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맛탕 (문단 편집) == 어원 == 요리의 기원만큼 어원도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정확한 이름이 '맛탕'인지 '마탕'인지, 그리고 왜 탕이라는 단어가 붙었는지 추측만 난무한다. 당장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을 검색해 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반면 [[고려대한국어대사전]]은 '마탕'을 표제어로 삼고 '고구마나 당근 따위를 굵게 토막 내서 기름에 튀긴 다음 물엿이나 조청 등을 버무려 조린 음식'이라 설명하고있다. 어느 네티즌이 맛탕의 어원을 국립국어원에 문의한 적이 있는데, "사전에서는 문의한 단어의 쓰임새를 찾을 수가 없어, 표기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의미를 고려해 볼 때, '맛'과 '탕'의 형태가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라고 판단된다"며 "맛탕의 탕은 당(糖)에서 온 말로, (설탕, 사탕처럼) 음이 달라진 한자"라는 답변이 달렸다.[[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44087|#]] 이에 매일노동뉴스에서 국어사전 톺아보기를 연재하던 박일환 시인은 "엄연히 언중이 활발하게 쓰고 있는 말을 자신들이 올리지 않았으면서 딴소리를 하는 형국"이며 "무책임하고 궁색한 답변"이라고 깠다. "1962년에 이미 동아일보에 '마탕'이라는 표기가 보이고, 이후에도 간간이 같은 표기가 나타난다. 반면 '맛탕'은 1991년에 [[해태제과]]에서 '고구마맛탕'이라는 이름의 과자를 생산해서 판매한다는 광고를 내보냈으며, 그 이후 '맛탕'이라는 표기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서술했다.[[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6581|#]] 2007년에 [[중앙일보]]의 '우리말바루기'에서도 해당 내용을 다룬 적이 있다.[[https://web.archive.org/web/20170925035700/http://korean.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570401|#]] 이렇듯 아직 표준어가 지정되지 않은 음식이다 보니 어떻게 부르든 딱히 틀리지도 맞지도 않는 이름이 되어 버렸다. 마탕이 먼저 등장한 명칭으로 보이지만, 현재 대중적으로는 맛탕이 더 많이 쓰이고 있어 자장면과 짜장면의 사례와도 비슷한 점이 있고, 상술했듯 감자, 당근, 가지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고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맛탕'하면 흔히들 고구마를 가장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라 맛탕이 재료가 정해진 고유명사 음식인지, '찌개'나 '조림'처럼 '맛탕'이 요리의 한 방법인지, 그 정체성조차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