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베카(뮤지컬) (문단 편집) === 1막 === * 1-0. '''Ich hab geträumt von Manderley''' / '''[[https://www.youtube.com/watch?v=ejqSNkKvbXg|프롤로그 - 어젯밤 꿈 속 맨덜리]]''' - '나', 그림자들 ★ >어젯밤 꿈 속 맨덜리, 어둠속의 추억, 그립지만 아픈 상처, 그 속에 꽃핀 사랑 >항상 내 맘을 짓눌러왔던 레베카의 그 영혼. '''난 깨달았어 과거에 맞서 싸워야 한다는 걸.''' '나'의 현재 시점에서 어젯밤 꿈에 나온 과거를 회상하는 노래로, 뮤지컬 전체가 현재의 시점에서 16년 전의 과거를 회상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나' 역의 대표곡으로 작품 내에서 여러 버전으로 변주된다. 한국 프로덕션에서는 '나'가 노트에 맨덜리 저택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무대 전체에 투영되며, 스크린 뒤로 16년 전의 맨덜리 저택이 지나간다. 어느 시점부터 댄버스 부인이 2층에 서서 달빛 아래 창 밖을 내다보고 있으나, 노래에 집중해 잘 보이지 않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곤 한다. 고혹적인 댄버스 부인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모습이므로 놓치지 말자. * 1-1. '''Du wirst niemals eine Lady''' / '''절대 귀부인은 못 돼''' - 반 호퍼 부인, '나' >절대 귀부인은 못 돼. 넌 꿈도 꾸지 마. 초라하고 품위 없어, 배짱도 없으니 천생 하녀! 16년 전 몬테카를로의 한 호텔 로비(Le grand hotel)에서 '나'의 고용인인 반 호퍼 부인이 주로 '나'를 이런저런 이유로 혼내면서 '너는 귀부인은 못 된다'고 낮추는 노래... 인데 실상 더 경박하게 해석하는 건 반 호퍼 부인(...) 중간에 카운터로 찾아온 막심을 반 호퍼 부인이 부르면서 '나'와 막심이 처음 만나게 된다. 한국 프로덕션에서 주요 웃음 포인트 중의 한 곳이며, 반 호퍼 부인은 이 장면에서 쇼 스타퍼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 1-2a. '''Er verlor unerwartet seine Frau Rebecca''' / '''아침 식사''' - 앙상블 >누굴까 누굴까 서로를 관찰하며 탐색하지 누가 누구인지. >저기 미스터 드 윈터 홀로 외로운가 아내를 잃고서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호텔의 아침 식사 자리에서 홀로 앉아 신문을 들여다보는 막심의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레베카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 '나'는 이 장면에서 막심을 몰래 보려다 옆 테이블의 꽃병을 넘어뜨리고, 막심은 자신의 자리에 함께 앉을 것을 제안한다. 근데 앙상블은 그 장면을 보고선 또 쑥덕거린다(...) 2014년 한국 공연 프로그램북에는 'Petit Déjeuner(아침식사)' 로 기록되어 있다. * 1-2b. '''Am Abgrund''' / '''절벽에서''' - '나', 막심 >정말 예뻐요...! 숨 막히는 절경, 해를 품은 푸른 바다... '나'와 막심이 호텔의 식당 대신 몬테 카를로의 절벽에서 함께 식사하기 위해 이동한 곳에서의 장면이며, '나'가 부르는 '어젯밤 꿈 속 맨덜리'와 같은 멜로디의 노래와 앙상블이 부르는 '아침 식사'와 같은 멜로디의 노래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이 장면의 백미는 단연 막심의 '''미안해요, 갑자기 어두운 기억이 떠올라서...''' * 1-2c. '''[[https://www.youtube.com/watch?v=ARDoUJ4TXUw|Zauberhaft natürlich]]'''[*2019] [[https://youtu.be/jnJr_Bl-8ZY|#]][*2022] / '''놀라운 평범함''' - 막심 ★[* 2015-2016년 삼연에서는 '놀라운 평범함'을 '그녀의 순수함'으로 개사하였다.] >뭐가 이토록 내 맘 움직일까? 