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인어 (문단 편집) === 근세 말레이어(19세기) === 19세기에 현재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지역에 유럽 세력 [[영국]]과 [[네덜란드]]가 활발한 정복 및 식민 활동을 펼치며, 이 지역으로 유럽 문물이 밀려들어오게 되었다. 말레이어가 토착 정부와 유럽 세력의 식민 정부가 세운 많은 교육기관에서 교육어로 사용되어 넓은 식자층이 형성되었고, 동시에 근대적인 인쇄술이 도입됨에 따라 저널리즘과 상업 출판물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읽을거리가 생겨나기 시작하였다. 말레이어에도 [[영어]] 또는 [[네덜란드어]]에서 많은 차용어가 유입되었으며, 이 시기부터 식민 정부에 의해 교육어로 쓰인 말레이어가 [[라틴 문자]]로 표기되기 시작하였다. 《[[80일간의 세계일주]]》, 《[[몽테크리스토 백작]]》, 《[[로빈슨 크루소]]》, 로캉볼(Rocambole) 시리즈 등 약간의 유럽 문학 작품과 《[[성경]]》[* 신약 4복음서 초역 및 출판은 1651년, 신약 완역은 1668년에 이미 이루어졌으나 다량의 [[포르투갈어]] 직접차용이 있었다. 이후 신학 교육을 받은 네덜란드인 의사 멜히오르 레이데커르(Melchior Leijdecker)에 의해 1733년 신구약 모두 포함된 말레이어 성경(당시 제목은 ''Elkitab, Ija itu segala Surat Perdjandjian Lama dan Baharuw'')가 완역되어 [[암스테르담]]에서 출판되었으나 로마자로 쓰여 있었다. 1758년에 비로소 자위 문자로 옮겨 쓴 말레이어 성경이 출판되었다. 이후 19세기에는 네덜란드 메노파 선교사 클링커르트(Hillebrandus Cornelius Klinkert)도 말레이어로 1879년 성경을 완역하였다. 출처: Rev. Dr. Daud Soesilo, "Bible - History of the Malay translation", 2008.]도 번역 보급되었다. 압둘라 빈 압둘 카디르의 기행문이자 자서전인 《히카얏 압둘라》(Hikayat Abdullah, 1845년 완성, 1849년 출판)는 이 시기 문학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고전 말레이 문학과 달리 간결하고 사실주의적인 문체로 당대의 [[싱가포르]] 및 [[믈라카]] 지역의 사회를 묘사한다. 말레이어로 된 최초의 상업 출판물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