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년병장 (문단 편집) == 후임과의 관계 == 말년병장쯤 되면 따로 '말 편하게 하고 형이라 불러라' 하지 않아도 후임들이 먼저 말도 편하게 하고 이름을 부르거나, 형이라고 부른다. 단, 간부들 앞에서는 제대로 불러야 한다. 후임들이 더 이상 자신에게 선임 대우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말년병장 본인은 더 이상 군인이 아닌, 사회인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개의치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히려 말년인데도 후임들이 자신을 너무 깍듯이 대하면 섭섭한 마음이 들 지경이다. 그렇다고 모든 말년병장이 저런 건 아니고 나가는 당일까지도 말 놓는 것 없고 경례도 깍듯이 하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병장들과 친밀하고 상병들과 소원하다는 기믹이 있다. 실제로도 이런 경향이 없지 않은데 병장들은 말년병장과 군번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 상병들은 군번차가 많이 나서 거리감이 있다. 말년병장들이 상병 초이던 시절에 상병들은 일병 초~이병 말이므로 한참 일을 시킴 당하는 위치다. 가끔 말년병장이 신병 인도 받기, 신병 교육을 직접하기도 하는데, 막상 하려고 하면 귀찮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병이 연예인 등 유명인이 아니고서야 길어야 몇 주만 있으면 다시는 안 볼 사이인데, 당연히 관심이 적기 때문이다. 어쩌다가 고향이나 학교가 같다던지 이야기 좀 하다가 신병에게 관심이 들면 신병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며 앞으로의 군생활에 행운을 빌어주며 덕담하고 간식을 챙겨주는 정도다. 어차피 좀 있으면 집에 가는 판에 신병하고 문제 일으키면 골치 아프니까 터치도 별로 하지 않는다. 말년병장이 터치하기 전에 상병 선에서 해결되기도 한다. 그래서 말년병장은 신병이랑 사이가 안 좋은 경우가 거의 없다. 그동안 같이 부대끼며 살아왔던 후임들은 이 말년병장이 악질인지 천사인지 아주 잘 알지만 신병은 말년병장의 행적을 자세히 모르고 전역을 보기 때문에 말년병장들은 신병에게 보통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