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시드폴 (문단 편집) == 여담 == * 스스로의 성격을 럭비공 같고, 예상치 못한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말한다. 어렸을 적에는 무척 활발하고 까부는 아이였고, 지금의 나긋한 목소리와 조용한 성격은 노력한 결과라고 한다. * 초등학생 때 학예제에 나가 평소 외삼촌이 코믹하게 부르던 '비단이 장사 왕서방[* 김정구 '왕서방 연서']'를 불러 일약 전교생의 스타가 되었다고 한다. 다음해에는 쏟아지는 기대 속에 후속곡으로 '홍콩아가씨'를 불렀다. * 학창시절 [[뉴에이지]], [[보사노바]], [[프로그레시브 록]]과 하나음악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겨 들었다. 특히 [[들국화(밴드)|들국화]]는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다 늘어나면 다시 사서 또 들었다고 한다. 당시 브라질 음악은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 Verve 레코드사의 재즈 컴필레이션 LP 등을 통해 들었다. * 중학교 때 단짝친구가 음악에 박식하고 공부도 잘하고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고 건반도 잘 치는 천재적인 친구여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둘 다 흐린 날을 좋아해서 안개 낀 날이면 둘이서 음악 얘기를 하며 운동장을 계속 돌았다고 한다. 이후 이 친구와 김정찬, 루시드폴은 대학생 때 "곰돌이의 하루"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 서정적인 곡과 가사, 어쿠스틱 음악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때 매 앨범마다 힙합곡을 실었었다. "곰돌이의 하루"의 멤버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김정찬과 언젠가 다시 함께 음악을 하고 싶은 마음에 그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도록 그가 좋아하는 장르였던 힙합을 넣었다고 한다. * 시인이자 의사인 [[마종기]]의 팬이다. 유학시절 한 편집자의 소개로 마종기와 2년여간 주고받은 편지가 서간집 <<아주 사적인, 긴 만남>>으로 출간되었고, 5년 후 1년 동안의 편지가 <<사이의 거리만큼, 그리운>>으로 출간되었다. * 처음 입양한 반려견의 이름은 '문수', 현재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의 이름은 '보현'이다. 석가모니의 좌우를 지키는 지혜와 실천을 상징하는 보살인데, 불교에서는 보살의 이름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공덕이 생긴다고 해서 공덕을 쌓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보현을 언급할 때면 '보현이'가 아닌 '보현'으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귤밭에 9평 남짓의 2층짜리 오두막을 지어 1층은 농기구를 보관하고 2층은 작업실로 사용하고 있다. 작업실 이름은 '고요연구소'. 2층은 기타를 만들 때 쓰는 음향목을 사용했다. * 2년마다 정규앨범을 발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카에타누 벨로주]]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2년에 한 장 이상 앨범을 꾸준히 내온 것처럼 그 시기에만 만들 수 있는 음악이 빽빽히 담겨있는 디스코그래피를 갖고 싶다고 한다. * 매년 어린이 동화책을 번역하고 직접 동화를 쓰기도 했다. '번역도, 아이들과의 교감도 서투르지만 부족한 힘으로나마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하고 싶다'고 한다.[* 친구의 소개로 일주일에 한 번 동네 초등학교에서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했다.[br][[파일:동화폴.jpg]]] * 농사일이 바빠 [[알쓸신잡]] 고정 패널 섭외를 거절했다.[* 박사 4인 중 한 명으로 [[나영석]]이 [[유희열]]을 통해 섭외를 요청했다.]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은 전에 없던 진지한 목소리로 "출연료 받아서 사람 써..."라고 설득했지만 '마음으로 그 일을 즐길 자신이 없다'며 끝내 거절했고 결국 유희열이 MC를 맡았다. * 유학 후 귀국해서 얻은 집이 삼청동 북촌의 한옥이었는데, 벽을 초록색과 핑크색[* 삼바의 거장 카톨라가 만든 삼바스쿨 '망게이라'의 상징색]으로 칠했다. 당시 페인트칠을 도와준 [[마이 앤트 메리|토마스쿡]]에 의하면 '누가 봐도 안어울리는 색이었으나 칠이 끝나고 나서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브라비!"라 외치며 박수를 쳤다'고 한다. * 삼청동 시절 근처에 살던 [[이석원]]과 자주 교류했다. 반려견 문수를 입양하기 전부터 전화로 '강아지는 어떻게 데려와야 하는 거죠?', '데려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등등 모든 것을 상담했다고 한다. 문수가 집을 나갔을 땐 밤새 비를 맞으면서 함께 찾아주었다. * 한동안 '루시드똘'로 불렸다. 한 음반매장에서 폴을 똘로 잘못 표기한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 [[파일:568968556.jpg|width=500]]] [* ▽ EBS 라디오 <세계음악기행>의 DJ가 루시드폴에서 [[이상순]]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유희열]]이 게시판에 남긴 글. [[하동군|하동]] '왕의 녹차'를 상품으로 받았다.[br][[파일:루시드똘유희열.jpg]]] * 술에 취해 유희열의 집에서 자다가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나타샤]]를 찾으러 가야한다며 집에 간 적이 있다. *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 * [[부산광역시]] 토박이치곤 표준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 * [[https://personweb.com/2001/04/01/%eb%a3%a8%ec%8b%9c%eb%93%9c-%ed%8f%b4/|긴 밤 몰아쉰 그리움의 탄식 - 루시드 폴 조윤석 인터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