다. 다른 하나는 '''어항 속의 물을 소독하려고 락스를 넣었더니 금붕어가 모두 죽었다'''는 불평이었다. [[http://youtu.be/AotT3CAjF5Y|그저 광고를 따라했을 뿐인데...]] 물론 제품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당연한 현상이었다. 락스는 위에서 말했듯 강력한 산화제로서 [[은]]을 [[검은색]]의 산화은으로 만든다. 과학 지식에 대한 무지로 생겨난 해프닝 중 하나. 설사 몰랐다고 해도 [[RTFM|제품 설명란은 절대 장식이 아니다]]. * [[스펀지(KBS)|스펀지]](106회, 2005년 11월 12일 방송분)에 따르면 1970년대에는 의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기라 락스를 가정 상비약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서가 있었다. 물론 요즘에는 약의 종류도 많고, 상비약 정도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되지 않는다. '''식품 관련 사례''' * 국내 급식시설에 락스소독을 의무화 하는 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유독물질로 소독을 하는 게 말이 되느냐!' 하는 반발이 있었다. 물론 이것은 무지에 따른 공포에 가깝다. 애초에 락스로 화장실, 부엌과 같은 생활공간 청소를 하는데 위 주장에 따르면 유독물질로 청소를 했다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다만 농도가 좀 과해서 잔류 락스 농도가 기준치의 배 이상으로 나왔다는 문제는 있다. * 식품첨가물 공전에 의거, [[참깨]]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유한락스 홈페이지 답변에 따르면 관계 기관에서도 락스로 참깨를 소독하면 안 되는 사유를 설명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익명의 네티즌 답변에 따르면, 50여 년 전 일본에서 벌어진 흰깨 사기 사건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고 한다. 당시 흰깨가 검은깨보다 생산량이 적은 편이라 가격이 상당히 비쌌을 당시, '''돈에 눈이 멀어버린 일부 악덕 도매상들이 검은깨를 '락스'로 표백하여 흰깨로 위장 판매한 행태가 적발된 사건이다.''' 이는 상당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고 실제 피해자도 발생했으며, 국내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기 사건이 벌어졌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일본에서는 해당 사건이 잊혀진 지 오래인지라 기억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진 상태다.[[http://yuhanrox.co.kr/CONSUMER_QNA/46594|#]] 이후 언론사에서 이를 조사한 결과 이는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다. 다만 한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아직도 일본 후생성에서 이것이 지침서에 의해 금지되어 있다는 점이다. [[http://www.news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74474|#]] 지금은 검은깨가 흰깨보다 2배 이상 비싼 편이라서 오히려 가짜 검은깨를 조심해야 할 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