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비노기/사건사고 (문단 편집) ===== 결말 ===== 그러다가 나약 패치를 한 후 약 1개월 반쯤 지난 2018년 11월 1일, 다시 양손 무기 파힛이 가능하도록 패치를 했다. 공속발동한 보통속도 양손검 기준으로 5~6타 정도는 다운이 안 되어서 양손검 파힛으로도 잡몹 상대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나약파힛은 나약 지속순간에는 근팅이 뜨지 않는한, 몹이 죽을 때까지 구석으로 다운시키면서 바로 파힛으로 쳤다면, 11월 1일 패치로는 5~6타까지는 다운 안되고 제자리에서 홀딩하는 식으로 치다가 다운게이지가 차면 완전히 다운된다. 나약과 이번 패치로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나약의 경우, 몹을 한번에 몰아서 구석끝까지 벽으로 몰고갈 수 있고, 타격감이 좋다는 점이 장점이다. 하지만 파힛이 끝났을 때 상당 수의 딜링 수단에 제한이 간다.[* 몹의 경직이 없어져서 배쉬, 돌진-스매시 연계 등은 사실상 못쓰고 프렌지는 1타만 나가서 타수와 대미지가 반토막난다.] 그리고 몹을 구석으로 밀고가는 특성상 맵에 구조물이 많으면 디바인링크가 해제될 수도 있다. 반면 이번 패치로는 몹을 밀지는 않지만, 어쨌든 다운시켜서 몹이 데들리가 되면 몇 초간 길게 멈춰있게 되고, 6타 내로 못 죽이는 몹은 다른 몹을 때리거나 하는 식으로 옮겨가거나, 몹이 다시 일어날때까지 기다려야한다. 하지만 나약을 굳이 안 걸어도 돼서 다른 스킬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즉, 나약 파힛의 경우 안정성을 포기하고 파힛으로 빠르게 순간적으로 폭딜을 꽂아넣었다면 이번 패치로는 순간 화력은 약해진 대신 전체적으로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바뀌었다. 패치 내용은 나쁘진 않지만 문제는 역시나 운영진의 태도이다. 현재같은 방식으로 패치하는 것을 나약 막을 때 도입했다면, 적어도 유저들의 반발이 이렇게까지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설령 당장 패치를 못 하더라도 공지 등으로 패치할 것임을 예고라도 했어야한다. 하지만 나약 패치 이후 유저들의 무수한 논란 속에서도 공지 한마디도 없고, '공식이의 소망'이라는 것에서는[* 나약 패치 이후 등장한 것으로, 다음주에 패치 할 것 하나 정도 미리보기라 보면 된다.] 전투 관련 패치는 마이너한 것들 위주로 진행했다. 한순간에 유저들의 고가템이 쓰레기로 만든 상황에서, 전투 관련 패치 우선 순위를 수리검 평타 사거리라던가 돌진 캔슬 같은 것에 두며 양손검 관련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이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양손검을 헐값에 처분하고 게임을 접거나, 아니면 다른 종족으로 키우게 됐다. 그러다가 1달 좀 지나서 다시 호흡기 붙여줬는데, 유저들 입장에서는 그냥 기만책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오죽하면 비슷한 시기 오픈베타를 앞둔 [[로스트 아크]]를 의식해서 유저들 불러오려는 똥꼬쇼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결국 누구를 위한 나약 패치였는지 알 수 없는, 한심한 운영행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나약 패치 이후 많은 코어 유저들이 떠났고, 추억담과 프리시즌 유입이 빠진걸 감안 하더라도 마비노기 커뮤니티 글 수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이제서야 부랴부랴 유저들의 환심을 끌려 한다. 11월 1일 패치 때 자이언트도 상향시켜주는 패치가 있었고, 오랫동안 안하던 버그 제보 포상, 신규 자이언트 무기 재료 완화, 커뮤니티를 자주 둘러본다는 언급을 공지에서 하는 등 11월 초를 보면 확실히 공지 내용이 달라졌다. 하지만 이미 많은 유저들이 떠난 후였다. 정지대란으로 쌓인 불만이 나약패치를 점화선으로 터져서 고인물 유저들이 대거 이탈하게 되었다. 사실 [[로스트아크]]는 이들이 직접 이탈하게 되는 수단일뿐, 설령 로스트아크가 없었더라도 잠재된 불만은 어떤 식으로든 터져나왔을 터였다. 그 여파로 2018년 12월 겨울방학 프리시즌에 모처럼 1년에 2번 이상 메인스트림이 나왔고, 반년만에 새 메인이 나왔음에도 유저 수가 체감상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신규 메인이 나왔음에도 마비노기 커뮤니티 글 리젠은 그리 크게 늘지 않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