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랑랑 (문단 편집) == 연주 스타일 == 주로 리스트 같은 낭만파 계열의 곡을 즐겨 연주하는 편이다. 그 대부분의 곡들이 스케일이 크고 화려하며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인데 그 또한 그에 걸맞게 굉장히 뛰어난 테크닉을 보유하고 있어서 많은 난곡들을 어려움 없이 소화해낸다. 그의 장기인 리스트 곡에서는 거의 미쳐 날뛴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테크닉을 보여주는데 당장 위 영상의 [[라 캄파넬라]][* 엄밀히 말해 이건 별칭이고 정확한 명칭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대 연습곡-3번이다.]만 해도 어지간한 초보적 테크닉으론 대충 훑어보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상당한 난곡이다. 이것을 초중반까지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얼핏 듣기에 쉽고 라이트한 곡으로 보이듯이 풀어낸다는건 정말 대단한 능력이다. 특히 위와 아래 영상에 나오는 저 '두 손 트릴[* [[헝가리 광시곡]] 2번 라싼 부분 중간의 '트릴같지 않게 표기된 트릴'이 바로 그것.]'은 랑랑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다. [youtube(azo0g3ESENY)] 또한 필링을 잘 살린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다이나믹(강약)의 음색 채도를 다양하게 구사한다는 것도 특징 중의 하나, 바로 위의 영상인 카네기 홀 실황 당시의 돈 주앙의 회상 환상곡에 나온 느린 구간을 들어본다면 [[피아노]]를 거의 쥐어짜낸다고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음색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눈여겨 볼 수 있다.[* 맨 위의 라캄파넬라 영상에서는 거의 귀를 농락하는 수준의 솜털같은 피아니시모를 구사하는 대단한 터치를 옅볼 수 있다] 페달 테크닉도 대단히 능수능란하고 풍부하게, 그러면서도 전혀 지저분하지 않게 페달을 사용하는 편이다. 이런 장점으로 느린 구간에서 빠르게 변하는 분위기일때의 이펙트를 굉장히 잘 살리는 편, 지구력도 굉장히 뛰어나서 체력 면에서 한번에 수 개의 대곡을 커버할 정도의 기량도 충분하다.[* 지금이야 훨씬 더 많겠지만 그의 자서전에 쓰인 대뷔 초창기인 17살에는 예센바흐에게 밝힌 연주곡 레퍼토리 중 협주곡만 30개에 그 중 10여곡은 당장 연주할 수 있다고 밝혔단다(...)] 마치 클래식 음악이라기 보단 락음악을 듣는 것처럼 감각적이고 동물적인 피아노 톤과 한편으론 느린 프레이즈를 능청스러울 정도로 우아하게 연주하는 점이 [[갭모에]]스러운 반전매력을 잘 살리면서 어우러지는데 중기 낭만계열, 특히 리스트의 피아노곡 음반은 이런 점 덕분에 대부분의 퀄리티와 평론 면에서 매우 호평을 듣는 편이다. 연주 스타일은 아니지만 연주 도중 표정이나 제스쳐가 거의 독보적일 정도로 풍부해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처음 부분을 칠 때는 과장 조금 보태서 [[피아노]] 의자가 저 멀리까지 가 있다(...)] 이 점에 대해서 얘깃거리가 많은 편인데 가끔씩 활동 초창기 때 연주영상들을 보면 이 인간이 지금 제정신으로 연주하나 싶을 정도의 [[안면기예]]로 매 연주마다 몸소 [[흑역사]]를 생산하신 때가 많다. 일단 본인의 입장에 따르면 '음악을 느끼는 순간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출하는 것으로 봐 달라' 정도의 얘기로 입장표명이 되는 편인데, 좋게 말해서 이런 점 이외에도 여러 연주나 음반 포스터를 보면 쇼맨십 또한 대단히 풍부한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래도 이제 30대 중반은 된 나이라서 그런지 예전만큼의 안면기예는 보기 힘든 편 ~~은근히 이런거에 정들은 팬들은 랑무룩~~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하는 편인데 아래 비판 항목에서 후술. 사실 서정적인 곡도 연주를 한다면 잘 살려서 연주한다. [[G선상의 아리아]] 피아노 편곡중에서 흔히 연주되는게 랑랑버전이다. [[https://youtu.be/BLgI1ZV01Uc|예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