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류도 (문단 편집) === 후반 === >'''"과거에서 도망칠 곳 따윈 존재하지 않았어… 결국, 자신의 과거와는 마주서지 않으면 안되는 거였다."''' 바르마의 뿔을 머금고 깊은 잠에 빠진 류도. 그의 뿔을 탐낸 밀레니아는 그의 뿔을 먹으려고 했지만 밀레니아가 그의 뿔을 먹어버리면 그는 마음을 잃은 인형이 되어버리게 되니 지난 여행을 통해 류도를 좋아하게 된 밀레니아는 그렇게 할 수 없었고, 그의 뿔을 먹어버리는 대신, 엘레나와 함께 류도의 내부에 뿔을 봉인하는 것으로 간신히 해결하여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후 마렉의 고향인 나난 마을에서 간만에 평화를 만끽한다. 그런데 여기서 류도는 엘레나와 밀레니아 둘 사이에 끼었다가 둘을 달래느라 진땀 흘린다. 그리고 이 때부터 엘레나와 밀레니아가 본격적으로 류도의 연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엘레나는 고지식하지만 자애롭고 따듯한 심성으로, 밀레니아는 자유분방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그에게 점점 '''연인'''을 요구해오는데… 그는 결국 어느 쪽과도 결정적인 연애를 하지 못한다. 바르마와 그 봉인을 위한 스스로의 사명 때문이기도 하고, 진짜로 누가 더 좋은지 스스로도 모르기도 하고… 이쪽저쪽 갈팡질팡하며 후반 초에는 소소한 연애의 재미를 드러내는 평온한 전개가 지속된다. 다만, 여기서 밀레니아의 기지(?)로 엘레나는 류도가 밀레니아를 선택했다고 오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잠시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곧 [[티오(그란디아 2)|티오]]의 인도로 기동전함 [[그라나 사벨]]을 발견하게 되고, '''바르마의 몸''' 사건을 거치며, 그라냐 사벨을 이용하여 바르마의 달을 향해 진격하며 이야기는 급전개로 나아간다. 이윽고 [[제라 이노센티우스]]가 본색을 드러내며 밀레니아를 포함한 거의 모든 바르마를 흡수하며 진정한 [[신세계의 신]]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류도와 일행들은 그 막강한 힘 앞에 무릎꿇게 되고, 밀레니아의 목숨을 바친 최후의 조력과, 마렉의 희생으로 겨우 지상으로 도망치게 된다. 지상에 도착한 그라나 사벨은 남은 힘을 다해 산산히 부셔지고, 마렉과 밀레니아도 죽고 어둠의 날의 도래와 부활을 선언한 바르마 앞에서 류도는 모든 희망이 사라짐을 느끼고 좌절하게 된다. 그들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바로 '''바르마의 뿔'''. 하지만, 류도 내부에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제라가 완전한 바르마로 거듭나지는 못한 것 뿐이며 류도마저 먹히면 완전한 바르마가 부활하기 때문에, 그들은 계속 도망다니다가 과거 그들이 함께 여행했던, 지금은 사이람 왕국의 왕이 된 [[로안(그란디아 2)|로안]]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로안(그란디아 2)|로안]]의 인도에 의해 사이람 왕국의 왕가, 이전 류도가 찾아주었던 로안의 메달로 열리게 된 진실의 문 '''신들의 생지'''로 향하는 류도. 신들의 생지를 지키고 있는, [[티오(그란디아 2)|티오]]의 모계기인 '''티오 엘모'''에게 바르마와 그라나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진다. 과거 그라나스는 신으로서 인간을 멸망(정확히는 정화)시키려 했고, 인간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그전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던 과학-생체 기술들을 집약하여 바르마를 만들어내어 신에게 저항, 결국 신과 동귀어진 했던 것. 즉, 바르마란 악마가 아니라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주는 일종의 [[스탠드]]같은 것이라는 이야기. 다만 사용하려면 정신력이 강해야 하며, 정신력과 마음이 약한 자는 바르마에 먹혀 비뚤어진 욕망체로 실체화 되는 것이 문제였을 뿐이었다. 어쨌든 최후의 방법, 제라 바르마에 대항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미 죽어버린, 그리고 인간을 정화하려하는 그라나스가 아닌 같은 바르마-류도가 지닌, 남아있는 유일한 바르마인 뿔의 힘을 해방해야 한다는 것. 이에 류도는 결국, 엘레나와 로안, 티오에게 뒤를 부탁하고 신들의 생지에 있는 기술을 사용해 자칫 [[폭주]]나 [[끔살]]로 이어질수도 있는 뿔의 해방을 시작하게 된다. 이 때 엘레나는 해방으로 향하는 류도를 붙잡으며 '''"용기를 나눠줘"'''라고 그녀의 사랑을 고백하고, 둘은 처음으로 [[키스]]하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살아가 줘, 엘레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