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던 (문단 편집) === 시티 오브 런던 === [anchor(시티 오브 런던)] ||<-4> || ||<-4> || ||<-4>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wiki style="margin: -5px 0" [[파일:시티 오브 런던 깃발.svg|height=65]]}}}[* 시티 오브 런던의 기. 잉글랜드 깃발에 붉은 칼을 그려넣었다.]||{{{#!wiki style="margin: -5px 0" {{{#0e2255,#fff '''{{{+1 시티오브런던}}}[br]City of London'''}}}}}} ||}}} || ||<-2> '''지역''' ||<-2>[include(틀:국기, 국명=영국)][br][include(틀:국기, 국명=잉글랜드)] 런던 || ||<-2> '''면적''' ||<-2>2.90㎢ || ||<-2> '''인구''' ||<-2>8,583명^^(2021년)^^ || ||<-2> '''인구 밀도''' ||<-2>3,000/㎢ || ||<-2> '''1인당 GDP''' ||697,800달러|| ||<-2> '''시장''' ||<-2>니컬러스 라이언스[br]{{{-2 (Nicholas Lyons)}}} || ||<-2> '''시간대''' ||<-2>UTC+0 (GMT) || ||<-2> '''우편번호''' ||<-2>EC, WC, E || ||<-2> '''지역 전화번호''' ||<-2>020 || ||<-2> '''ONS 코드''' ||<-2>00AA || ||<-2> '''GSS 코드''' ||<-2>E09000001 || ||<-2> '''홈페이지''' ||<-2>[[https://www.cityoflondon.gov.uk/|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2> [[파일:City_of_London_skyline_1.png|width=100%]] || [include(틀:지도, 장소=시티오브런던 런던, 너비=640px, 높이=480px)] || [youtube(LrObZ_HZZUc, width=100%)] || [youtube(z1ROpIKZe-c, width=100%)] || 런던 중심권의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은 [[로마 제국]] 성채인 론디니움의 [[성내|성곽 내부]]를 관장하는 행정구역으로, [[세계]] 최초로 [[시티|city]]라고 불린 곳이다.[* 세계 최초의 도시임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영어"로 city라는 단어로 불린 최초의 도시라는 것이다. city라는 단어 자체의 유래는 [[라틴어]] civitas에서 프랑스어 cité를 거쳐 유래했다. [[프랑스]] [[파리(프랑스)|파리]]의 시테 섬과 같은 유래인 셈.] [[웨스트민스터]]와 함께 런던 [[도심]]의 중심지이며, [[카나리 워프 역|카나리 워프]]와 함께[* 런던에서 가장 높은 건물들은 이 두 지역에 몰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금융가]]다. [[세무조사]]나 압수 수색 등을 할 수 없어[* [[마그나 카르타]]에 명시된 이래로 유지되고 있는 [[전통]]인데 이 안에 본사가 있는 회사에 대한 세무 조사나 구속 영장 발부 등의 법적 조치들이 모두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면 탈세를 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 [[치외법권]]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치외 법권 지역은 아니다. 이곳이 '오리지널' 런던이고 [[버킹엄 궁전]]과 의회 의사당이 있는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라든가 다른 런던 내 자치구들은 원래 런던 소속이 아니라 [[미들섹스|별개의 행정구역]] 소속이었다.[* 이 영향으로 [[웨스트민스터]] 일대는 런던에 속한 지 오래되어 그레이터 런던 소속 자치구(borough)임에도 웨스트민스터 구(district)가 아니라 웨스트민스터 시로 불린다. 한국으로 치면 한양도성 안 서울이 "서울시"라는 이름의 도시이고 '영등포시'로 세워졌다 확장하여 오늘날 한양도성을 뺀 서울특별시 영역을 가진 "서울특별시"라는 도시가 공존하는 격.] 과거부터 시티 오브 런던 인근의 지역까지 그냥 비공식적으로 '런던'이라고 부르는 관행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후 이 런던 지역을 통합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그래서 [[빅토리아 여왕]] 시기에 시티 오브 런던과 그 주변을 합쳐 런던 주(County of London)을 만들었다가 [[엘리자베스 2세]] 시기에 영역을 더 확장해 그레이터 런던(Greater London)을 만들었다. 현재 런던이라고 하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한 그레이터 런던 전체를 가리키고 과거 런던 주에 속했던 지역을 이너 런던(Inner London), 런던 주에는 안 속했다가 그레이터 런던에 편입된 지역을 아우터 런던(Outer London)이라고 부른다. 단 이너 런던과 아우터 런던의 범위는 그 용어를 사용하는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 광역 정부(Greater London Authority)와 별개로 시티 오브 런던 자치위원회(City of London Corporation)가 행정권을 행사하는 특별 자치 지역으로서[* 물론 상하수도, 대중교통 같은 일부 광역 행정은 런던 광역 정부 담당이긴 하다.] 시장도 그레이터 런던 시장과 별개로 따로 뽑고, 경찰도 [[런던광역경찰청]]의 관할이 아니라 런던 시티 경찰이라는 별개의 [[조직]]이 이 지역의 치안을 담당한다. 그런데 시티 오브 런던이 시티의 행정 구역 밖 지역을 관할하는 경우도 있다. 