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시아/정치 (문단 편집) == [[언론]] 탄압 == 대외적으로는 민주주의를 표방하므로 [[노바야 가제타]], 에호 모스크바(모스크바의 메아리, 모스크바 공감), [[https://www.youtube.com/channel/UCdubelOloxR3wzwJG9x8YqQ|Дождь]], 메두자(Медуза)[* 러시아의 언론이지만, 푸틴의 독재를 피하기 위해 [[라트비아]]에 본사를 옮겼다.] 등 정부에 비판적인 독립 언론들이 존재하고, 심지어 과거 국영통신사 리아노보스티는 국영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친서방, 친민주주의 성향을 보일듯 말듯 표출해서 푸틴의 눈밖에 날 정도였다. 그러나 러시아는 언론탄압이 심각하여 이들도 알게 모르게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으며, 정치계의 파워 블로거들에 대해서는 러시아 정부가 제재해보려고 용을 쓰는 중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기자가 공격당하고 암살당하는 일이 흔하게 일어나서 기자들이 신변을 걱정해야 할 정도다. 사실 러시아의 치안이 한창 개판이었던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는 오히려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논조를 띄는 언론들이 꽤 있었다. 러시아 경제신문 코메르산트의 전직 기자가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4/03/26/2004032670366.html|푸틴 정권의 언론탄압을 폭로했던 책]]이 2003년 러시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반(反)대통령파’ 기자들을 해외 순방에서 배재하려고 했다는 부분도 나오는데, 이는 고르바초프때부터 이어져내려온 기조가 푸틴 초기까지 이어졌다는 얘기로, 푸틴 초기까지는 정부에 비판적인 기자들도 꽤 있었다는 반증이다.푸틴이 집권한 2000년 대선, [[쿠르스크호 침몰사건]] 당시 러시아 언론들을 보면 친정부 보도가 넘쳐나는 [[2020년대]]와는 대조적으로 러시아 정부의 실책을 비판적으로 보도 했다. 물론 [[올리가르히]]가 유력 언론을 소유했던 영향도 있다. 그러나 [[안나 폴릿콥스카야]] 암살 사건 등 정부나 친정부 단체에 의한것으로 추정되는 언론인 암살이나 의문사 사건이 여럿 벌어지자, 주요 언론사들은 푸틴과 그 수하들의 눈치를 보면서 국영언론과 민영언론 가릴거없이 몸사리기에 나서며 정부비판적인 성향의 언론인들이 위축되었고, 현실적으로 야당들의 세가 다 합쳐도 통합러시아에 못미치니 결과적으로 소수의 독립 언론을 제외하면 친정부 성향 언론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게 되었다. 해당 도서의 저자였던 옐레나 트레구보바도 2007년 영국으로 망명했다. 러시아 인터넷상에서 푸틴을 욕하는 글은 쉽게 볼수있지만 여론으로 분출되기힘든 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최근에는 중국과 손잡고 인터넷 검열망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7620708|구축하고자 하며]], VPN을 2017년 11월 1일부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30&aid=0002629671|차단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8년 4월 16일부터는 [[텔레그램]]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3320423|#]] 다만 이건 말이 그렇지, VPN과 텔레그램 모두 제대로 차단되지 않았고 지금까지 잘 쓰인다. 러시아 하원은 2019년 2월 12일에 외국의 사이버 공격 대비를 명분으로 인터넷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630481|#]] 그리고 트래픽을 러시아 서버로 반드시 통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는 등 인터넷규제를 강화하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3840073|#]] 게다가 군인들의 스마트폰사용, SNS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3200241|#]] 그러자 인터넷검열에 반대하는 대규모시위가 일어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3875382|#]][[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8&aid=0002445998|#]] 하지만 2019년 4월 16일에 결국 하원에서 통과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177533|#]] 그리고 푸틴 대통령은 5월 1일에 국제인터넷망과 별도로 분리된 자체인터넷망을 운용할 수 있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3&aid=0003443659|#]] 2019년 3월 18일에 러시아 대통령과 정부를 모독하는 가짜뉴스나 자료를 유포하는 온라인 미디어와 개인을 처벌하는 법안이 통과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120381|#]] 2019년 6월 10일에 인터넷 언론의 기자가 마약거래혐의로 체포되자 언론사들이 일제히 항의시위를 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5&aid=0001206885|#]] 7월 27일에 모스크바에서 공정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되었는데, 경찰의 강경대응으로 1,074명이 체포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0987597|#]] 또한 8월에 시위대가 60,000명이 몰리면서 2012년이래로 최대의 시위가 발생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139621|#]] 9월에도 20,000명이 참여한 반정부 시위가 열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478392|#]] 2019년 11월 1일부터 러시아 내의 인터넷을 외부와 차단할 권한을 허용하는 법률을 발효시켰다.[[https://news.v.daum.net/v/20191101230520921|#]] 그리고 푸틴 대통령이 위키백과를 대체할 자체 인터넷 사전을 만들 것을 주문한 것도 알려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11&aid=0003647031|#]] 또한 러시아 하원은 자국산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는 기계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4319823|#]] 2020년 7월 6일 기자가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썼다가 기소되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730302|#]] 7월 15일에 러시아에서 푸틴을 비난하는 반정부 시위가 열렸는데 103명이 체포되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4757667|#]] 8월 30일에 푸틴을 비판해온 러시아의 유명 블로거가 괴한들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277&aid=0004746811|#]] 10월 2일에는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한 인터넷 언론사의 기자가 러시아 내무부 앞에서 분신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2&aid=0003508981|#]] 2021년 1월말에 러시아에서 나발니 지지 시위가 일어나자 러시아측은 미국의 SNS 플랫폼 규제에 나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318318|#]] 2월에는 러시아 기자연맹에서 나발니 석방 촉구 시위에 참석한 언론인 60명이 체포되었으며 체포된 기자들은 신원확인 후 석방되었다고 발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175257|#]] 러시아 정부는 트위터가 불법 콘텐츠를 삭제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러시아에서 트위터의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21&aid=0005214595|#]] 그리고 러시아 법원은 트위터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427874|#]] 러시아 법원이 텔레그램에 5,000,000루블의 벌금을 선고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0495852|#]] 트위터가 금지된 콘텐츠의 91%를 삭제하자 러시아측이 속도 감속 제재를 완화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399858|#]] 2021년 7월 1일에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옛 소련과 나치 독일이 모두 책임이 있다는 식의 공개 비판을 금지하는 법률을 채택했고 푸틴 대통령은 서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498576|#]] 2021년 7월 15일에 러시아 정부는 푸틴 대통령과 관료들의 비리를 폭로한 러시아의 독립언론 '''프로엑트'''의 활동을 금지시켰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21&aid=0005481885|#]] 9월 총선을 앞두고 푸틴 행정부가 대대적으로 야권 탄압에 나서면서 비판언론에 대해 간첩 낙인을 찍고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23&aid=0003629832|#]]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무라토프 기자가 푸틴 정권이 외국 첩보원법으로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1&aid=0012759737|#]] 12월 28일에 러시아 대법원이 인권단체 메모리알을 해산하라는 판결을 내리자 국제사회가 비판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469&aid=0000649492|#]] 푸틴 대통령이 법정 권한외의 사이트들을 폐쇄할 수 있는 법안에 서명했다.[[https://www.dw.com/ru/putin-podpisal-zakon-o-vnesudebnoj-blokirovke-sajtov/a-60299795|#(러시아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