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서판다 (문단 편집) == 상세 == 학명은 '아일루루스 풀겐스(''Ailurus fulgens'')'. 아이러니하게도 속명은 '''[[고양이]]'''라는 뜻이다.[* 다만 판다 자체가 한자로는 熊猫(웅묘), 이를 한글로 쓰면 곰고양이가 된다. 이는 [[빈투롱]]을 뜻한다.] "아기판다"라고도 불리며, 영어로는 주로 '레드 [[판다]](Red panda)'로, 간혹 '작은 판다'라는 뜻에서 '레서 판다(Lesser panda)'라고도 칭한다. 중국에서도 작은 판다라는 뜻의 小熊猫라고 부른다. 네팔에선 'Nigalya ponya', 즉 '대나무를 먹는 것'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어원이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원래 '판다'란 말 자체가 이 레서판다에게 붙여진 이름이었으나, 자이언트 판다가 더 유명해지면서 자이언트 판다를 '판다'라 하면서 원조 판다는 작은판다라는 뜻의 '레서판다'로 불리게 되었다. 원래 판다라는 이름은 [[대나무]]를 주식으로 하는 동물에게 붙여진다. 한때는 대왕판다와 함께 [[판다]] 계열의 동물로 여겨져 곰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사실 유전적으로는 거의 무관함이 밝혀졌고 [[라쿤]], [[족제비]], [[스컹크]]와 더 가깝다.[* 라쿤과와 족제비과, 스컹크과, 레서판다과를 묶어 '족제비상과(Musteloidea)'로 취급한다.] 판다와의 공통점은 대나무를 즐겨 먹는다는 점 외에는 전무하다. 원래 히말라야 산맥과 중국 쓰촨성의 산림지대 등 등 고지역 등지에서 사는 동물인지라 추운 날씨에는 강하지만, 한국처럼 여름이 덥고 습한 지역에선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동물원에서 보면 거의 잠을 자고 있다.[* 에버랜드에서는 워낙 귀하신 몸인 러바오, 아이바오와 같은 곳에서 지내기 때문에 사시사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 또한 본디 야행성이라 낮에는 높은 나무 위나 그늘진 곳에서 잔다. 동물원에서 사육되는 경우도 밤에 비교적 활동량이 많다. 아침이나 이른 오후보단 해가 저물어갈 때 보러가는 게 그나마 좋은데, 소리에 상당히 민감한 동물이다. 가끔 두 다리로 서서 고개를 드는 모습을 보인다. 시야를 넓게 해서 주변을 경계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설 수만 있고, 많아야 두세 발짝 정도 아장거릴 뿐 제대로는 못 걷는다. 천적은 [[눈표범]], [[반달가슴곰]], [[담비]], 인간 등이 있다.--귀여워서 인간은 비중이 적다-- 연구 결과 25만 년 전 종 분화가 일어나 서부레서판다(네팔, 부탄, 인도 북부, 미얀마 북부, 티벳, 중국 서부 윈난성 서식)와 동부레서판다(중국 윈난성, 쓰촨성 서식)로 구분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동부레서판다 쪽이 더 붉은 얼굴과 뚜렷한 꼬리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https://www.bbc.com/russian/news-51663652|(BBC 러시아어 기사)]][[https://edition.cnn.com/2020/02/27/world/red-panda-species-scli-intl-scn/index.html|(CNN 영문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