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막장환승 (문단 편집) == 개요 == >'''"(환승할 때) 내려가서 꺾고 한 번 더 내려가야 하는 곳 있잖아요? 고통이 시작되는 거죠."''' >'''"정말 헷갈려요."''' >[[성시경]] 및 [[이준오]], [[2013년]] [[7월 2일]] [[FM 음악도시]]에서. 이 날 주제는 "치"[* [[길치]], [[음치]], 박치 등등에 대한 주제. 실제 막장환승역은 길치들에겐 헬게이트로 꼽힌다.]였다.[* 특히 이 때 성시경은 "[[1기 지하철 계획|4대문 안 지하철]]"이라고 명시를 했는데, 당시 1기 지하철 간 환승이 극악이었다는 점을 보면 정답이라 할 수 있다. 애당초 1기 지하철 계획은 전부 바뀌고 이러면서 엉망진창이 된 것도 있다.] '''막장환승'''(stations with inconvenient transfers)[* 막장환승이라는 말은 비표준어라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할 때에는 '''불편한 환승''', '''[[갈아타기 불편한 역]]''' 정도로 순화해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은 [[도시철도]]에서 어느 환승역의 환승 통로가 매우 길거나 경로가 복잡해서 [[환승]]할 때 상당한 [[시간]]과 거리가 드는 경우를 말한다. [[던전]]환승은 별명이다. [[환승저항]]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 [[개념환승]]은 막장환승의 반대어다. '장렬환승'이라고도 한다. 주요 원인은 [[1기 지하철 계획]]과 [[2기 지하철 계획]]간 시간차로 추측하지만 1기 지하철에도 막장인 환승역이 존재한다.[* 편의상 1기 지하철이라고 부르지만 1호선은 1974년도에 개통됐고 2~4호선은 70년대 후반이 돼서야 공사가 시작, 1980년대 중반까지 차례로 완공됐다. 사실 1기 지하철 노선들 중 1호선만 실현이 되고, 나머지는 '''[[박정희 저격 미수 사건|모종의 이유]]'''로 시장이 바뀌며 죄다 갈아엎었기 때문. 1기 지하철 간 막장환승이 대부분 1호선과 2, 3, 4호선 상호 작용에 주목. 예를 들면 [[교대역(서울)|교대역]]은 특정 방향 환승이 살짝 막장환승기가 풍기는데 이는 혼잡한 상황을 막으려고 일부러 환승통로를 늘린 것도 있다. 지역 주민도 환승역임을 모르는 [[신설동역]]도 마찬가지다. 사실 1기 지하철 계획에서도 콕 집어서 "개념환승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역은 작정하고 지은 [[충무로역]]과 나중에 환승역으로 바뀐 [[금정역]](이전까지는 금정역 아래 1호선 루트와 4호선 루트가 모두 1호선(정확히는 국철) 소속이었다) 정도이다. [[개념환승]] 문서를 봐도 1기-1기 간 환승이 의외로 적게 올라와 있다. 한편 애초부터 1호선과 중앙선(당시 1호선 지선 취급받았던 국철) 편하게 환승하려고 설계한 [[회기역]]은 노선별 2복선이라 사람들 눈시울을 자아낸다. 근데 이게 한국철도공사가 평면교차에 [[트라우마]]가 있어서라는 말이 있다.] 사실상 개념환승은 전국적으로도 손에 꼽을 정도고, 막장환승이 압도적으로 많다.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를 두고 '''[[http://imnews.imbc.com//replay/2008/nwdesk/article/2188088_13253.html|개념이 없었던 겁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이 때 이렇게 거친 표현이 나온 것은 기자가 [[디시인사이드]] [[철도 갤러리]]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간 것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몇 년 후 [[SBS 8 뉴스]]에서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5&aid=0000360411&viewType=pc|막장환승]] 관련한 뉴스를 보도했다. 하지만 막장환승이 발생하는 원인은 계획간 시간차 때문에 정부에게 따지기는 힘들다. 이 때문에 2기 지하철에서는 [[3기 지하철 계획]]과의 환승역 건설을 대비한 상태였는데, 문제는 3기 지하철 계획이 [[1997년 외환 위기]]로 묻혔다는 것.[* 그나마 [[서울 지하철 9호선|9호선]]은 실행이 됐고 10/11호선은 각각 [[신안산선]], [[신분당선]]과 경전철(나머지 구간)로 땜빵했다. 12호선은 [[서울 경전철 동북선|동북선]]이 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막장환승역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환승에 적응해서 이게 막장환승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적응의 한계에는 끝이 없으니 이런 곳에 사는 사람은 다른 정상적인 환승역 가기 전에는 여기에 익숙해져서 이곳이 막장환승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자주 다닌 사람일수록 주관적인 평가를 내린다. 지하철역에는 승객들 편의를 위해서 [[에스컬레이터]]나 [[무빙워크]]를 설치하는데, 막장환승역의 경우 그 중요도가 더욱 높아진다. 한때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관할 구역(특히 음성직 사장 재임 시절)에서는 막장환승역과 개념환승역을 가리지 않고 시설 상당수가 전원을 차단해서 환승역을 더욱 막장으로 만들어 승객을 괴롭히기도 했다. 다만 몇몇 주요 환승역은 환승구간에 많은 사람을 수용해야만 하기 때문에 [[병목 현상]] 방지와 안전 문제를 고려하여 일부러 환승역을 길게 설계하며, 기존 역사는 구조물을 설치해서 역 길이를 늘이기도 한다. 한국은 이미 지하철 건설 노하우가 없던 초기에 [[신도림역|동선 여유공간 없이 바로 환승하는 경로로 만든 역에 이용자가 많이 몰리면 어떤 꼴이 나는지]]를 뼈저리게 경험했기 때문. 대표적으로 [[신도림역]]과 [[사당역]]은 구조물을 설치해서 길이를 늘였고 [[군자역]]은 상기된 두 역의 참사를 막으려고 지을 때부터 환승통로를 늘렸다. 그 대신 개념환승을 포기했다.[* 십자형 구조라서 충분히 개념환승역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또한 [[고속터미널역]]처럼 지반이 불안정하거나, 혹은 [[서울역]]이나 [[김포공항역]], [[대곡역(고양)|대곡역]]처럼 지상과 지하 구조물 때문에 공사에 제약이 발생하는 등, 구조적 문제로 불편하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역들도 있다. 극단적으로는 과거 [[텍스코코 호]]였던 지점에 도시철도를 만든 [[멕시코시티 도시철도]]의 상당수 환승역으로, 지반이 약해 어쩔 수 없이 막장환승역으로 만들어야 했다. 이런 막장환승 역에서 굳이 장점을 찾는다면, 승객이 '''강제적으로 더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운동부족으로 건강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이 막장환승 덕분에 강제로나마 운동량을 늘릴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외에도 대단히 수요가 많은 역들의 경우 막장환승으로 인해 승객 수용 공간이 늘어나 승강장 까지 포화상태가 되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상술했듯 그런 의도로 일부러 환승 동선을 늘린 역도 존재한다.] 아래는 막장환승 역의 대표 주자들이며, 취소선을 그은 역은 미개통 상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