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드리드 (문단 편집) == 정치 == [Include(틀:마드리드 의회의 원내 구성)] [Include(틀:마드리드 시의회의 원내 구성)] 정치적으로 [[좌파]]가 주도하는 경우가 많은 다른 [[서유럽]]의 대도시들에 비해 [[보수주의|보수]] [[우파]] 성향이 강해 접전이 벌어지는 편이다. 사실 마드리드도 20세기 초반 [[스페인 내전]]과 [[스페인 제2공화국|제2공화정]]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런던]], [[파리(프랑스)|파리]], [[리스본]], [[로마]], [[베를린]] 등 나머지 서유럽 대도시 수도들과 비슷하게 도시화와 [[이촌향도]] 현상에 따라 [[세속주의|세속적]] [[자유주의]], [[급진적 자유주의|급진주의]] 이후 [[사회주의]] 세력이 주로 시 정부를 비롯한 도시 정치판에서 힘을 발휘했다. 허나 스페인 내전을 치르며 마드리드가 반란군에 점령당한 이후, [[프랑코 정권|프랑코 독재]]가 시작되면서 스페인에서 이런 세력들은 탄압받았는데, 이후 [[프란시스코 프랑코|프랑코]]가 죽고 [[민주화]]되면서 사실상 제대로 치른 첫 [[스페인 총선거|총선]]인 1983년 총선에선 [[진보주의|진보]] 세력이 집권, 이후 1980년대 내내 제2공화국 시절과 프랑코 정권 시절 저항 인사이자 지식인으로 이름 높았던 엔리케 티에르노 갈반과 그 후계자가 장기 집권했고, 이때 [[문화적 자유주의]] 정책을 폈다. 성 생활이 자유로운 나라라는 스페인의 이미지도 이때 만들어진 것이다. 다만 좌파 장기 집권에 대한 염증과 당시 [[스페인 사회노동당|사회노동당]] [[펠리페 곤살레스]] 정권의 [[ETA(바스크)|ETA]] [[테러리즘]]에 대한 안이한 대처로 인해 조성된 [[공안]] 정국 등이 겹쳐 1990년대~2000년대는 역으로 [[우파]] [[인민당(스페인)|국민당]]이 장기 집권을 했다. 이후 2015년 새로 부상한 시민 운동 세력, 구 [[스페인 공산당|공산당]]권 좌파 등이 결성한 아오라 마드리드에 다시 넘어갔으나, 애초에 시민들이 기대했던 관광 관련 [[난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전국 단위에선 [[카탈루냐]] 의제에 휘둘린 이후 2019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다시 범[[중도우파]] 연정으로 넘어갔다. 즉, 민주화 이후 좌우파 모두 치열하게 각축장을 벌여 이념적으로 상당히 다양한 도시라 할 수 있다. 자치 공동체 내에서도 각 동네, [[위성도시]]마다 동네 역사나 다수 인구층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상당히 다른 편이다. 20세기 중후반 이후 [[프롤레타리아]]가 대거 유입된 바예카스, [[헤타페]] 같은 위성도시나 라바피에스 같은 동네는 당장 거리 [[그래피티]], 아파트 창문에 내걸린 깃발들부터[* 좌파들은 주로 [[스페인 제2공화국]] 깃발을 내건다.] 한눈에 좌파적 분위기가 보이는 반면, 살라망카 지구[* [[카스티야]] 지방에 있는 중세 대학 도시 [[살라망카]]와는 이름만 같은, 다른 곳이다. 여긴 마드리드 중심부에서 조금 북쪽에 있는 시내의 한 동네다.]나 산 로렌소 [[엘 에스코리알]] 같은 왕가, [[교회]]와 연관이 깊은 위성도시들은 길거리 패션부터 태반이 풀 뻣뻣하게 먹인 [[양복]]에 [[왁스]]로 넘긴 머리 등 [[부르주아]] 인상을 풍기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마드리드 시내의 경우 도심지를 기준으로 카스테야나 광장, 차마르틴, 테투안 같은 북쪽은 보수, 라바피에스-라 라티나, 레가스피, 아토차 등 남쪽은 진보로 꽤 갈리는 모양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