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봇보행병기 (문단 편집) ==== 속도와 연비 문제 ==== 과거에는 속도와 연비에 있어서 이족보행병기는 비효율적이라고 여겨졌었다. 그 이유로 과거에는 보행형 로봇에 속하는 이족보행병기는 거대로봇이나, 안드로이드든 이동속도라는 항목에서 걸려 넘어졌다. 흔히들 '이족보행은 사족보행보다 덜 빠른 대신 연비가 좋다' 라면서 이족보행 찬양자들은 연비를 말하는데, 사실 인간과 다른 생물로 따지자면 이 말이 어느 정도 맞긴 하다.[* 사실 따지고보면 이족보행이 사족보행보다 연비에서는 압도적인 효율을 갖는다고 볼 수는 없다. 인간의 이족보행을 통해 '연비'의 이점을 얻는게 아니라 두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이점이 매우 크다. 물론 기계는 팔,다리의 숫자에 제한이 없으므로 팔 다리를 천수관음으로 만들거나 손 대신 포탑을 달면 된다(...)] 하지만 기계로 따지자면 이 연비 문제는 전혀 다르게 봐야하는데, 전능하고 전지하신 '''[[바퀴(도구)|바퀴]]'''님께서 계시기 때문. 이족보행이든 사족보행이든 바퀴님께서는 아예 차원이 다른 연비를 자랑하시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무슨 로봇이 나오건 제일 우선 고려되는 이동형태는 백방 바퀴형태가 될 것이라 생각되었다. 또한 연비최강인 바퀴를 논외로 하고도 기계로 따질 경우 사족보행이나 다족보행이 이족보행보다 더 연비가 높았다고 여겨졌다. 그 이유로 인간은 기본적으로 이족보행에 적합한 신체와 신경, 균형제어 기관등을 가지고 있지만. 기계에는 당연히 이런 것이 달려있지 않다. 따라서 이런 것들을 제어하기 위한 기관이 필요해진다. 다족보행-사족보행의 경우에는 무게균형이 균등하고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제어기관이 상대적으로 덜 필요하지만, 이족보행은 무게균형이 때마다 바뀌고 무게중심도 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굉장히 넘어지기 쉽다는 것이다. 이것을 제어하기 위해서 인간형 이족보행병기는 견마형 다족보행병기에는 생략해도 될 수많은 기자재들이 필요하고, 이 기자재들이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동력이 필요하다. 결국 연비가 하락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 주장은 모순이 있는데, 다족보행병기는 제어장치가 적지만 다리가 2개 더 들어가기 때문에, 다족보행이든 이족보행병기는 결국 연비는 유사하다. 오히려 이족보행병기는 방향전환능력과 수평점유면적이 적어 에너지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다.] [[드라군 놀이|하지만 바퀴와 이족을 합치면 어떨까?]] [youtube(-7xvqQeoA8c)] 이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사가 공개한 핸들의 모습이다. 두 다리에 바퀴를 달아 지형적응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심지어 아무리 바퀴를 단 차량도 넘어갈 수 없는 도저히 갈수 없는 공간인 좌우의 경사차이가 심한 지형도 가볍게 이동한다. 거기에 이족의 특성을 살려 점프도 가능하며, 장애물을 쉽게 지나갈 수 있다. 당연히 바퀴를 달아놓았으니 연비면에서도 압도적으로 우위인 것도 사실이다. 거기에 방향전환능력은 매우 탁월하다. 차량의 형태의 경우에는 회전하는데 상당한 공간이 필요하지만, 이 로봇은 그냥 그 자리에서 전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방향전환능력은 기동면에서 전차보다 우위를 점한다. 지금의 현대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속도와 연비문제는 충분히 해결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연비와 속도는 병기화의 필수적인 요건이 아니라는 점이다.''' 전차의 경우 연비는 최악이며, 속도도 민간 차량에 비해 그렇게 높지 않다.[* 동네에 굴러다니는 맛가기 직전 승합차도 밟으면 140km/h는 그냥 나오지만 최신 전차 [[K-2 흑표]]의 경우 평지에서도 70km/h밖에 내지 못한다.] 그럼에도 전차를 쓰는 이유는 연비와 속도보다 더 중요한 전략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강인한 장갑과 막강한 화력이다. 마찬가지로 전투기의 연비는 그야말로 심해를 뚫어버리지만 이를 이용하는 이유는 공중이라는 전략적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즉, 연비와 속도는 병기로 고려대상이 아니다. 병기는 전략적 이점이 있으면 된다. 연비나 속도와 같은 문제는 부수적인 문제일 뿐이다, 연비나 효율을 따졌다면, 총은 한참 전에 사라졌을 것이다. 총이 활의 효율성을 뛰어넘는데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00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