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투아니아 (문단 편집) === 스포츠 === 리투아니아에서는 [[농구]]가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다. 옛 [[소련]] 시절 1982년 세계선수권대회 때 리투아니아 출신의 유럽 최강의 센터 [[아비다스 사보니스]]가 팀을 이끌어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아비다스 사보니스는 [[1988 서울 올림픽]]에서도 소련 국가대표팀의 주축으로 [[데이비드 로빈슨]]을 압도하여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받은 주역멤버로 1996년에 대표팀을 은퇴할 때까지 유럽 최강의 센터로 맹활약했다. 이후 [[NBA]]의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계약하여 [[NBA]]에 진출했으나 이미 유럽 시절 양쪽 무릎 모두 수술을 하면서 운동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고 NBA 진출 당시 나이도 31세로 늦은 나이다보니 88 올림픽 당시의 충격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다. 포틀랜드는 1986년 1라운드 24번으로 사보니스를 지명했으나 냉전시기 소련 선수가 미국에 진출할리 만무했고 결국 10년만에 86년도의 신인 지명을 행사하게 된 셈.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부적인 농구 센스로 6시즌동안 포틀랜드의 주전센터로 활약했다. 사보니스 외에도 구 소련 농구 국가대표 중에는 항상 리투아니아의 선수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80년대 구 소련 농구 대표팀의 주전 대부분이 리투아니아 출신이기도 했다. 그중 1989년에 샤루나스 마루츌료니스[* 88올림픽 준결승 미국전에서 후반전 종료직전 5반칙으로 퇴장당했지만 미국의 수비진을 두들기며 22점을 넣은 리투아니아의 에이스였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하여 리투아니아에서 처음으로 NBA 무대를 밟았다. 농구가 워낙 [[인기]]가 많고 실력도 좋다 보니 리투아니아 학교들은 작은 규모라도 항상 농구 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학교 건물 맨 윗층을 체육관으로 쓰는 정도이며, 농구에 대한 인기 및 투자도 당연히 엄청나다. 국제대회가 있을 때마다 리투아니아 거리 모습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거리 모습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2011년 리투아니아를 여행한 여행자의 증언에 의하면 바로 유로 바스켓을 개최하면서 2002 월드컵 당시 한국 길거리 모습을 똑같이 보여줬는데 4강 탈락하자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주저앉아 울고 있었단다. 국대농구도 강호이지만 자국 농구리그도 상당히 활성화되어서 2008~09 유로 바스켓 클럽 대회에서 빌뉴스 례투보스 리타스가 러시아 클럽인 모스크바 힘키를 80-74로 제치고 우승했는데 리투아니아에선 열광의 도가니였다. 다만 축구로 치자면 [[유로파 리그]]로, 챔피언스 리그인 유로리그 바스켓보단 격이 떨어진다. 리투아니아 농구 리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팀은 [[카우나스]]에 연고를 둔 'BC Žalgiris(잘기리스)'로, 이 팀은 소련 시절인 1943년에 창단하여 창단 3년만에 리그를 제패하기 시작했는데, 사실 팀의 역사는 아비다스 사보니스에서 시작해 사보니스에서 끝난다. 1981년에 입단한 사보니스는 잘기리스를 유럽에 여러 크고 작은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1989년에 사보니스가 [[레알 마드리드 발론세스토]]로 건너간 뒤에 팀은 1994년에 요나스 카즐라우카스 감독이 부임한 이후 1998년 사포르타컵 우승, 1999년 유로리그 우승으로 사보니스 없이도 팀을 굴려나가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전력이 다소 약해져 유럽 대회에서는 두각을 별로 드러내지 못하다가 2013년에 잘기리스 팀의 지분 75%를 소유했던 우키오 은행[*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의 구단주 블라디미르 로마노프가 운영하던 은행.]이 파산하면서 재정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국가대표팀에 대해 자세한 것은 [[리투아니아 농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이와 대조적으로 유럽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축구]]에서는 최약체급. [[유로 2012]] 예선에서는 최약체 [[리히텐슈타인]]에 이어 조 4위를 차지했다. 그나마도 유럽 최약체 리히텐슈타인의 1승 제물(원정 2:0 패,안방 0:0 무)이다. 그런데 반대로 만만치 않은 [[체코]] 원정에서 1:0으로 이기면서 1승을 거뒀고 이 패배 여파로 체코는 조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가 막판 선전으로 겨우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조 2위로 플레이오프까지 가서 유로 2012 진출을 하게 되었다. 그 체코에게 1패를 안겨준[* 참고로 체코는 예선에서 3패를 당했는데, 다른 2패는 최강인 [[스페인]]에게 당했다.] 리투아니아는 정작 마지막까지 리히텐슈타인과 꼴찌 탈출 각축전(?)을 벌여 승점 1점차로 탈출에 성공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지역예선(유럽)/G조]]에 들어가 벌인 월드컵 예선은 뭐 당연히(...) 탈락이지만 [[라트비아]]와 [[리히텐슈타인]]를 제치고 조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3위인 슬로바키아에겐 승점 2점차.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지역예선(유럽)]]에서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몰타와 함께 F조에 편성되었다. 역시나 조 5위로 탈락 확정. 조 최하위 몰타에만 겨우 앞섰다. 이 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자세한 것은 [[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2020 [[FIFA 풋살 월드컵]]을 유치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1년 개최로 변경되었다. A조로 조추첨이 되어 베네수엘라,카자흐스탄,코스타리카와 맞붙어 3전전패로 탈락했다. [[수영]]에도 은근히 강점이 있다. 간판 선수로 [[2012 런던 올림픽]] 여자 평영 100m 금메달리스트 루타 메일루티테(Ruta Meilutyte)가 있으며, 2018년 시즌 남자 자유형 200m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다나스 랍시스(Danas Rapsys) 또한 리투아니아인이다. 야구 역시 유럽에서도 약체인 수준. 그래도 메이저리거를 1명 배출하긴 했는데, 2017년부터 몇년 정도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투수로 뛴 도비다스 네브라스카스가 그 주인공.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