스피탈필드 시장이나 [[런던 브리지]] 같은 경우 그래도 시티와 붙어 있고 템즈 강 남쪽 서더크에 있는 주택 단지 정도는 그래도 다리 건너면 바로라지만 황당하게도 [[웨스트 햄]] 공원이랑 한참 런던 외곽인 에핑 숲 또한 시티 관할이다. 게다가 코벤트 가든이나 스피탈필드 시장이 좁아서 외곽에 각각 새로 시장을 이전했는데 새 시장도 시티 관할로 남아 있다. 위에서 보듯 [[영국]]의 중앙 정치 권력 구조에서 분리된 고도의 자치 지역이다 보니 현직 영국 왕도 함부로 이곳에 올 수 없다. 잉글랜드 왕조보다도 유서깊은 독립시로서의 특권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영국 왕이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관례상 미리 이곳 자체의 [[시장(공무원)|시장]]인 '가장 명예로운 런던 시장 경'(The Right Honourable Lord Mayor of London)[* 그레이터 런던의 시장은 거추장스러운 수식어 없이 The Mayor of London이니 혼동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에게 허락을 받아야지 방문을 할 수 있다. 원래 시티에 걸쳐 있던 [[런던 탑]] 또한 왕실의 정치 권력이 닿는 곳이라 시티에서 분리해 오늘날엔 일반 런던 자치구인 타워 햄리츠 관할이다. 영국은 전국에 왕의 의전상 대리인격인 로드 레프테넌트(Lord Lieutenant)[* lieutenant는 미국식 영어에서는 철자에 이끌려 발음이 루테넌트라고 바뀌었지만 본래 발음은 영국에서 읽는 대로 레프테넌트('프' 부분은 f 발음)다. lieutenant의 i는 묵음(friend의 i와 마찬가지), u는 르네상스 시대 이전에는 v와 통용되던 글자였어서 자음으로 발음된 것이다. 다만 이 u=v는 원래 [[유성음]] v 발음이어야겠지만 뒤에 오는 t가 [[무성음]]이라 동화되어서 역시 무성음인 f로 발음된다. 그래서 lieutenant가 레프테넌트로 읽히는 것이다.]가 임명되는데 시티 오브 런던[* 시티 오브 런던의 경우 시장(Lord Mayor of London)이 로드 레프테넌트를 겸직한다.]과 그레이터 런던은 로드 레프테넌트가 따로 임명된다. 즉 행정 구역으로 쓸 때는 그레이터 런던=런던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하지만 로드 레프테넌트의 관할 지역을 의미할 때는 그레이터 런던과 시티 오브 런던은 별개의 지역이다. 영국에서 일반적으로 런던이라고 하면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한 그레이터 런던 전체를 가리킨다. 그레이터 런던 설치 이전에는 위에서 설명한 런던 주(County of London)를 의미했고 이게 설치되기 전에는 시티 오브 런던과 그 주변 지역들을 대략적으로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 즉 어떤 의미로 쓰든 런던을 시티 오브 런던보다 넓은 지역을 가리키는 말로 구분해서 쓴 것은 굉장히 오래된 관행이다. 시티 오브 런던은 좀 길기 때문에 더 시티(the City)라고 하든지(다른 도시와 헷갈리지 않을 경우) the Square Mile(1제곱[[마일]] = 시티 오브 런던의 대략적인 면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늘날의 런던이 시티를 중심으로 확장을 거듭했지만 정작 런던 중심가(Central London)는 시티가 아닌 시티와 [[웨스트민스터]] 사이에 낀 [[웨스트엔드]][* 시티 서쪽 밖의 끝자락 지역이다.] 지역을 일컫는다. 이러한 구역은 영국에서 런던이 누리는 특수한 지위 때문에 존재한다. 런던은 상당히 오래된 도시[*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템즈 강 하구에 지은 요새 도시였던 론디니움에서 런던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나머지 많은 지역은 켈트계 토착민들이 부족 단위로 살고 있었다.]로 [[고대]]부터 해당 지역의 교역 중심지로서 번영을 누렸다. 이런 영향력을 바탕으로 런던은 [[게르만족의 대이동]] 속에서도 독립성을 유지해 왔고 [[노르만 정복]] 시기에도 윌리엄 정복왕으로부터 (당시의 자치 도시가 누린 것과 비슷한) 지위를 얻어내 지금까지 누려오고 있는 것이다. 영국 관습 헌법의 중요한 법원(法原)[* 법의 근거가 되는 사회적 통념이나 규약. 예컨대 한국 법은 '법률(법조문 및 그 법의 명시적 위임에 따라 발한 [[대한민국 대통령|대통령]], [[대한민국 국무총리|국무총리]], [[도지사]] 등 행정 수장의 명령)에 없으면 [[관습법]]에 의하고, 관습법에 없으면 조리(條理, 말이나 글 또는 일이나 행동에서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갈피)에 의한다'라고 [[민법]] 제1조에서 명시하고 있다. 관공서로서의 [[법원]](法院)과는 당연히 한자가 다르므로 주의.]으로 취급되는 [[마그나 카르타]]에도 'City of London은 자신의 종래의 고유한 특권을 계속 향유한다' 같은 조항이 들어 있을 정도다. City of London은 당시의 도시가 그렇듯이 길드들의 합의에 의해 자치적으로 운영되고 의회 의원과는 구분되는 자신들의 고유한 대표자(City Rememberencer)를 [[영국 의회]]에 보내고 있다. 시티 오브 런던은 런던 산하의 다른 지방 자치 단체들과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 런던 산하의 다른 지방 자치 단체들(32개)은 [[자치구]](borough 버러)로 간주되지만 시티 오브 런던은 그냥 시티 오브 런던일 뿐 자치구라고 안 한다.[* 시티 오브 웨스트민스터는 city이면서 동시에 borough로 취급되는 기묘한 입장에 놓여있다.] 그레이터 런던의 청사는 City Hall이라고 불리는 데 반해 시티 오브 런던의 청사는 City Hall이 아니라 Guildhall이라 불린다. 면적은 2.9㎢ 정도로 대한민국 서울의 [[여의도]]만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3110339?sid=104|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