말론 설명할 수 없는 느낌. >그녀의 순수함 자연스러움 해맑은 그 모습. 막심이 '나'에게 느끼는 감정에 대해 노래로 표현한다. * 1-3a. '''[[https://youtu.be/hQ1hTG1SxpM|Zeit in einer Flasche]]''' /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 '나' ★ >난 정말 꼭 알고 싶어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순간의 마법을, 내 꿈의 진실을, 사랑의 추억을 지나가지 않게 시간을 잡아둘 순 없나... 영원히 깨지 않는 꿈. 그 속에서 살 수 있게. 반 호퍼 부인의 지시에 따라 뉴욕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나' 가 막심과의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부르는 노래. 그러다 노래의 후반부에 막심이 등장하는데 슬퍼하는 '나'를 보며 막심이 장난스런 표정으로 지켜보는데 노래는 심각한 것이 묘하게 웃기다. 나에게 막심이 '뉴욕과 맨덜리 중에서 고르라' 며 우회적으로 청혼하나 '나'는 좀처럼 청혼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다 막심이 직설적으로 청혼한 후에야 알아듣는다. * 1-3b. '''Hochzeit(Überleitungsmusik)''' / '''결혼식(전환 음악)''' '어젯밤 꿈 속 맨덜리'의 주제부가 반복. * 1-4. '''[[https://www.youtube.com/watch?v=zc-wtUNtt60|Die neue Mrs. de Winter]]''' / '''새 안주인 미세스 드 윈터''' - 댄버스 부인, 크롤리, 앙상블 ★ >앙상블: 자 닦아라, 쓸어라, 광내라 집안 구석구석 밀어라, 털어라, 서둘러 오늘 밤에 오셔, 예전의 그 모습 다시 그 영광으로, 누굴까? 새 안주인 미세스 드 윈터 >댄버스 부인: '''도대체 무얼 바라고 벌써 여기로 온 건지, 내게 드 윈터 부인은 이 세상 하나 뿐인데, 당신은 비록 바다에 잠드셨지만 그 자린 아무도 감히 넘볼 순 없어''' 몬테카를로에서 돌아온 막심과 '나'가 돌아오기 전 댄버스 부인의 지시로 하인들이 맨덜리 저택을 정돈하고 드 윈터 내외를 맞는 장면. 프롤로그를 제외하고 댄버스 부인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이며, 여기서부터 댄버스 부인은 노골적으로 막심이 새 부인을 들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표시한다.[* 댄버스 부인이 처음으로 노래하는 가사는 "도대체 무얼 바라고 벌써 여기로 온 건지 내게 드 윈터 부인은 이 세상 하나 뿐인데 당신은 비록 바다에 잠드셨지만 그 자린 아무도 감히 넘볼 순 없어" 여기서 하나뿐인 드 윈터 부인은 '나'가 아닌 '''레베카 드 윈터'''를 의미한다.] 첫 만남에서 너무나도 어색한 모습을 보이는 '나'에 대하여 놀라움을 표하는 앙상블의 노래로 마무리된다. 중간에 댄버스 부인과 '나'가 인사하는 부분(73마디, 레터 F)에서는 다음 넘버인 '영원한 생명'의 노래의 전주 부분이 나온다. * 1-5a. '''[[https://www.youtube.com/watch?v=0CBXKMBYJgk|Sie ergibt sich nicht]]''' / '''영원한 생명''' - 댄버스 부인 ★ >영원한 생명, 죽음을 몰라, '''그녀를 굴복시킬 순 없어, 그 누구도''' >우리 곁에서 숨을 쉬어 '''난 느낄 수 있어 자신을 되살리라고..''' '아침의 방'에서 레베카가 좋아하던 [[난초]][* 사치와 성욕을 상징하는 꽃이다.]를 다듬으며 죽은 듯 하던 난초가 다시 꽃을 피우는 것처럼 레베카가 다시 돌아올 것을 믿으며 노래하는 장면. 이 노래 이후 '나'가 아침의 방에 등장한다. 