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퍼비시 (문단 편집) === 단점 === 위 장점의 반대의 경우, 셀러 입장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제품이라도 신품과 대등한 수준의 품질 개선이 이뤄져야 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굉장히 어려운 작업에 속한다. 기업이 직접 진행하는 팩토리 리퍼라면 사정이 낫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우선 재입고해서 다시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최초 판매처에게까지 관여해야 될 정도로 상황이 복잡해지기 때문. 따라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은 적지만 일단 발생하게 된다면 그 문제 해결이 굉장히 어려워지게 된다. 우선 제품의 손상이 이뤄졌다면 판매 과정에서 발생했는지, 재입고 과정에서 발생했는지, 아니면 구입 이후 소비자의 사용 과정에서 발생했는지를 따져봐야 하는데 이를 검증할 방안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따라서 이는 소비자가 막상 문제를 해결 할 때 책임 소재가 애매해지는 결과를 낳게된다. 그리고 어쨌든 한 번 고장이 일어났던 제품을 다시 그대로 수리해서 내놓는 거라 중고보다 마냥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사소한 문제로 반품된 거라면 리퍼로 팔아도 별 문제가 안 되지만 전자제품처럼 민감한 물건이 고장나서 반품된 걸 리퍼로 판다면 문제가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다. 이를 구입한 소비자 입장에선 이게 어떤 부분을 고쳐서 리퍼로 파는 건지 제대로 알 방도도 없으니 이쪽도 중고처럼 복불복이다. 리퍼가 이미 한 번 고장난 걸 수리해서 판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신품을 개인 사용자가 몇 개월 정도 사용하다 파는 중고가 오히려 더 안전할 수도 있다는 함정이 있다. 중고품보다 약간 상회하는 가격도 혜자가 아니라, 오히려 창렬에다가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들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메인보드나 올수리 리퍼폰은 40만원 이상 비용들이 깨지는 뿐만 아니라 사는 비용도 마찬가지이다.] 또다른 단점으로, 사실상 서비스 센터의 일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돈까지 받아먹는 악질 상술의 방식으로 악용된다는 것이다. 리퍼 방식은 고장 기기를 한곳에 싹 끌어모아 일괄적으로 수리하여 재사용 가능하게 재정비하여 이렇게 재정비된 기기 전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데, 이 과정에서 고장 부위와 소비자의 과실에 따라 수리비가 달라질 수 있는 여지(좀 더 합리적으로 적은 비용을 사용)가 원천 차단되고 일괄적으로 동일한 서비스 비용이 고객에게 청구된다. 고객이 아무리 적정 가격을 들여 문제 부품만 교체하여 사용가능한 방식을 원한다 한들 아예 거부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방식의 서비스센터는 말만 서비스센터지 수리는 안하고 고장 기계 받아다 바꿔만 주고 자신의 과실에 합당하다고 판단되는 수준 이상의 서비스 비용을 내지 않으면 어떤 조치도 받을 수 없는 불합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이런 식이니 결국 서비스센터는 수리공들이 상주하는 공간이 아니라 응대 직원과 손님간의, 한쪽은 리퍼비를 받아먹기 위해, 한쪽은 자기 기기를 원하는 방식으로 수리하고자 하는 말싸움과 논란의 현장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발생하는게 [[Apple 가로수길 고객 불친절 대응 논란]]에서 보이듯 Apple, Microsoft 같은 한국인들 보기에 수준 낮은 AS사건을 목도하게 되는 것. 여기에 리퍼방식의 또다른 문제인 개인정보 유출 위험까지 겹치면 문제는 더 심각해진다. 그럼에도 초거대 기업이 된 Apple, Microsoft 등의 회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원가절감과 AS로 인한 피로를 소비자에게 떠넘기면서도 관련 정부 부서나 관련 업계는 아무말을 못하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13/2020031300254.html|최근 EU에서 수리할 권리를 명시해 리퍼의 귀추가 주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