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조히즘 (문단 편집) == 설명 == || [youtube(AQP4TBpWP24)] || || 마조히즘 설명 영상 || 일반적으로 창작물에 나오는 마조히스트 설정 캐릭터들은 무조건 맞거나 모욕당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현실의 피학성애자는 성적으로 흥분될 여지가 충분한 특정 상황이 주어졌을 때 괴롭힘을 당하는 것에서'만' 쾌감을 얻는다.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다짜고짜 공격을 당하면 피학성애자라도 고통스러워한다. 마조히즘은 성적 취향, 즉 섹스 취향의 한 갈래임을 인지해야 한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원치않는 상황에서 원치 않는 상대에게 피학행위를 당해봤자 성적 쾌감을 느낄 리 만무하다.[* 가상 매체긴 하지만 일본 만화 역사상 손꼽히는 마조히스트라고 할 수 있는 [[카키하라 마사오]]도 다짜고짜 폭력을 휘두르는 양아치가 이런 거 좋아하냐고 묻자 아니라고 할 정도. 폭력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가끔 다른 사람에 비해 고통을 거의 못 느낀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조히스트들도 당연히 고통을 느낄 수 있다. 뼈가 부서지거나 살이 베이는 고통을 느낄 수 있으니 제발 오해하지 말자.[* 애초에 고통을 즐기는 사람들이 고통을 못 느낀다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 [[사디즘]](sadism)에 대응하는 의미. 줄여서 "마조"나 [[M]] 등으로도 부른다. 마조히스트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SM 플레이어들끼리 [[서브미시브]](서브, 섭)이라는 은어를 만들었다는 오해가 있으나, 서브미시브와 마조히즘은 아예 구분되는 성향이다. 마찬가지로 [[도미넌트]]와 사디즘, DS(도미넌트와 서브미시브)와 SM(사디즘과 마조히즘)도 아예 다른 개념이다. 때문에 [[BDSM]] 커뮤니티에서 성향 기재란에 마조와 서브를 구분지어 적는다. 일반적으로는 가벼운 [[스팽킹]]이나 매질에서 흉기나 부젓가락에 의한 폭행, 상해를 주고받거나 상대방에게 노예적으로 굴종(屈從)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낀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Leopold Ritter von Sacher-Masoch)가 이런 테마로 작품을 쓴 데서 유래되었다. 그의 소설 [[모피를 입은 비너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1집 [[The Velvet Underground & Nico]]의 'Venus in Furs'라는 곡 제목은 여기서 따왔다.]에서 알몸에 모피 코트만 걸친 애인에게 채찍질 당하며 쾌감을 얻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로 인해 마조히즘이 알려지게 된다. 소설의 주인공은 신체적 굴욕뿐 아니라 애인의 내연남에게 애인 앞에서 채찍질 당하는 등 그야말로 철저한 정신적 굴욕 또한 맛본다. 마조히즘을 가진 사람을 '마조히스트'로 부르며 사디즘을 가진 사람을 '사디스트'라고 부르는데 이 둘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무적의 콤비(?)라는 인식이 흔하지만 의외로 이 둘은 궁합이 나쁠 수도 있다. 엄밀히 말해 사디스트는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닌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며, 마조히스트는 고통을 받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줘봤자 괴로워하긴커녕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를 보는 사디스트는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일부 사디스트가 가장 선호하는 상대가 같은 사디스트인데, 이는 남의 고통을 즐기는 성격이니만큼 반대로 자신이 고통을 겪는 것에는 반응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대의 의지에 반해 고통을 가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사디스트+마조히스트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바람직한 조합인 것도 사실이다. 마조히즘을 요새는 그저 단순히 남에게 지배 받고 고통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마조히즘의 본래 제대로 된 정확한 뜻은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야말로 사전적 정의이고, 어느샌가 서브컬처 문화에서는 조금 더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듯하다. 굳이 복종만이 아니더라도 고통 그 자체를 즐기는 부류도 마조히즘으로 흔히 분류된다. 프랑스, 독일, 미국, 캐나다에서는 사지를 꼼짝달싹 못하게 강하게 쇠사슬이나 밧줄, 수갑, 족쇄로 결박당하고 눈을 테이프나 가리개로 가리고, 입에 재갈을 물린 채 2~7일 감금되어 있는 것을 즐기는데, 동호인들끼리 선불 예약제로 하기도 한다. 한 회당 50~100달러 정도라고 한다. 배틀물 만화에서 마조히즘이면 거의 100% 전투광. 뭐 굳이 성적 쾌감을 느끼지 않아도 마조히즘 또는 마조히스트라고 칭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저 지배에 대한 복종, 그리고 거기에 따른 만족감만으로 마조히즘인지 아닌지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복종하는 대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을 수도, 혹은 의존증일지도 모른다. 사회 초년생 혹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이유도 결국 자신이 스스로 해야 된다는 부담감에서 오는 것인 만큼 지배에 관한 것은 섣불리 마조히즘으로 분류할 수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