댄버스 부인이 퇴장한 이후 실수로 레베카가 아끼던 큐피드상을 깨트리게 되는데, 이 큐피드상은 바로 직후에 등장하는 장면과 2막에 등장하는 넘버인 '미세스 드 윈터는 나야' 의 중요한 소재가 된다. * 1-5b. '''[[https://www.youtube.com/watch?v=pxhqjry_SGs|Die lieben Verwandten]]''' / '''가족이란 낯선 이름''' - 베아트리체, 가일스, '나' >베아트리체: 단 둘만의 결혼은 다 환상. >가일스: 공짜로 얻은 삼촌 고모님. '나'가 깨진 큐피드상을 숨긴 직후에 막심의 [[누나]]인 베아트리체와 그녀의 남편인 자일스가 맨덜리 저택을 방문해 새로 온 [[올케]]인 '나'를 가족의 일원으로 맞아주는 장면. 뮤지컬 전체를 통틀어 거의 없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베아트리체 부부가 무대에서 퇴장할 때 관객을 향해 손을 흔들어 주는 모습이 귀여움 포인트. 비중이 공기인 가일스가 등장하는 몇 안 되는 장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 1-6a. '''Bist Du glücklich?''' / '''행복하니?''' - '나', 막심 >막심: 행복하니, 이런 생활 힘들지 않니? 나란 사람 함께 살긴 쉽진 않아. >'나': 말도 안 돼, 내 눈을 보면 모르나요? 사랑해 막심, 매 순간이 소중하죠. 서재에서 드 윈터 부인으로써 맨덜리 저택에 살게 된 '나'와 막심이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때 댄버스 부인이 사라진 큐피드상 때문에 서재로 들어선다. * 1-6b. '''Bist Du böse?''' / '''화났어요?''' - '나', 막심 >'나': 행복해요? >막심: 행복, '''내겐 너무도 낯선 말.''' 큐피드상 깬 것을 숨긴 것에 대해 '나'가 막심에게 화났냐며 사과를 하는데, 막심이 갑자기 벌컥 화를 내고 '나'는 공포에 질린다. * 1-7. '''[[https://www.youtube.com/watch?v=wq5cz6uQlEI|Hilf mir durch die Nacht]]''' / '''하루 또 하루''' - '나', 막심 ★ >하루 또 하루 검은 밤들, 견딜 수 없는 어둠, 날 지켜줘, 과거가 날 짓누를 때 >'''사랑을 보여줘, 너를 믿게, 내 마음 잡아줘.''' 막심이 화를 벌컥 낸 후 각자의 방에서 다시 서로를 믿게 사랑을 보여달라고 애절하게 부르는 듀엣곡. 댄버스 부인의 대표곡이 '레베카(긴 버전)'이라면, 나와 막심 커플을 대표하는 곡은 '하루 또 하루'로 매년 뮤지컬 홍보 영상에서 항상 빠지지 않고 나와 막심 커플의 연습 영상이나 녹음 영상이 꼭 올라온다. 참고로 2017년 더 뮤지컬 페스티벌에선 엄기준과 '''옥주현'''이 이 곡을 부르기도 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PudcXO8peh0|#]] 뮤지컬 내용을 아는 사람들을 뿜게 만들었다. --베플: 그러니깐 지금 댄버스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날 지켜달라고 하고 막심이랑 노래를 부르고 있다는 거지...-- * 1-8. '''Was ist nur los mit ihm?''' / '''절망에 지친 몸부림''' - 베아트리체 ★ >아버지 가실 때 손을 꼭 잡던 너. 너무도 많은 걸 담았던 그 눈빛. 너는 맹세했지 아버지 유언을 지켜내겠다고 >'''맨덜리의 명예를 위해 뭐든 할 거라 말했지.''' 이전에 막심이 화를 낸 일로 '나'와 통화하던 베아트리체가 별 일 없을 거라며 '나'를 위로하며 전화를 끊지만, 동생 막심이 뭔가 말 못할 사연이 있는가 아닌가 걱정한다. 이 곡에서 막심이 과거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 손을 꼭 잡고 맨덜리(=가문)의 명예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일을 언급하는데, 이는 이후 스포일러의 복선이 된다. * 1-9a. '''Sie war gewohnt, geliebt zu werden''' / '''남자들이 숭배한 그녀''' - 댄버스 부인, 잭 파벨 >댄버스 부인: 남자들이 숭배한 그녀 그 마법같은 매력으로 다 굴복시켰어. 늘 받기만 했었지... 몰래 맨덜리를 방문해 레베카의 방에서 보석상자를 가져가려던 잭 파벨을 댄버스 부인이 저지하는 장면이 나오며, 주인공 '나'는 이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다가 들켜 잭 파벨과 통성명을 하였다. 