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비노기/사건사고 (문단 편집) ===== 장비 투자 부분 ===== 유저들이 몇 달간 버그인지 아닌지 문의를 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했고, 그 시간동안 투자한 유저들은 결국 뒤통수를 맞았다. 운영진의 일 처리가 미흡했는데 그 피해를 유저가 혼자 떠안았다. 예를 들어 과거 속성 세공의 경우 분명히 버그였다. 하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이 속성 세공을 했기에 기존 세공과 몬스터들 속성을 그대로 두는 대신, 신규 던전은 속성이 통하지 않도록 하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조절을 했다. 그래서 지금도 속성 무기는 수요가 있는 무기이지만 통하는 사냥터와 통하지 않는 사냥터가 있어서 이에 따라 수요가 달라진다.[* 보통 커뮤니티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가 무기에 속성세공 vs 최대대미지 세공 선택 문제이고 보통 주로 사냥 가는데에 따라 다르다고 답변한다.] 버그였다 하여도 비슷한 사항으로 켈틱 로열 워리어 해머 아이템에 자이언트 풀스윙 전용 대미지 효과 세공이 안 뜨던 버그도 있었으나 정상이라 답변이 왔었고 추후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주었지만 당시에는 욕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였다. 하지만 모 유저의 제보로 마비노기 세공 데이터를 뜯어본 결과 안 뜨는게 정상이 맞았고 운영자는 유저의 의견을 수렴해주었지만 이번 사항에선 그런 대처또한 아직까지 보이지 않을 따름이니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이처럼 이미 투자한 장비의 가치를 직접적으로 떨어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조정을 했어야 한다. 양손검의 경우 보통 투자를 어느정도 마친 디블의 경우 현금 환산시 최소 100만원은 가볍게 넘으며, 극종결 무기인 태달검은 1천만원이 넘는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맞추는 공속셋에 공딜감소 장비 등까지 하면 투자 금액은 더 커진다. 하지만 테스트 서버 패치 및 개발자 노트 등 아무런 말도 없이 하루 아침에 디바인 블레이드를 비롯한 모든 양손 무기를 종이쪼가리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인간의 최종병기로 취급받고 있던 만큼 하루아침에 종결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던 무기가 사라진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일부 스탠딩 보스 등에서는 여전히 양손검 파힛이 쓰이긴 하겠지만, 종결급 무기가 보스 제외하면 못쓴다는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되며, 그 잘난 스탠딩 보스도 차라리 켈틱 핸들 드는게 가성비나 딜링 부분에서도 훨씬 낫다. 나약 파힛의 본체였던 디바인 블레이드와 태양과 달의 검이라는 아이템이 막심한 피해를 봤다. 운영상황에서 단 한마디의 이야기없이 바로 버그그로 취급해서 순식간에 유용성이 줄어든 무기가 됐다.[* 나약 파힛이 발굴되기 전, 양손검 취급은 그야말로 시궁창이었다. 그나마 스매시 종결급 투자한 자이언트쯤이나 쓸 정도였고 인간은 스탠딩 보스를 제외하면 사실상 사용도가 없어져버린 셈.] 해당 재료인 고대 황금 결정 또한 재료비가 점점싸지고있는 추세였다가 떡락했다. 디블은 엄청나게 시세가 급락했고 마시카에는 반값도 못받고 급처하는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태달검은 그나마 가격대를 방어했다. 파멸의 로브와 인챈트, 개조를 통해 랜스와 동일한 피어싱 9레벨을 맞출 수 있고 랜스의 2배 이상의 깡뎀을 자랑하는 터라 사실상 테흐두인과 나약 파힛이 나오기 이전에는 사도 레이드용이나 돈 많은 유저의 의장용 검이기도 했기 때문에 가격이 데미지를 크게 입을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몇 개월 씩이나 재료를 거액으로 모아야지만 만들까 말까 한다는 북미에서도 서로 만들려고 싸운다는 그 검이 쉽게 그런 문제로 가격이 내려 앉을리가 없다. 캐시로 내지 않는 이상 말이다. 다만 직접적인 가격 영향은 적더라도, 1천만원 넘는 장비를 운영진이 소통없이 멋대로 너프시키는 운영에 질려서 손을 뗀 유저들도 많다. 일단 류트에만 최소 3명 이상이 태달검을 처분했다. 그리고 태달검 자체는 의장용 무기에 가까웠다가[* 오죽하면 첫 태달검 제작자가 자이가 태달검 쓰는 것보다 켈로나가 더 좋다고 할 정도였으니.] 나약 발굴로 인해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자이의 경우 오랫동안 입지가 시궁창이어서 유저들이 별로 없었고, 엘프는 태달검 들어도 효용이 낮다. 반면 인간이 태달검 나약 파힛을 쓸 경우 상당히 강력한 딜을 뽑아냈는데,[* 몽라 2층 팬텀방에서 섬광탄 없이 팬텀을 2분컷 할 수 있었던 것은, 원거리 딜로 매그넘 꽂아넣는 엘프나, 풀스윙으로 광역으로 쓸어가는 자이였다. 인간의 경우 쌍검 파힛으로는 절대 불가능했다가 종결 찍은 디블, 태달검 파힛으로 가능해졌다.] 극종결 투자해서 크리딜 8만 가량을 광역으로 내다가 이게 막히고 크리 떠도 1~2만 될까 말까 하는 켈로나 쥐어주면 과연 기존 태달검 유저들이 이를 받아들일지 의문이다. 하지만 태달검이 게임 내의 위상, 상징을 봤을 때 운영진에 대한 신뢰는 완전히 박살났다. 운영진의 변덕으로 태달검쯤 하는 극종결 장비조차 하루아침에 실용성이 반토막 나버렸기 때문이다. 유저들이 나약파힛에 투자를 했을 때도 '설마 태달검같은 종결 양손검까지 쓰레기로 만들겠냐, 나약 버그 자체를 고치더라도 다른 대안을 내줄것이다'하는 믿음이 바탕에 있었기 때문인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