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셴룽 (문단 편집) === 왕자의 난? === 2017년 들어 리셴룽의 두 동생이 리셴룽과 갈등을 빚다가 해외망명까지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콩가루 집안]] 분위기를 풍기더니, 이 일이 정계에서까지 문제가 되어 일명 [[왕자의 난]] 비슷하게 외신에 보도될 지경이 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아버지 [[리콴유]] 전 총리가 "(우상화에 이용될지 모르니) 나의 생가를 허물라"는 유언을 남겼는데, 리셴룽 총리는 아버지를 우상화하면서 이를 미루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권위주의 국가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이다. 마오쩌둥도 본인이 죽으면 시신을 화장하라고 했지만, 알다시피 현실은 화학 처리되어 지금도 우상화에 이용되고 있다.] 리셴룽의 동생인 [[리셴양]](李顯揚)은 "형이 아버지를 우상화하는 것은 형의 차남 리홍이(李鴻毅)[* 재혼한 후처가 낳은 아들 2남 중 장남으로 리이펑이 실질적인 장남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실질적인 장남이라고 봐야 한다. 할아버지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MIT]]에서 수학하였고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장교로 군복무를 하는 등, 아버지와 비슷하게 후계자 코스에 있었다고 하며 싱가포르 국가 차원에서 정부장학생으로 유학갔었다. 현재는 사실상 리씨 일가 소유인 국영 싱가포르 투자회사의 컨설턴트 및 연구원으로 있으며, 본인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하지만 싱가포르인 상당수가 이변이 없는 한 그가 3대 세습을 할 것이라고 예상. 허나 이 사람에 대한 정보는 싱가포르 당국의 보도통제 때문인지 드물다. 다만 리콴유 사망시 추도문을 낭독하고 영정사진을 들면서 얼굴이나 기본적인 내용은 많이 노출된 상태다. 일거수 일투족이 나오지 않을뿐이지. 사실 2007년 소위로 군복무 중 지휘체계를 무시하고 국방장관에게 직접 동료의 근무이탈을 통지한 사건으로 언론에 오른 적은 있다.]의 [[김정은|3대 세습]]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고 형이 이 유지를 이행하지 않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이에 대해 본인으로서는 리셴룽 다음이 자신의 차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형이 바로 조카에게 권좌를 넘길까봐 형을 비판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왜냐하면 리셴양 본인도 리콴유가 살아있는 시절에는 FIRST FAMILY의 힘에 기대 요직을 차지하며 편하게 먹고 살았고, 이전에는 리콴유 우상화에 별 소리 없다가 사후에 갑자기 이러한 논란을 제기하는 것이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 아니냐는 것. 다만 본인보단 또 다른 총아로 유명한 리셴양의 아들 리성우(李繩武, 1985년생)에게 최소한의 권력이라도 넘기기 위한 리셴룽 집안 흔들기라는 분석이 제일 설득력을 얻는다. 리성우 또한 리콴유의 손자이고 똑똑한 엘리트라 리콴유 일가 3대 남자들 중에서 가장 촉망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리콴유 장례식에서 리홍이와 같이 추도문을 낭독하였는데 이것이 싱가포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엘리트로 유명하지만 영어로 추도문을 읽는데 리홍이가 그냥 저냥 평범하게 읽어 내려갔다면, 리성우는 완벽한 영국식 악센트로 추도문을 읽으며 국민에게 자신을 알렸다.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 또한 아버지인 [[피에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의 장례식장에서 읽어내려간 추도문으로 인기몰이를 했기에 단순히 추도문 자체를 그냥 순수한 애도의 뜻만 담겨있다고 보긴 어렵다.] 여튼 논란의 와중에 싱가포르에서는 이례적으로 400명이나 되는 인원이 리셴룽을 비판하는 시위를 열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야당인 노동당 사무총장 로우티아키앙(劉程強) 의원은 이를 두고 리셴룽 일가의 일이 국가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비판하며 "이건 '''[[막장 드라마|한국 드라마]]가 아니며''' [[http://v.media.daum.net/v/20170704125556591?rcmd=rn|나라의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문제]]"라는 발언을 했다. 현재 이 사안은 사실상 [[싱가포르/정치|경찰국가]]인 싱가포르 당국의 보도 통제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고 있고, 한국에서는 리씨 일가를 옹호하는 일부 네티즌들이 이 항목에서 이 사안을 해프닝쯤으로 기술하는 시도도 하는데, 보면 형제의 갈등은 생각보다 심각한 듯 보이며 사건의 향방에 따라 리씨 일가의 통치 체제에 금이 갈 수도 있어 보인다. 다만 결국 권좌를 쥐고 있는 것은 리셴룽이고, 리셴양 또한 자기가 흔들기를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리콴유 일가의 분열 및 통치권 약화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끝낼 가능성도 있다. 사실 일반인들 입장에선 힘 빠지는게 바뀌어봤자 어차피 리씨라서... 본인은 2022년, 70세에 은퇴하겠다고 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같이 '선임장관'으로 막후 실력자로 군림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동생 리셴양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진보 싱가포르당]](PSP)에 입당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1700222?sid=104|#]] 2020년 총선 앞두고 여당의 승리를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12464?sid=104|#]] 진보 싱가포르당은 선거 결과 전원 낙선했지만, 낙선자 배려 의석(표결권 없는 [[옵저버]] 의원) 2석을 받게 됐다. 리 총리의 동생 리셴양의 아들인 리솅우는 '형제의 난' 당시 작성한 페이스북 글로 법원 모욕죄가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778602?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