여기서 댄버스 부인이 옛 마님인 레베카를 어떻게 여기는지 여실히 드러난다.[* 레베카가 자신과 삶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자들을 전혀 사랑하지 않았다는 점은 훗날 줄리앙 대령이 조사를 나왔을 때 잭 파벨이 궁지에 몰리게 되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 * 1-9b. '''Unser Geheimnis (Underscore)''' / '''둘만의 비밀''' - 언더스코어 잭 파벨이 떠나고 댄버스 부인은 '나'에게 가장무도회에서 입을 의상은 고르셨냐고 물어보고 정하신 게 없으면, 계단 옆에 걸려있는 주인님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캐롤라인 드 윈터의 초상화[* 막심의 고조할아버지의 여동생으로 [[휘그당]] 정치인과 결혼해 사교계를 주름잡았다고 묘사된다. 곱슬머리에 하얗고 풍성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묘사된다. 한국판 무대에선 맨덜리 저택을 묘사할 때 유독 이 그림만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조명까지 줘가며 복선의 중요 요소로 강조한다. 참고로 이 무대 위 초상화는 실제 그림이 아니고 영상으로 따로 띄운 것이다. [[http://www.themusical.co.kr/Pick/Detail?enc_num=aK0FraT%2FhSi7Yw2AMe9F%2FQ%3D%3D|#]]]대로 꾸며보시는 게 어떠냐고 조언한다. '나'는 기뻐하며 막심을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다며 댄버스 부인에게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로 하자고 한다. * 1-9c. '''Rebecca I''' / '''레베카 1''' - (댄버스 부인, 앙상블) ★ >들려요? '''바다가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저택 서편에 위치한 레베카의 방에 찾아온 '나'에게 댄버스 부인이 방의 소개를 시켜주면서 레베카에게 돌아오라고 울부짖는다. * 1-10. '''Merkwürdig''' / '''뒷담화''' - 앙상블[* 초기 독일어 공연에서는 'Wir sind britisch(우리는 영국인)'이라는 곡이 있었다. 영국의 사교계층에서 골프를 치며 막심 드 윈터의 결혼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인데, 거의 막심의 안목이 수준 떨어진다는 비아냥 수준에 가깝다.] >루더포드 부인: 아무리 보아도 안주인보단 하녀가 제격. * 1-11a. '''Sie's fort''' / '''그년 떠났어''' - 벤 >그년 떠났어 저 바다로... 우연히 맨덜리 저택 근처 해변가의 보트 보관소를 찾은 '나'는 드 윈터 부인을 두려워하며 어딘가 모자란 벤이란 사람과 마주치고, 나는 그 사람하곤 다른 사람이라며 친절하게 벤을 대한다. * 1-11b. '''[[https://www.youtube.com/watch?v=uevPoE9qzro|Gott, warum?]]''' / '''신이여''' - 막심 ★ >운명이 날 여기로 불렀지, 더는 피할 수 없는 싸움. 그게 내가 맨덜리로 돌아온 이유. '''난 더 강해져야 해, 검은 밤의 그림자보다...!''' 보트 보관소에 '나'가 온 걸 본 막심이 무섭게 화를 내자 '나'가 두려워하며 달아나고, 막심은 자책하지만 이내 과거에 두려움을 이겨내야 한다며 자신을 다독인다. 막심 역의 대표곡으로 국내나 해외 프로모션 영상 등에서 막심 역의 프로모션으로 꼭 빠지지 않는 곡. 2014 뮤직비디오에서 "허나 이젠 파도의 노래가 내겐 악령의 저주[일 뿐]" 인데, 2017년 엄막은 "허나 이젠 파도의 노래가 이젠 악령의 저주 [같아]", 민막과 녹막은 2014 뮤비와 동일, 정막과 가루막심, 테막은 "허나 이젠 파도의 노래가 내겐 악령의 저주 [같아]"로 부른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류정한, 오만석은 "그 암흑의 그림자보다...!"라고 부르고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정성화, 카이, 에녹, 김준현, 이장우, 테이는 "검은 밤의 그림자보다...!"