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롯데 (문단 편집) === 정체기 === 2010년대 중반 들어 롯데그룹은 정체기에 들어갔는데, 1차 원인은 2015년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경영권 갈등으로 인한 형제의 난이었고, 이와중에 일본계 기업 논란까지 다시 불거지며 한국 대중들에게 안좋은 이미지가 심화되던 와중, 2016년 한중 [[사드]] 갈등으로 화룡정점을 찍게 된다. 한국에서 이미지 만회해보겠답시고 롯데 소유 땅을 사드 부지로 제공했는데[* 물론 이것도 좀 울며겨자먹기식 매각 인상은 있었다.], 한중 사드 갈등이 터지면서 중국에서 롯데가 대대적인 불매운동의 대상이 된 것. 그야말로 악재에 악재가 연속된 것. 롯데그룹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유통사업에서 전례없는 불황을 겪으며 그룹 전체 경영이 침체에 빠졌다는 분석들이 심심찮게 나왔다. 그나마 2017년 이후 반등기가 오나 했지만, 2020년에는 인재도 아닌 [[코로나19]]라는 자연적 악재로 인해 많은 타격을 입었고, 유통, 호텔, 테마파크는 물론 주력사업이었던 [[롯데케미칼]]까지 실적이 떨어진다. 그나마 화학이 버텨줘서 2021년 영업이익 약 2조원 예상으로 실적 자체는 회복되었지만, 여전히 유통 쪽은 회복이 필요한 상황. 이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사장단 회의(VMC∙Value Creation Meeting)에서 “생존에만 급급하거나, 과거의 성공 체험에 집착하는 기업에겐 미래도, 존재 의의도 없다”며 “혁신적으로 변하지 못하는 회사들은 과감한 포트폴리오 조정을 검토해봐야 한다”고 발언했다. 지금 당장 먹고 사는 것보다는 미래 성장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런데 문제는 롯데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이 무엇인지는 잘 알려지지가 않았다. 삼성은 미래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장 확장에 사활을 건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선제적인 수소차 투자로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SK와 LG는 2차 전지(전기차 배터리)에 올인한 상황이다. 반면 '''현재 롯데를 상징하는 신사업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특히, 유통 대기업답지 않게 이커머스 분야에서 맥을 못춘다. 의외의 사실로, 롯데는 한국에서 이커머스 시장 극초기에 진입한 몇 안 되는 기업이다. 2000년 '롯데 인터넷백화점' 사이트를 개설하며,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했으나 고가 럭셔리 제품 위주로 판매하며 처참히 실패하고 말았다.[* 당시 롯데에선 명품 마진을 독점하고자 인터넷 판매를 노렸으나, 당시 사회 분위기 상 고가의 제품을 눈으로 보지도 않고 사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에 망하고 말았다.] 그 이후 20년 이상을 전략 부재로 롯데의 이커머스 사업은 존재감이 없는 상태다. 한참 후발 주자인 신세계그룹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 다만 그 신세계도 2020년대 들어선 쿠팡에 밀리고 있다.[[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8/17/2023081780077.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