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더십 (문단 편집) == 한국 사회에서 말하는 리더십 == [[기업]]의 [[경영]]이나 [[자기개발서]]에 관심이 높아진 [[1990년대]] 이후 리더십을 다룬 책자는 쏟아져 나왔다.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리더십이 중요한 편이다. 수평적인 조직에서도 기본적으로 리더십은 필요하다. 문제는, 한국 사회에서 올바른 리더십을 발휘하는 상급자의 비율이 적고, 리더십을 발휘해 일을 잘 되게 할 생각보다는 보스로 군림하면서 사사로운 이익을 챙기는 것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가장 근본적으로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올바른 리더십을 갈고 닦고 연습하고 깨달을 만한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한 사람들이 태반이라는 점이며, 그런 사람들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자리에 앉아서 보스로 군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사회가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급격하게 발전해 왔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갈고 닦을 시간이 없었으며, 그것도 식민지 지배 직후 전쟁, 이승만 문민독재 정권, 짧은 민주정권과 그 직후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라는 삼연타를 맞았기 때문이다.[* 보통 어느 집단에 안 좋은 관습이 뿌리내리면 그것을 뽑아내는데는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한다.] 올바른 리더십을 배울 만한 가장 귀중한 기회인 [[군대]]에서는 [[장교]]와 [[사병]]을 가리지 않고 쓸데없는 [[똥군기]]나 배워 오고, 대학교 학생회 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서 리더십을 함양하기는커녕 [[군대놀이]]나 하고 있고, 그 이전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는 허울만 좋은 학생자치를 하며 감투만 썼지 실제로 남들을 이끄는 일은 거의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경우가 넘쳐나는 실정. 이러다 보니 리더십을 "높은 자리에 앉았을 때 당연히 내가 쓸 줄 알게 되는 것" 으로 여기거나, "딱히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알아서 터득하게 되는 것" 정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한국에서는 리더처럼 행동하면 아랫것들이 윗사람을 얕잡아보고 기어오른다'며 똥군기를 잡기를 권장하기도 한다. 이것은 어쩌면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자각과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