라고 부른다. 마지막 소절 '''검은 밤의 그림자보다'''에서 배우마다 '보다'를 달리 부른다. 이를테면 카이, 테이는 '보다'의 '보'를 높이고, 에녹, 김준현은 '보'를 짧게 발음한다. 민영기는 '보'를 길게 발음한 후 다음 음절을 높인다. * 1-12a. '''Das schönste Geschöpf (Underscore)''' / '''가장 아름다운 여자 (언더스코어)''' * 1-12b. '''Ehrlichkeit und Vertrauen''' / '''별빛 같은 한 사람''' - 프랭크 ★ >캄캄한 하늘 별빛 같은 한 사람. 레베카와 자신을 비교하며 우울해하는 '나'에게 레베카보다는 진실하고 순수한 '나'가 더 좋다고 위로해주는 노래. * 1-13a. '''Ball von Manderley''' / '''맨덜리 가장무도회''' - 앙상블 ★ >너무도 기다린 오늘 이 밤 가면 뒤에 숨는 날 * 1-13b. '''[[https://www.youtube.com/watch?v=lkAXzfAeNfY|I'm an American Woman''' / '''I'm an American Woman]]''' - 반 호퍼 부인 ★ > I'm an American Woman, 난 따분한 건 질색이야, 난 모험을 즐겨 더 큰 자극을 원해! '나'가 초대한 유일한 손님인 --'맨손으로 호두 까는 여자, 침도 멀리 뱉는 호탕한 여자-- 반 호퍼 부인이 맨덜리 저택에 도착한 후 아내와 사별한 줄리앙 대령에게 관심을 갖고, 그에게 적극적으로 들이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사실 스토리 상 전혀 상관 없는 곡[* 원작과 영화에도 반 호퍼 부인은 뉴욕으로 떠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반 호퍼 부인이 맨덜리 가장무도회에 방문하는 건 뮤지컬만의 오리지널 씬.]이지만, 화려한 [[미국]]식 재즈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앙상블의 단체 군무와 [[찰리 채플린]], [[메리 포핀스]] 등 화려한 코스프레 의상들이 돋보이는 곡이라 그런지, 밝고 화려한 곡이 많이 없는 이 뮤지컬에서 홍보 자료엔 항상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곡이다. * 1-14. '''[[https://www.youtube.com/watch?v=lUZnD-B5foI|Heut Nacht verzaubere ich die Welt]]''' / '''오늘은 나의 세상''' - '나', 클라리스 >음악을 타고서 저 하늘 위를 날아 볼래, 아름답게 웃고 춤을 출래. '나'가 댄버스 부인이 추천해 준 드레스[* 치맛단이 흰색에서 분홍빛으로 그라데이션을 이룬다. 분홍빛은 레베카가 좋아했던 난초의 색을 반영한 것 같다. 이는 뮤지컬 한정으로, 원작 소설과 영화에서는 새하얀 드레스로 묘사된다.]로 갈아입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겠다며 자신의 하녀인 클라리스[* 클라리스는 들어온 지 얼마 안된 어린 하녀였기 때문에 이 드레스의 정체를 모르고 '나'와 무작정 들떠서 즐거워만 한다.]와 즐거워한다. --모두를 놀래키긴 했지-- * 1-15. '''[[https://youtu.be/aVHcN_nZNns|FINALE-ERSTER AKT]]''' / '''1막 피날레''' - 댄버스 부인, 앙상블 >'''레베카, 감히 그 누구도 당신의 자리를 대신할 수 없어. 모두가 당신만 기다려. 레베카 나의 레베카 어서 돌아와 여기 맨덜리로...''' '나'가 댄버스 부인의 추천으로 입고 나온 드레스가 알고 보니 작년에 레베카가 가장 무도회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같은 드레스였으며, 이 때문에 '나'가 등장했을 때 참석한 사람들은 모두 놀라고 막심은 '나'에게 크게 화를 낸다. 댄버스 부인이 '레베카' 주제를 반복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며, 이 때 댄버스 부인이 부르는 노래는 '레베카 2' 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