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말카도르 (문단 편집) == 기타 ==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주력 전차 중에 '[[말카도르 중전차]]'가 있다. 허나 왜 이런 이름이 붙었는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다. [[프라이마크]] 문서와, [[황제(Warhammer 40,000)]] 문서에도 나와있는 이야기이지만, Malcador: First Lord of the Imperium (Audio Drama)에서 인류의 황제와 말카도르는 프라이마크와 그들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들을 썬더 워리어와 마찬가지로 숙청할 계획이었다. 황제를 위해, 제국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존재였고 그 누구보다 황제의 최측근이였지만[* 황제 외에 거의 유일하게 공식적으로 커스토디안 가드의 경호를 받았다. 커스토디안 가드들이 당번식으로 돌아가며 말카도르를 호위했는데 호위역을 맡은 커스토디안 가드는 소속과 별개로 흰색 서코트를 입어 말카도르의 호위임을 표시했다.] 황제는 그런 말카도르조차도 자신의 목적을 위한 도구 이상으로 보지 않았다. 말카도르도 그러한 사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황제가 텔라파시를 통해 자신이 본심을 말카도르에게 여과없이 털어놓자 충격을 받고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다만 황제가 말카도르에게 그렇게 매정한 발언을 했음에도 그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자신을 섬겼던 말카도르에게 인간적인 감정을 품고 있었다는 사실도 분명해 보인다. 결국 그가 말카도르에게 "너를 도구 이상의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것도 완전한 본심은 아니었던 것이다. 대업을 위해 인간성을 버린 황제였지만 말카도르의 앞에서는 희미하게나마 감정을 드러냈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94993|#]] 뿐만 아니라 호루스 헤러시 후반에 이르러 말카도르가 마그누스에 한번 살해당한 것을 깨닫자 그 황제조차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120186|비통의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어쨌든 황제와 인류를 위한 그의 봉사는 순수한 것이었기 때문에 아무런 망설임 없이 황제를 대신하여 황금 옥좌에 올라서는 길을 택하였다. 어찌 보면 말카도르는 구판의 감정이 풍부했던 황제의 면모를 어느 정도 반영된 존재로 표현된 것일지도 모른다. 2013년 출간된 [[호루스 헤러시(소설 시리즈)| 호루스 헤러시 소설]] Scars에 의하면, 프라이마크 중 일부를 '''[[여자]]로''' 만들기를 황제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로 치고 받는 형제보다는 남매가 훨씬 세련되고 문명인스러운 태도를 가질 것이라는 게 이유였는데 황제는 시덥잖은 농담으로 여겨 웃어넘겼지만 '''자신은 진지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게임즈 워크숍]]의 성향상 등장 인물의 호전성은 남녀의 차이가 없으며 싸워야 할 때는 성별에 관계 없이 유혈이 낭자하게 치고 받고 싸우기 때문에, 남매 사이라고 해서 덜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는 말카도르의 판단은 틀렸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제안 역시 게임즈 워크숍이 쓴 시나리오인 만큼 실제로 남매사이였으면 어땠을지는 모르는 일이다.] 그 말을 들은 로갈 돈은 당황했다. >넌 말하지도 못하는군. 그렇지? 넌 그의 이름도 말하지도 못해. >'''그 이름을 말하지 마라.''' 말카도르는 큰 목소리로 외쳤으며 목소리에 실린 사이킥적 힘이 [[호루스 루퍼칼|프라이마크]]의 마음을 마치 망치가 이마를 강타하듯 두드렸다. >그건 [[황제(Warhammer 40,000)|네 아버지]]의 명령이었단다. 얘야, 그리고 너희들 모두가 동의했었지. 그 명령에 거스르는 것은 폐하의 믿음을 저버리는 것이다. > >프라이마크는 결의에 찬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나의 형제의 이름은 >인간의 생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말카도르의 빈 손이 오래전 잊혀졌던 주술적인 제스쳐를 취하였다. > >{{{+1 '''+침묵하라.+'''}}} > >호루스는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고, 그의 관절들은 갑옷 안에서 빠르게 움직임이 봉쇄되기 시작하였다. 호루스는 자신을 짓누르는 힘에 대항하며 몸을 떨었다. 말카도르는 프라이마크를 자신의 힘으로 붙잡고 천천히 일어서기 시작하였다. >[[자가타이 칸|칸]]이 방 중앙으로 튀어나와 말하였다. >섭정이시여, 그를 놔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그는 우리 모두가 나눈 슬픔과 수치심을 대변하고 있을 뿐입니다. >말카도르는 호루스의 시선을 통하여 그 안에 있는 가증스럽고 당당한 자만심이 빛나고 있음을 보았다. > >넌 네가 그토록 갈망하는 미래를 위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프라이마크|너희들 모두]]가 말이다. >그는 호루스가 무릎을 꿇게 만들었다. >말... 프라이마크는 목이 졸리며 말하였다. 마-말... 알.. > >{{{+1 '''그만. 침묵하지 않는다면 난 이 자리에서 널 파괴할 것이다.'''}}} >---- >Last Council [[https://m.dcinside.com/board/miniaturegame/31585|#]] 말카도르 역시 황제처럼 강력한 사이커이며 사이킥 전투력이 어마어마하다. 사이킥으로 선빵을 치긴 했지만, 호루스가 잊힌 프라이마크들의 기록 말살형에 반발하자 사이킥으로 목을 조르며 살벌한 협박을 할 정도이다.[* 이때 황제를 만나기 전 몸 담고 있던 고대의 비밀 조직이었던 Sigillites의 실체가 격양된 호루스를 통해 어느 정도 언급되는데 다른 인류 세력과 마찬가지로 황제에 의해 조직 자체가 붕괴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다지 선한 목적의 조직도 아닌 것 같다.] 심지어 사이킥이 봉인된 상태에서도 스페이스 마린 하나쯤은 어렵지 않게 제압하는 게 가능할 정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miniaturegame&no=34728|한 번은 핵폭발을 일으켜 카오스 군세를 정리해버리기도 했다.]] 다만 프라이마크보다 확실히 강한지는 미지수다. 마그누스와 비교하면 마그누스에게 거의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불타버린 점이라던가, 마그누스를 황금옥좌를 지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말카도르는 짧은 시간 옥좌를 지탱한 후에 사그라든 점 등을 볼 때 확실히 몇 수는 아래인 듯 하고, 다른 프라이마크같은 경우도 호루스에게 기습적으로 사이킥 능력을 사용해서 제압한 적이 있지만, 자가타이를 제거하려고 고민할 때는 승패를 장담하지 못하는 등 명확한 우위가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사실 윗문단 해석도 상당히 말카도르에게 호의적으로 호루스 루퍼칼도 말카도르가 가진 섭정이란 위치때문에 호루스 헤러시를 당장 일으킬 것이 아니면 소극적 저항 이외엔 대항할 수도 없었다. 죽은 엘다의 몸으로 반 엘다 반 인간 서비터를 만들어서 자기 힘든 거 카운슬링(?) 상대로 써먹다가 마지막까지 스다 버린 전적이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7613&search_head=20&page=1]] 출처 - wh40k.lexicanum 및 Warhammer wiki 및 관련 글 번역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