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우데자네이루 (문단 편집) == 치안과 빈부 격차 문제 == [[브라질]]의 치안 문제가 좋지 않듯이 리우데자네이루도 범죄가 문제되는 도시이며, 특히 살인 사건 발생률이 높은 곳이다. 이 도시 빈민가인 [[파벨라]]는 멕시코 북부처럼 [[마약 카르텔]]이 장악했으며 주민들도 멕시코 북부 마을들처럼 연방정부가 아닌 카르텔의 말을 잘 듣는다. 현재로써는 [[브라질 경찰]]도 손 쓰기 어려운 상태이다. [[2006년]]에 2천 273명이 살해되어 10만 명당 37.7건을 기록했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10만 명당 0.7건 정도. 1978년~2000년 사이에 49,900명이 살해되었다. 주요 범죄 세력은 마약상인데 이들은 경찰과 거의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전투가 벌인다. 그리고 경찰의 기강 또한 막장이라서 부패한 경찰이 [[마약 카르텔]] 편에서 싸우기도 한다. 멕시코 북부의 지방경찰들과 똑같다. 전반적으로 파벨라는 멕시코 북부와 비슷한 편 범죄자만큼이나 경찰도 난폭하다보니, 경찰에 의해 죽은 사람도 엄청 많다. [[2007년]]에는 1,330명이 경찰에 의해 죽었는데, 이는 2006년의 1,063명에서 약 25% 증가한 것이다. 그래도 마약상들이 점령한 지역을 탈환하는 작전을 펼치는 등 각종 범죄 퇴치 프로그램이 가동되었고, 이에 의해 [[2009년]]~[[2010년]]의 살인률이 21% 감소해서 1991년 이후 최대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lindado-CORE.jpg]] [[경찰특공대]] [[장갑차]]. [youtube(c3BRTlHFpBU)] 빈부 격차가 심하다. 도시 전체로 보면 분명 세계적인 대도시인데, 주민의 1/5이 [[파벨라]]라 불리는 빈민촌에 살고 있다. 이 파벨라에는 돈 없는 빈민들이 집을 짓고 사는데 하루벌어 하루살기에 급급한 이들이 많은지라 자연히 거주환경은 극히 나쁘고, 갱단들도 [[경찰차]]가 진입하기 쉽지 않다. 이 곳에서는 국가의 행정력보다 [[마약 카르텔]] 및 각종 갱단들의 행정력이 더 강할 지경이며, 당연히 [[CCTV]]도 미설치된 곳이 많고, 이를 이용해서 활동하다 보니 마약이나 강도, 살인 등이 밥 먹듯이 일어나는 우범지대다. 물론 임대료가 싸기는 하다지만 치안이나 교통 상태가 영 좋지 않은 데다가[* 달동네라 길이 좁아 자가용이 제대로 진입할 수 없는 곳이 널린게 파벨라다. 그나마 대중교통은 케이블카로 어찌 땜빵은 했지만.][* 궁금하면 위성을 보자. 나름 아름다운(?) 모습을 망치는 구더기같은 게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파벨라다. 특히 [[로치냐]](Rocinha)가 악명이 높다.] 문화혜택 같은 건 기대할 수도 없는지라 빈민층도 돈만 있으면 탈출하고 싶어한다. 현재 파벨라의 대체 지역을 건설해서 사람들을 이주시키려다가 도저히 안 되겠는지 환경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사실 대규모로 이주시키려고 해도 그곳의 임대료가 파벨라에 사는 사람들이 도저히 감당 못 할 수준이거나 도심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는 문제가 있고, 운 좋게 이주보상금이나 공공주택 입주권을 받아도 부정부패나 예산 등의 문제 등으로 집이 제대로 배정되지 않는다거나 하는 문제도 있다. 당연히 정부 보조금 몇푼이나 3D 산업에 종사하면서 겨우 연명하는 사람들은 나가고 싶어도 좀처럼 쉽지 않다. 파벨라를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싶어도 거주자가 백 만을 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돈이 들지 예측할 수 없는 것도 문제다. 정리하려는 노력이 없는 건 아니었고 [[룰라 다 시우바]] 때부터 [[지우마 호세프]]까지는 1200만 호 가량의 대규모 주택건설 사업을 해서 파벨라를 정리하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나 주택 건설을 위한 주 재원인 심해원유 개발이 유가 폭락으로 지지부진해지면서 건설이 늦춰진 데다가 테메르 정부가 들어선 후에는 예산이 짤려 망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이렇듯 파벨라의 이미지는 극히 나쁘고 실제 문제도 심각하지만 그래도 리우를 상징하는 상징물이나 문화의 상당수는 파벨라에서 탄생하고 발전했으며 파벨라에서 탄생한 문화가 브라질 문화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끼쳤기에 문화사적으로 본다면 무시할 수 없는 곳이다. [youtube(1W_zM7koJy8)] --그와중에 깨알같은 [[현대]] 포크레인-- 여하간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파벨라를 "청소"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벌였는데 그 와중에 부동산 투기 붐이 부는 바람에 파벨라에 살던 주민들 가운데 상당수는 보상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도시외곽으로 강제로 쫓겨났고 그 중 상당수는 신축 아파트 부지로 쓰였다(...). 