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마자 (문단 편집) == 사용 범위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로마자_사용_국가.jpg|width=100%&align=center]]}}} || ||<-2> ▲ '''로마자 사용 지역''' || ||<#008000> ||로마자만을 공식 문자로 쓰는 국가 || ||<#0F0> ||로마자와 다른 문자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국가 || ||<#E0E0E0> ||공식적으로 로마자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 || ||<-2> {{{-1 [[중국어]]의 [[한어병음]]처럼 특정한 목적(발음 표기 등)으로만 사용하는 국가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 현재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쓰이는 문자로 현재 지구의 보편문자라고 볼 수 있다. 로마자를 사용하는 지역으로는 [[남유럽]][* [[그리스 문자]]를 사용하는 [[그리스]] 제외.]과 [[서유럽]], [[북유럽]], [[동유럽]] 일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코소보]],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루마니아]], [[몰도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동]]으로 분류되는 [[북아프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독자적인 문자가 있는 [[에티오피아]]는 제외],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에서 사용하며, 또한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동남아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필리핀.] 일부 국가에서 사용한다. 심지어 로마자를 주 문자를 사용하지 않는 지역에서조차 보조 문자로서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장 [[한글]]을 쓰는 [[한국어]]도 그러하다. 예컨대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국인 [[KBS]], [[SBS]], [[MBC]] 등을 '케이비에스', '에스비에스', '엠비시'로 쓰지 않고 로마자로 쓰고 있다.[* 다만, 한글 기업명 등록과 같은 일부 경우에서는 로마자를 인정하지 않아서 영문 약칭으로 된 회사들도 한글로 등재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SK텔레콤]]의 경우, 한글 기업명 등록 명칭이 '에스케이텔레콤 주식회사'이다.][* 예외적으로 [[한겨레]]는 알파벳도 한글로 옮겨 적고 있다. 한국어 명칭이 존재하는 KBS와 MBC는 각각 '한국방송'과 '문화방송'으로 적고, SBS의 경우에는 '에스비에스'로 적는다. ('서울방송'은 2000년 이후 쓰이지 않는 옛 사명이다.) 해외 기업의 경우에는 해당국 발음을 따라 적는다. 대표적으로 [[BMW]]는 국내 법인명이 '비엠더블유'임에도 독일어대로 '베엠베'라고 적으며, 핀란드 공영방송 YLE를 '위엘에',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를 '엔에르코'로 표기한다.] 이러한 줄임말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한글로 충분히 표기할 수 있는데도 [[언어 사대주의|굳이 로마자를 쓰는 경우가 많아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할 정도로 많이 쓰인다. 특히 1990년대 이후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한자어 기반의 기존 사명을 로마자 알파벳으로 바꾸는 사례가 매우 많다. 대표적 예시로는 선경 → [[SK]], 럭키금성 → [[LG]], 한국통신 → [[KT]], 제일제당 → [[CJ]] 등이 있다. 은행권 역시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MG새마을금고]],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Sh수협은행]]처럼 기존 사명 앞에 로마자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인터넷 은어]]나 각종 줄임말로 로마자를 쓰는 경우는 로마자를 쓰지 않는 언어에서도 흔하며, 생소한 언어를 사용하는 이유 등으로 고유 문자의 전산화가 어려운 경우 로마자로 쓰인 문장을 댓글이나 [[인스턴트 메신저]]로 사용하는 일도 있다. [[동남아시아]]의 일부 언어([[미얀마어]], [[크메르어]] 등)나, [[아랍어]] 방언 같은 언어에서 이런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전통적으로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와 같은 유럽 언어들을 표기하는 수단이었으며, 근대에 이들의 문화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각국의 사람들이 자의든 타의든 필연적으로 접하게 되는 문자가 되었다. [[튀르크어족]]의 경우 점점 로마자로 갈아타는 추세이다. 현재 로마자를 사용하는 튀르크어족 언어들은 '''[[튀르키예어]]'''[* 튀르키예가 '''[[제20차 콘스탄티노폴리스 공방전|로마를 멸망시킨]] [[오스만 제국]]의 후예라는 걸'''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하다.], [[아제르바이잔어]], [[투르크멘어]], [[우즈베크어]]가 있고[* 다만 우즈베키스탄은 실질적으로는 키릴 문자와 혼용되고 있다. [[우즈베크어]] 문서 참조.], [[카자흐어]]도 2025년부터 로마자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미 국장은 2018년에 키릴 문자에서 로마자로 바꾸었다.] [[키르기스어]]도 [[키르기스스탄]] 정부에서 카자흐스탄의 방식을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다만 [[위구르어]]와 [[남아제르바이잔]] 아제리어 표기에는 [[아랍 문자]]가 주로 쓰인다. 1920년대에 소련시절에 기존의 아랍문자를 라틴문자로 개편하려다가 1930년대에 키릴문자로 갈아탔는데 이걸 다시 원복하는 셈이다. 옆나라 불가리아의 영향으로 [[루마니아어]]도 키릴 문자를 사용하다가 1860년 민족주의와 라틴 복고주의[* 루마니아 자체가 로마인의 땅이란 뜻이다.]의 영향으로 로마자로 갈아탔다. 소련에 복속당한 몰도바에서는 예외적으로 키릴 문자로 재전환[* 이전에 루마니아가 사용하던 키릴 문자 체계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했으나, 독립 직전인 1989년 루마니아어 로마자로 전환했다.[* 소련 시기부터 독립 이후로도 한동안은 언어 자체도 '몰도바어'로 규정되어 왔으나, 2013년 몰도바 헌법재판소에서는 몰도바의 국어를 '루마니아어'로 규정했다.] 다만 친러계 지역인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는 여전히 몰도바어를 키릴 문자로 표기하고 있다. 2021년 최근 [[우크라이나]]도 기존에 쓰고 있는 [[키릴 문자]]를 버리고 [[https://ko.topwar.ru/187031-sekretar-snbo-ukrainy-predlozhil-zamenit-kirillicu-na-latinskij-alfavit.html|라틴 문자]]로 전환하려는 [[https://ko.topwar.ru/62108-galickaya-intelligenciya-gotovit-perehod-ukrainskoy-movy-na-latinicu.html|움직임]]이 일부 있고, [[러시아]]가 강력히 [[https://russia.kr/archives/8673|반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소련시절에 라틴문자로 전환하려다가 실패한것을 왜 유럽과 가까이 한다고 정통성을 배격하면서까지 또 하냐며 헛소리 취급이다. 사실 우크라이나어의 로마자 전환은 다른 구 소련권 국가들의 로마자 전환과는 다른데, 정교회와 키릴 문자를 처음으로 받아들인 고대 국가가 바로 현대 우크라이나에 있는 [[키예프 루스]]이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