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움미술관 (문단 편집) === 미술품 기증 === 2021년 4월 28일에 발표된 故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 발표에서 23,000점에 달하는 ‘이건희 컬렉션’을 사회에 환원하여 국공립 미술관에 기증하기로 밝혔다. 구체적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국보 14건, 보물 46건을 포함한 2만 1693점, 국립현대미술관에 1488점,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강원도 양구의 박수근미술관, 제주도의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의 5개 지역미술관에 102점으로 총 23,283건이다. 다만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된 고미술품은 절반 이상이 서적으로 초조대장경이나 석보상절 등 귀중본도 있지만 퇴계선생문집, 주역 등 비교적 흔한 서적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문재인 정부]]는 국립이건희미술관을 [[한진]]이 규제 때문에 건설활용이 어려워진 경복궁 옆 [[서울특별시]] [[종로구]] [[송현동(종로구)|송현동]] 부지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의료원]] 부지와 맞바꿔 준 뒤 송현동에 미술관을 짓기로 확정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110516488035290|#]][* 문제는 [[황희(정치인)|황희]]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비수도권도 배려하겠다', '공모전으로 공정하게 하겠다' 하여 서울/경기/대구/부산이 유치전을 벌였다가 서울로 다시 결정되면서 타 지자체의 불만과 공정성에 대한 의혹이 나온다. 장관 본인이 [[목포시|목포]] 출신이라 [[대구광역시|대구]], [[부산광역시|부산]]에 불리하게 한 것이 아니냐, 대통령 선거 뒤에 다시 결정해야 한다, 각 지자체에 미술품을 나누어야 한다 등의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기증자 혹은 유족이 이미 기관을 지정하여 기증했다면 국가라도 그것을 함부로 움직일 수 없다. [[국립경주박물관]]에 기증된 가야의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기마인물형 각배]]의 경우, 가야의 유물이기에 [[국립김해박물관]]에서 누차 이전 요청을 했음에도 결국 기증자의 의사를 고려하여 옮겨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 예다. 국립이건희미술관이 지어져도 유물의 관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계속해야 하고, 따라서 새로 지어지는 미술관은 두 기관의 분관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이미 예술계나 박물관계에서는 지방의 유치가 불가능하고 서울 강북지역이 될 것이라고 유력하고 보고 있었다.] 대표적으로 [[정선(화가)|정선]]의 [[인왕제색도]], [[김홍도]]의 [[김홍도필 추성부도|추성부도]] 등의 국보, 보물들과 [[이중섭]]의 [[황소#s-5|황소]]를 포함한 [[김환기]], [[박수근]] 등 근현대미술까지 리움의 대표적인 소장품들이 리움을 떠나게 되었다. 이전까지 추측해왔던 리움미술관의 전시품보다 더욱 좋은 작품이 컬렉션에 많다는 이야기도 사실로 밝혀졌는데 특히 서양회화 중에서는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을 포함한 [[살바도르 달리]],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카미유 피사로]], [[폴 고갱]],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이름만 대면 아는 엄청난 작가들의 예술품을 기증하기로 했는데 이 작품들은 한 번도 리움에 전시된 적이 없었다. 물론 현재 리움의 서양미술 셀렉션이 지극히 현대 미술 위주라 저런 근대 미술품은 거의 전시 안 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저런 걸 전시 안 하고 있던 거는 더 좋은 걸 숨겨두고 있다는 추측이 맞단 이야기다. 상속세 때문에 실시한 소장품 가격 평가에 대한 [[https://www.chosun.com/culture-life/art-gallery/2021/01/18/MEZUNQCDO5D7HCA5BSPYLPT7EU/|기사]]에 따르면 리움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 미술품 일부([[프랜시스 베이컨(화가)|프랜시스 베이컨]]의 '방 안에 있는 인물', [[마크 로스코]] ‘무제’ 등)는 리움미술관과 같은 삼성문화재단의 소장품이 아니라 이건희의 개인 소장품이였다고 한다. 실제로 프랜시스 베이컨의 '방 안에 있는 인물'은 소장품 목록에 존재하지 않고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