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모델링 (문단 편집) == 나라별 차이 == [[단독주택]]이 많은 해외에서는 리모델링이 주택 내부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어 생활양식 자체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부지 자체를 자신이 소유하고 있으니 개량의 폭이 확연히 넓기 때문. 리모델링을 다루는 유명한 일본의 텔레비전 프로그램 [[대개조 극적 비포 애프터]]를 보더라도, 사실상 토대부터 다시 올리는 수준의 리모델링을 다루는 편이 꽤 자주 나온다. 반면에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아파트, 그것도 기둥식 구조보다 '''벽식 구조를 가진 아파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건물 내 다른 거주자와 공유하는 범위가 많아서, 리모델링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개별 세대에서 진행하는 리모델링의 경우에는[* 아래 문단에 있는 주택법에 의한 리모델링의 경우 내력벽 등을 일부 조정할 수 있다.] 내력벽이나 기둥을 건드릴 수 없으니 집안의 구조를 바꾸는 데에도 제한이 있고 수도나 가스, 전기 등의 배관, 배선 문제로 해당 설비를 일정 공간 내에 두어야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이 차이는 단순히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차이뿐만이 아니라, 건축공법 자체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바도 크다. 해외의 주택은 배관과 배선을 구조체 내에 매립하지 않아서 차후 교체를 용이하게 한 경우가 많다. 배관과 배선의 수명은 구조체의 수명보다 훨씬 짧기 때문이다. 반면 [[대한민국]]은 이러한 장수명주택 개념이 도입된것이 2010년대이며, 그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들은 배관과 배선이 구조체에 매설되어 있기 때문에 교체가 까다로워진다.[* 배관과 배설이 구조체 내에 매설되어 있다고 해서 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시공이 매우 번거로울 뿐이다. 일단 벽에 도배부터 뜯어내고 새로 하고, 미장도 새로 하고 등등 비전문가가 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비용도 크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또한, 서구권과 일본은 아파트라고 하더라도 기둥으로 하중을 지탱하는 구조를 많이 채택하기 때문에 세대 내부에 기둥과 보 등이 튀어나와서 데드 스페이스[* 건축용어로 이용되지 않는, 혹은 이용 가치가 없는 공간이나 틈.]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세대 내 벽체가 석고보드 같은 차후 철거가 용이한 재질로 시공된 경우가 많아서 완공 후 평면 변경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다만 내력벽보다는 세대 내 차음 효과가 떨어지는 편이다.] 반면 한국은 세대 내부에 보나 기둥이 튀어나오지 않아서 공간 활용에 유리한 '''벽식 구조'''를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벽식 구조를 채택할 경우 세대 내 대부분의 벽체가 내력벽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다만 작은방의 경우 벽 하나를 가벽으로 해서 그걸 트면 작은방끼리 합쳐지거나 거실 혹은 주방이 넓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게 지은 곳이 꽤 있다.] 그 부분을 건드리지 않고 구조 변경을 하여야 해서 자유로운 평면 변경에 상당히 제약 사항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