물론 돈 있는 사람들이야 부동산 투기로 재미를 봤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파벨라가 정리되었다 해도 부분부분 정리가 되었다는 얘기지 '''완전히 정리가 된건 아니며''' 무엇보다도 파벨라를 정리하는게 '''비용이 만만치 않다보니''' 브라질 재정난의 원흉으로 손꼽히기도 하며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치르는데 비용이 생각외로 많이 든것도 경기장을 신축도 있지만, 파벨라를 정리하는데 드는 비용과 지하철 건설이나 아파트와 쇼핑물 신축 등 인프라를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 그리고 덤으로 '''기업들이 중간에서 떼먹는 비용''' 때문이라는 평이 많았을 정도다(...). 이렇게 부분부분 정리했어도 재정난에 시달릴 정도인데 만약에 파벨라를 다 정리했으면 브라질 정부 자체가 파산할 판이었을 듯하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Complexo_do_Alem%C3%A3o.jpg]] 리우데자네이루의 파벨라 중 하나인 콩쁠레수 두 알레망(Complexo do Alemão). 사진으로 보다시피 '''가망이 없어 보이는 외관'''을 하고 있다. [[마약 카르텔]]은 이미 '''군벌'''화되어 있어서 멕시코 북부처럼 이놈들 잡으러 [[해병대]], [[공수부대]] 등 정규군까지 투입되기도 했고, [[헌병군]] 소속 [[경찰특공대]] [[BOPE]]가 [[해군]][[해병대|육전대]][* 갱단과의 싸움에서 주력이 되어야 할 육군이 부패하여 이들과 유착하는 경우가 많고, 항구도시라 해군이 주둔하고 있다는 점이 이들이 투입되는 이유다. [[멕시코]]도 특히 전자의 이유로 마약 조직과의 전투에 해군 육전대들이 많이 투입된다. [[멕시코인]]이나 [[브라질인]]들 사이에서도 [[해병대]]와 [[공수부대]]가 제일 잘 싸우고 용맹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다. 카르텔도 해병대와 특수부대만큼은 무서워한다. 자국 육군은 오합지졸이라고 까는 것과 반대다.] 병력과 함께 투입되기도 했다. [[http://en.wikipedia.org/wiki/File:Complexo_do_Alem%C3%A3o.jpg|출처]]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마라카낭]] 뒷쪽에도 이런 빈민촌이 있어서, 리우 올림픽 기간 중에는 AD카드가 없으면 마라카낭 입장이 전면 통제되었다. 하지만 올림픽을 치루고나서 리우의 치안은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4/0200000000AKR20170924004900094.HTML?input=1195m|#]] 그 이유는 다름아닌 예산 펑크(...)였다. 리우 올림픽 당시에는 어떻게든 긴급하게 투입된 공적자금으로 [[헌병군]]이고 연방경찰이고 지방경찰 즉 민경이고 경찰 자체를 크게 늘려서[* 민경으로 분류되는 연방사법경찰도 크게 증강했다. 연방사법경찰은 미국의 [[FBI]]격이다.] 치안공백을 어렵게 땜빵했지만 그 리우올림픽 직전까지도 공공기관인 [[경찰공무원]]과 [[소방공무원]]이[* 소방관 파업은 더 큰 문제인데 화재 및 긴급구조 서비스 일체의 마비를 뜻한다. 숨 넘어가는 환자에게 제 때 [[구급차]] 등이 갈 수 없단 소리였다.] 임금 미지급으로 파업했을 정도로 현재 리우의 재정상황은 심각하다. 이후로 연방경찰과 헌병군 등 경찰력을 대대적으로 투입하는 상황인데 이번에는 경찰관에 의한 과잉진압이 문제되고 있다. 어쨌든 파벨라에는 그냥 들어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이미 빈민지역, 즉 파벨라 투어에는 리우의 토종 관광업계에서 앞다퉈 진출을 시작했는데 경찰과의 공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무허가 관광상품도 상당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기서 뮤비를 찍은 [[마이클 잭슨]]조차 신변이 위험해서 [[마약 카르텔]] 보스에게 돈 주고 경호를 맡겼을 정도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