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릴리스 (문단 편집) == 기원 ==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는 '젊은 여자 [[귀신]]'으로 나온다.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황량한 들판에 여자 귀신이 있더라는 정도의 이야기. > 「[[이사야]] 34장 14절」 > >וּפָגְשׁוּ צִיִּים אֶת-אִיִּים, וְשָׂעִיר עַל-רֵעֵהוּ יִקְרָא; אַךְ-שָׁם הִרְגִּיעָה '''לִּילִית''', וּמָצְאָה לָהּ מָנוֹחַ. >(사막 짐승과 사막의 털 많고 소리지르는 짐승(염소)들은 서로 만나 동료들을 부를 것이다. 게다가 '''릴리트/큰부엉이'''는 잠잠하게 쉴 (장소를) 찾으며) >- 현대 [[히브리어]] [[성경]] >---- >et occurrent daemonia onocentauris et pilosus clamabit alter ad alterum ibi cubavit '''lamia''' et invenit sibi requiem. >(그리고 귀신들린 불결한 짐승[* 오노켄타우리스는 '엄청난 생명체'라는 의미도 있다.]과 울부짖는 털 많은 짐승이 만나고 '''라미아'''가 자신들이 누워서 쉴 장소를 찾아냈다.) >- 불가타 역본([[라틴어]]) >---- >The wild animals of the desert shall meet with the wolves, and the wild goat shall cry to his fellow; yes, the '''night-monster''' shall settle there, and shall find '''her''' a place of rest. >- WEB >---- >들짐승이 이리와 만나며 수염소가 그 동류를 부르며 '''올빼미'''가 거기 거하며 쉬는 처소를 삼으며 >- 개역한글판[* 개역개정도 맞춤법 빼고는 동일하게 번역한다.] >---- >그 곳에서는 사막 짐승들이 늑대들과 만나고 염소 귀신들이 서로를 부르리라. '''도깨비'''도 그 곳에 쉬면서 안식을 얻으리라. >- [[가톨릭]] 성경 >---- >거기에서는 들짐승들이 이리 떼와 만나고, 숫염소가 소리를 내어 서로를 찾을 것이다. '''밤짐승'''이 거기에서 머물러 쉴 곳을 찾을 것이다. >- 개신교 새번역 >---- >[해설] 이것은 분명 실제 동물이 아니다. 히브리어로는 '릴리트'{{{-2 לִּילִית}}}인데 고유명사처럼 그냥 '릴리트'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본래 메소포타미이에 알려진 여자귀신으로서, 수메르어에서 그 이름은 폭풍{{{-2 (릴)}}}과 연관된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카드어에서는 이 이름의 어원이 밤을 뜻하는 '릴리투'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밤귀신으로 여겨졌다. 히브리어에서도 마찬가지다. '릴리트'는 구약성경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2 (욥 18,15?)}}} 이후의 유다교 전통에서는 여러 곳에서 나타난다. >-안소근 수녀, 《거룩한 독서를 위한 구약성경 주해 29-1: 이사야서 1-39장》, 바오로딸, 2016, 448쪽 강조된 부분이 바로 릴리트를 지칭하는 부분인데,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לִּילִית(Lilith / 릴리트)라는 표기가 사용되고 있으나 다만 현대에서는 그것이 '큰부엉이(Hoot-owl)'로 의미가 변형되었다[* 비슷한 사례가 [[레비아탄]]으로서 과거에는 바다의 괴수를 의미했으나 현대 히브리어에서는 '고래'를 의미한다. 위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부엉이는 릴리트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는 가나안의 [[아나트]], 그리스의 [[아테나]]와도 공통된 부분.]. 릴리트라는 단어를 부엉이로 번역한 KJV과 KJV를 계승한 개역한글판에서는 당연히 해당 단어가 '부엉이/올빼미'[* 서구에서는 올빼미와 부엉이 둘 다 Owl로 표기하기도 한다.]로 표기가 되었다. 그러나 칠십인역 성경 그리고 칠십인역의 영향을 받은 슬라브어 역본 등에서는 해당 단어를 '오노켄타우로스'[* 그리스어 원문에서는 ὀνοκένταυροι, 즉 ὀνοκένταυρος의 복수형이다. ὀνοκένταυρος는 당나귀와 섞인 형태의 [[켄타우로스]]를 의미한다.], 불가타 역본에서는 '[[라미아]]'[* lamia, 밤에 나타나 몰래 아기들의 피를 빨아먹는다는 반인반사(半人半蛇)를 의미한다. 이는 릴리트나 릴림도 마찬가지이다.] 라는 흡혈귀의 이름으로 표기하였으며 KJV의 오역을 대거 수정한 WEB 버전에서는 해당 단어를 '밤의 괴물(Night-Monster)'로 규정하였다. 가톨릭 성서 또한 릴리트라는 단어를 부엉이가 아닌 '도깨비'로 번역하였다. 즉, 유대 전승의 표기가 악귀와 부엉이로 해석이 갈린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그 단어가 '릴리트' 라는 점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상이 릴리스에 대한 고대문헌 기록의 전부이며 이 다음 이야기는 후대에 조금씩 조금씩 덧붙여져 불려진 이야기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