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모델링 (문단 편집) == 방식 == 낡은 건축물을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과는 다르다. 토대를 제외한 모든 것을 뜯는 대폭적인 개장에서부터, 작게는 벽지나 바닥재를 갈거나 소품을 교체하는 등의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건물을 타 용도로 [[개조]]하는 것 역시 리모델링에 해당된다. 일반적으로는 세대 내부 인테리어나 배관교체 등을 하는것을 리모델링이라고 지칭하지만, 주택법에 의거하여 공동주택을 대대적으로 증개축 하는 행위도 리모델링이라고 한다. [[#주택법에 의한 리모델링|주택법에 의한 리모델링]] 단락 참조. 주택 리모델링의 경우는 그야말로 '''벽체만 남기고 모든 걸 뜯어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거면 신축하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만, 그래도 신축보다는 저렴하게 먹힌다. '''기존 벽체의 유무'''만 가지고도 시공비가 확 바뀌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하우스가 아무리 단열재를 때려박아도 일반 신축보다는 가격이 싼 것도 이런 이유다.] 신축의 경우 각종 세금도 무시할 수 없고, 공사기간이나 각종 행정절차, 규제도 리모델링 쪽이 훨씬 간편하다. 용적률 규제가 없었던 1972년 이전에 지어진 집이라면 더더욱 리모델링이 이득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과거 용적률 규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시절이나, 현재보다 널널했던 시절에 건축된 주택들은 신축을 하려면 과거 면적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게 아니라, 현행 규제에 맞추어서 바닥면적을 줄여서 신축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점점 구축 주택 소유주들이 리모델링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특히 [[분당신도시]]의 경우 부유층 주거단지를 제외한 일부 아파트 단지가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으로 선회했다. 주거지구의 건폐율 기준은 약간의 변동은 있어도 줄곧 50~60% 선이지만 과거에는 고급주택 아니고서야 이 건폐율 제대로 지켜서 시공한 주택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다가구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의 건폐율은 지금도 100%에 가깝다. 주택 신축은 절대로 1개월 내로는 못하는데 그동안 거주할 곳 찾는 것 역시 만만치 않다. 또한 외장만 리모델링을 하는 경우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쓸수 있는 부착물(샤시, 내장 등)은 최대한 남긴 채 외장만 깔끔하게 바꾸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과거 유행한 타일 부착이나 스티로폼 시공 따위의 서양식 건축이 관리가 어려워 지자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들여 건물을 관리하기 쉽게 바꾸려는 의도가 크다. 이러한 건물들은 겉은 번지르르 한데 막상 내부로 들어가보면 8~90년대로 돌아간 듯한 후줄근한 느낌을 주어 무언가 껄끄럽다. 주거지에 대한 리모델링 외에도 상가, 관공서, 경기장 등에 대한 리모델링도 활발하다. 구기종목 프로리그의 경우 경기장 하나를 짓는 비용이 워낙 막대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기존 경기장을 가능한 한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하려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리모델링 사업 한번에 국내에서는 백억 단위,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무려 천억원 단위의 비용이 지출되기도 한다.[* 다만 천억원대씩 들여서 리모델링하는 경우는 원래 하드웨어, 즉 구장 규모에 여유가 있어서 현대화 사업에 돈을 써도 관중수입으로 회수가 가능할 경우에 한한다. 국내 프로야구장들의 경우 80년대 이전에 지어진 구장들은 대부분 1만석 좀 넘기는 수준이라 리모델링 아무리 해봤자 답이 없어서 결국은 신축으로 가닥이 잡힌다.] 특이하게도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경우 기존 무등경기장을 철거하면서 신축이 아니라 경기장 일부 시설물을 남겨둔 채 리모델링 형식으로 공사했는데, 우선 구 무등경기장 정문이 5.18 관련 사적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고, 신축이 아닌 리모델링일 경우 [[스포츠토토]] 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단어로 리노베이션이 있고 해외에서는 이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주로 스포츠에서 이 단어가 쓰이는데 한국은 리모델링이란 단어를 쓰지만 해외에서는 대부분 리노베이션이다. 대표적인 리노베이션으로는 한국은 [[수원 kt 위즈 파크]]가 적은 돈으로 신구장에 가깝게 지어 좋은 리노베이션의 예시로 꼽히며 해외에서는 [[램보 필드]], [[솔저 필드]], [[팬웨이 파크]]가 좋은 예시로 꼽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