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망탁조의 (문단 편집) === [[동탁]] === 董'''卓'''. 동탁은 [[후한]] 말 [[십상시의 난]] 직전 권력자였던 대장군 [[하진]]의 호출을 받고 수도 근처에 있다가, 십상시의 난으로 하진과 십상시들이 싸우다 모두 죽은 사이에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장안을 접수한다. 이후 당시 황제였던 [[소제]]를 폐하고 [[헌제]]를 옹립하며 권력을 강화했다. 폐위한 소제는 이유를 시켜 시해했고, 양주자사에 불과했던 동탁 자신은 스스로 [[상국]]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백성들에게 각종 학정을 일삼았다. 수도인 [[낙양]]을 불태우고 후한 역대 황릉을 도굴하는 등 나라를 다스린 게 아니라 그냥 털어먹었다. 압권은 아무 고을이나 찍어서 자기 병력들을 풀어 마음껏 노략질하게 한 것. [[유굉|또 돈이라는 게 많기만 하면 장땡인 줄 알고]] [[당백전|조폐창에서 화폐를 마구 찍어댔는데]], 이 중에는 돈인지 쇳조각인지도 모를 저질 화폐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이 때문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일어났다. 그냥 이 당시 중국의 화폐 경제가 이 인간 때문에 작살나고 물물교환 경제로 되돌아갔다고 생각하면 된다. 결국에는 동탁의 첩과 놀아나면서 불안해하던 [[여포]]가 사도 [[왕윤]]의 사주를 받고 동탁을 살해했다. 이후로는 그간 저질러온 죄의 댓가를 치르게 된다. * 동탁의 일족들은 모두 죽음을 당했고 동탁의 머리는 효수되었으며 시체는 길거리에 방치되었다. * 동탁의 폭정 때문에 고통받은 백성들은 효수된 동탁의 머리를 때리고 뚱뚱하고 기름진 시체에 심지를 박아 불을 질렀고[* 이쪽은 연의에서 묘사되는 부분. 이렇게 했더니 하도 기름기가 많아서 불이 며칠동안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원씨 문하생들은 그 시체를 완전히 불태우고 재를 길거리에 뿌렸다.[* [[원소(삼국지)|원소]]의 숙부였던 [[원외]]가 태부로 있었는데 원소가 [[반동탁 연합군]]을 일으키자 분노하여 원외를 비롯한 원가 일족을 주멸했다. 이에 그 문하생들이 복수를 한 것이다.] * 동탁의 머리는 여포가 나중에 [[이각]] 등에게 패하여 [[원술]]에게 달아날 때 말 안장에 싣고 가져가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