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대 (문단 편집) == 기타 == [[마초]]의 혈족이 마대 밖에 남지 않았다는 기록을 생각해보면 마등이 위위로 임명되면서 일가족 모두가 마초의 가족을 제외하고 중앙으로 이주했는데 마대 혼자 마초와 함께 남았을 거라는 추론에 이를 수 있다. 설마 연의처럼 마등이 멸족당할 때 혼자 장사꾼 차림하고 도망치진 않았을 거다. 만일 마대가 마초를 따라 남았으면 뭔가 이유가 있을 법도 한데, 기록 자체가 투명인간 수준이라 알 수가 없다. 그의 군사적 재능에 대해 회의를 가지는 측도 있다. 마초의 여러 싸움에서 마대의 이름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평북장군까지 올라가고 나서도 마대의 출전 기록은 두 번에 불과하다. 마대가 재능이 있었다면 제갈량 휘하에서 단독부대를 이끌 수도 있었을 것이고, 하물며 관중 지역은 마씨 일가의 앞마당과 같은 곳이었는데도 제갈량은 막판에 와서야 마대를 전선에 데려갔다는 점도 걸리는 요소다. 다만 애초에 독립군벌 시절 마초가 이끄는 직계 군세는 항상 1만 명 언저리 수준이었기에 마대가 설령 군재가 출중했다 한들 일군을 이끌고 활약할 여지는 거의 없었을 것이다. 조위로 귀순 후 상당한 활약을 한 맹장 [[방덕]] 같은 경우도 마초 휘하에서는 항상 마초 본대 소속의 부장으로 싸워야 했기에 매우 특별한 케이스인 [[곽원]]과의 [[일기토]]에서의 승리 말고는 군공에 대한 기록이 없다. 그리고 10만 대군을 이끌었다는 제갈량 역시 조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군세가 미약했기에 [[제갈량의 북벌]] 기간 동안 제갈량 본대와 별개로 일군을 이끈 장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1차 북벌 때 기곡에서 [[조진]]을 유인하고 저지시킨 [[조운]]과 가정에서 [[장합]]을 상대했던 [[마속]], 3.5차 북벌 때 제갈량의 명령을 받고 강중에서 [[곽회]]와 [[비요]]를 격파한 [[위연]]과 [[오의(삼국지)|오의]], 4차 북벌 때 기산에서 장합을 물리친 [[왕평]], 5차 마지막 북벌 때 제갈량의 명령을 받고 무공수 동쪽 거점을 점령하고 이를 몰아내려고 사마의가 1만 기병을 이끌고 직접 쳐들어오자 1만 기병의 파상공세에도 제갈량 본군이 올때까지 버티다가 제갈량이 쇠뇌를 쏘며 도하하여 지원하자 사마의를 결국 물리친 [[맹염]], 그리고 단독으로 군을 이끌며 무슨 활약을 했다는 기록은 없지만, 제갈량이 병사하기 전 본대는 신속히 퇴각하고 위연에게 후위를 맡으라고 명령을 내린 것을 보면 어쨌든 5차 북벌 당시 제갈량 본대와 별개의 군세를 이끌고 있던 것은 확실한 위연, 이러한 제갈량의 명령을 불복하고 위연이 반란을 일으키자 양의의 명령으로 군을 이끌고 위연의 난을 진압한 왕평, 왕평에 의해 군세가 와해되고 한중으로 도주하는 위연을 추격병을 이끌고 참한 마대 정도가 제갈량의 북벌 기간 동안 제갈량 본대와 별개로 독자적인 군세를 이끌었던 것으로 사서상에서 확인되는 촉한의 상장들이다. 이렇게 총 7명밖에 안 된다. 조운 사후 촉한의 최유력 장수로 평가받던 위연조차 제갈량 본대와 독립적으로 군세를 이끈 적은 두 번뿐이며, 당시 촉한 내부에서 군재라는 측면에선 위연과 동급으로 평가됐던 오의조차 말년에 한중을 진수하기 전까진 독립된 군세를 이끈 적이 딱 한 번밖에 없다. 그만큼 촉한의 군세가 나누고 어쩌고 할 여지가 없을 정도로 열세였던 것이다. 어쨌든 마대가 진창후라는 최고위 작위를 하사받고 벼슬이 평북장군의 직위까지 오른 것을 근거로 정사에 기록되지만 않았을 뿐, 기록에 남지 않은 활약이 많았을 것이라는 얘기도 꽤 나오고 실제 마대가 촉한 내부에서 높은 위상을 누리지 않았냐 하는 추측도 있다. 마대는 촉한에 10명뿐인 1등 후작까지 오른 인물이니 상당한 거물이지 않냐는 얘기다. 우선 마대와 마초의 할아버지인 마평은 강족여성과 결혼했으므로 마대에게도 마초처럼 강족의 피가 흘렀기에 강족에게 있어 마초만큼은 아니더라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다. 당장 마초의 작위가 태향후[* 현후인지 향후인지는 학술계에서도 진지하게 거론될 만큼 논쟁거리다. 비슷한 논쟁은 [[제갈량|무향후]], [[장비|서향후]]에게도 있다.]로, 마대는 적어도 마초와 동급이거나, 더 높은 작위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작위를 기준으로 볼 때 마대는 관장마황조는 물론이거니 제갈량 이상의 높은 위치에 있다. 이건 마초의 인족빨이나 마씨 일족이 갖고 있는 상징성만으로 획득했다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저 3줄 이상의 기록이 없기 때문에 결국 추측에 기반해서 그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수 밖에 없을 뿐이다. 남아 있는 촉한의 기록이 얼마나 부실한 지를 알 수 있는 대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