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만경대유희장 (문단 편집) == 특징 == [[대성산유희장]]이 큰 인기를 끌자 수요분산 목적으로 [[1981년]] [[12월 13일]]에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1982년]]에 갈매지벌, [[1983년]]에 송산벌에 놀이공원을 건설했다. [[1982년]] 4월에 [[김일성]]의 70세 생일에 맞춰 개장했고, 개장 이후로 10여년간은 평양 주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지방 학교에서 평양으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나 포상휴가를 받아서 평양으로 여행을 했을 때에 들르는 곳이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경제난으로 인해 만경대 유희장에 할당된 예산이 줄고 사람들도 먹고살기 급급해서 놀이공원에 갈만한 여유가 없어져 사람들도 잘 찾지 않았으며, 전력도 부족하니 놀이기구들도 잘 돌아가지 못해서 급속하게 노후화를 겪었는데, 몇몇 놀이기구들은 녹슬고 부식된 채로 방치되어 있었던 데다가[* [[1997년]]에 촬영된 이 공원의 [[모노레일]]만 봐도 기둥이 녹슨 지 한참이나 되었단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10년 넘게 방치했으니 놀이공원 시설이 멀쩡할 리가 없다. [[https://transphoto.org/photo/1102420/?gid=3375|#]]] 몇몇 대관람차는 문이 열린 채로 운행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화장실 변기조차 '''전혀''' 청소가 되어 있지 않았던 만큼 놀이기구 외의 시설 문제도 참담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런 문제들 때문에 만경대유희장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놀이동산'이라는 조롱까지 받았다. 실제로 2012년 2월에 찍힌 만경대유희장의 모습([[https://v.daum.net/v/M0NP3rHn9D?f=p|#]])을 보면 당장이라도 철거해야 할 수준으로 열악하다 못해 흉물스럽기까지 하며,[* 혹자는 2011년에 폐업한 후 스산한 분위기 때문에 현재까지 촬영지로 애용되고 있는 [[용마랜드]]에 비유하기도 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당시에는 유희장 관리원들도 먹고 살려고 잡초를 뽑는 대신 '''놀이공원에다가 콩이나 옥수수 등 곡물을 심었다고 한다.''' [[http://www.rfa.org/korean/in_focus/playground-05092012165837.html|#]][* 참고로 여기서 증언한 탈북자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기준으로 북한 최초의 놀이공원인 [[대성산유희장]]은 '더 한심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다만 외국인들에게 뜻밖의 유명세를 얻었던 만경대유희장과 달리 대성산유희장은 리모델링 전 사진이 드물다.] [[https://www.thethemeparkguy.com/park/pyongyang-fun-fairs/photos|2010년 10월에 평양을 방문한 독일인의 사진들]] 어쨌든 나름대로 공을 들여서 세운 놀이공원인 만큼, [[Roller Coaster DataBase|rcdb]]등을 찾아보면 리모델링 전에도 아주 규모가 작긴 해도 있을건 하나씩 다 있던 공원이었다. 롤코타2에서나 볼법한 이중 회전목마라든가[[http://rcdb.com/5649.htm#p=36372|#]], 관람차라든가[[http://rcdb.com/5649.htm#p=36378|#]], 마법의 양탄자라든가[[http://rcdb.com/5649.htm#p=36380|#]], 바이킹이라든가[[http://rcdb.com/5649.htm#p=36392|#]], 범퍼카라든가[[http://rcdb.com/5649.htm#p=44185|#]]. [[https://rcdb.com/5649.htm#p=0|전체 사진]] 물론 [[2012년]] 5월 9일에 [[김정은]]이 직접 잡초를 뽑아가면서 '한심하다'며 관리부실을 질타했다고 한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05939|#]]. [* 참고로 [[현지지도]]에 나선 김정은의 공개적 질타를 북한 언론이 보도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다고 하며, 이는 [[김일성]], [[김정일]] 시절에도 없다시피했던 일이라고 한다.] 여하튼 이때쯤부터 준공식을 연 2012년 10월 9일까지 대대적인 개보수작업에 들어가면서[* 참고로 같은 날에 리모델링된 대성산유희장도 준공식을 열었다.] 많이 정비된 것은 물론 새로운 시설도 잇따라 들어서면서 평양주민들이나 지방의 여유있는 중산층이나 부유층들이 놀러가는 대표적인 놀이공원으로 다시금 탈바꿈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408800084|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50종의 놀이기구, 부지 60만제곱미터, 하루 수용인원 10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다만 도심지에서 꽤 떨어져 있기 때문에 [[개선청년공원]]에 인기면에서 밀린다고 한다. 그래도 값 싸게 여가시간을 때울 수 있기에 여가장소나 소풍장소로 애용되는 편이고 수영장도 같이 있기 때문에 여름철 휴가장소로도 인기가 있다. 다만 싸게 표를 구입하려면 1-2시간씩 줄서서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 [youtube(vr3bqv2Gpzw)] || || [[2009년]] 9월에 외국인 관광객이 촬영한 만경대유희장의 모습 || 리모델링 전까지 만경대 유희장에 있던 [[롤러코스터]]는 '''열차 안전바 고정이 안 됐다.''' 즉, 열차가 출발하는데 안전바를 들어올릴 수 있었다. 여기에 벌겋게 녹슨 선로까지 겹쳐져 [[탈북자]] 출신 기자 [[주성하]]는 '공포와 스릴을 제대로 체험하고 싶다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을 위해 베푸신 크나큰 사랑'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북한의 저 놀이기구'를 타라'고 비꼬았다. [[https://nambukstory.donga.com/Board?bid=123×eed=503!lid=302364&bid=123&p=831&m=view|#]] [* 덤으로 주성하는 김정은이 만경대유희장의 실태에 화를 냈다는 보도를 보고는 '김정은도 내 블로그 애독자가 아닐까?'하는 상상을 품었다고 한다.(...) [[https://nambukstory.donga.com/Board?bid=123&m=list×eed=250!lid=302544&bid=123&p=641&m=view|#]]]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